오늘은 어제의 피로가 가시지 않아 한가롭게 여유 있는 글을
써봅니다.
잘되지 않는 골프가방을 끌고 다니며 자치기를 하는 제가 이상하다고 보는 분들도 계시지만
보통 7-8Km의 거리를 카트를 끌고 다니며 많게는 10km 이상을 끌고 다닙니다.
그 덕분에 체력도 많이 좋아 졌습니다.
여기에 온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지난번에 제가 머물고 있는 로토루아 라는 곳에 새로운 한인회가 새롭게 발족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전에도 한인회가 있었지만 교회가 두서개가 존재하다보니 그렇게 활기차게 교민회가
움직이지 않았는데 이제야 교회도 하나로 통합되고 교민회도 새롭게 정리가 되어 지난
구정 날에 교민들이 모여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저도 그 자리에 참석을 할 까 생각했는데 교민들이 끼는 자리에 내가 가는 것이 그렇게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에 참석을 보류했는데 그리고 며칠 후에 교민회장이 저를 찾아와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 여기에 625참전 용사 6분과 미망인들이 생존해 계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625전쟁 직후에 태어난 세대라 625로 인하여 우리국민들이 많은 고생을 했다는 것은
누가 얘기를 안 해도 알 수 있는 세대입니다.
그런데 요즘 세대들은 625가 뭔지도 모르고 잊혀져가는 시대의 역사가 되 가고 있습니다
625전쟁 때 전 세계 16개국에서 약175만 명이 참전을 하여 주었고 사망자만 약 41.000명이란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 실종자 참전 용사자 분들도 많은데 우리는 지금 어떻습니까? 국제사회에서
아프카니스탄. 레바논 수단 등 유엔이 지원하고자 하는 군대파견요청에 정치권이든
군인을 자식으로 둔 가족들은 모두 반대를 하고 난리가 납니다.
특히 정치권의 젊은 세대들은 우리의 젊은 아들들을 왜 희생을 시키냐고 크게 반문을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625같은 큰 도움을 받고도 이런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와 가까이 있는 동남아에 태국. 필리핀이 같이 참전을 하여 주었던 사실도
알고 계시지요?
태국은 약 6500명의 파견병중 사망이 약 140명 부상자는 수도 없이 많고!
특히 필리핀은 한국인들이 지금 동남아에서 제일 많이 머무르고 있는 나라입니다.
범죄인도제약이 맺어져있지 않아 많은 경제사범, 형사사범 등 많은 사람들이 피해서
숨어사는 곳인데 이곳에서의 실상은 내가
얘기를 하지 않아도 필리핀에서 자행하고 있는 많은 한국인들의 행태는 메스콤을 통해서
알고 있는데 전 세계에서도 제일 난잡한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결혼을 전제로 아이를 낳아 제2의 라이따이한으로 유명한 베트남을 닳아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왜 필리핀을 거명하느냐 하면 1946년도에 미국에서 독립을 하면서 공산당과 내전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 약 5.000명 이상의 연대전투단을 파견하여 실제 전투에서 미국.
영국 다음으로 실전전투에서 많은 전과를 올린 군대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 필리핀에 우리는 모든 것을 잊고 있으며 지금 필리핀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일들은 필리핀 국민들을 실망시키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이 어떻게 존재 하고 있습니까?
우리나라도 월남전에 파견되어 많은 희생자를 생겼지만 우리가 지원한 월남이 월맹에
져 많은 희생자들의 생각처럼 빛나지 않았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16개국의 지원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북한이라는
이름으로 아직도 공산치하에 있을 것이란 생각들을 해 보셨나요?
이번 뉴질랜드의 방문에서 뉴질랜드도 625전쟁시 인구 백만이 조금 넘는 나라에서
5,350명의 파병이 있었다고 합니다
전사 120명 부상자등 실종자들이 몇 백 명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뉴질랜드는 모든 군인들이 지원병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젊은 나이 이십대 초반에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을 지킨 참전용사들은 평생에 자신들이
한 일 중에 제일 큰 일이 대한민국을 구한 참전용사라는데 있다는 것입니다.
감동입니다.
제가 민간인 한사람으로서 밥 좀 사고 작은 선물을 줬다고 빛이 나는 게 아닙니다.
우리 모든 국민들이 고마워하고 이들이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여생을 고통스럽게
살고 있습니다
이분들에게 아니 625참전 국가에 모든 참전용사들에게 오늘 이 시간을 빌어 돌아가신
분들 그리고 고통을 받고 있는 부상자 및 참전용사 여러분들께 부족하지만 작은 위로의
말씀을 참전국 온 국민들에게 전해 드렸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글을 씁니다.
잘못하면 제가 소영웅심리로 이런 짓을 했다고 또 떠드는 사람들이 있을까봐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겨울을 나기 위하여 매년 찾아오는 뉴질랜드의 로토루아
내 개인이 얼마나 이들을 위로 하겠습니까?
내년에 좀 더 새로운 생각을 갖고 이분들을 다시 만나려고 합니다.
이분들에게 남은 시간 한국을 많이 기억하고 여기에 계시는
교민여러분들과 유대를 더욱더 연대하여 교민사회가 밝은 모습으로 뉴질랜드인들과
친하게 지냈으면 하는 바램으로요!
아래의 사진과 같이 약 40명의 교민 여행객. 그리고 참전용사의 가족들이 참석한 이
자리가 저에게는 더욱 더 뉴질랜드를 생각하는 추억이 될 거라고 생각 합니다
끝으로 필리핀도 좋고 태국도 좋고 참전국 어디를 가도 대한민국이 존재하도록 해준
참전국에 대한 새로운 마음을 갖고 생각할 수 있는 뜻 깊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글을 썼습니다
긑까지 읽어주셔서 감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