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 오니까.. 가이드를 자처..
시내가서 시원한거 한사발하고.. 회무거로 갔당..
가는 도중.. 식도락가 구름, 달리, 에라.. 세명이 모인 자리에서
동시에 부를 수 있는 단어를 만들었다...
내가 통영에 대한 핀잔을 하자..
구름누나 曰 "니가 달리 에라가.."
헉;;; 달리, 에라..
내가 가만있나.. 으하핫.. "달리 에라가.. 구름이지.. "
억양상으로 잘 읽어야 한다... 구름누나가 진정한 Error라는 뜻..
이해가 갈런지 몰게딱.. ㅎㅎ
횟집으로 갔다..
찌깨다시(맞나? ㅎㅎ)도 빵빵.. 어디 일식집 온 분위기가 쪼금 났다..
맛나는 거 먹고.. 공원에 올라갔을때.. 반대편쪽으로 본
도남동으로 이동.. ..
산과바다가 동시에 있는.. 밤이라 시원하고.. 분위기 만땅..
여기서.. 빠지지 않는 사진 몇 컷.. 찰칵...
하루동안 많이 보고 맛나는 것도 먹고.. 참 좋았다..
맘 같아선 몇일 있다가 가고 싶었지만.. ㅎㅎ
구름누나의 완벽한 가이드로 터미널에 가서 차를 타고..
무사히 마산 입성..
백수 코에 바람 자주 씌면 안되는데.. 이라다가..
역마살낄지 걱정이다.. 백수에다가 역마살까지 끼면.. 완전 Error되는데.
암튼..
완벽한..ㅎㅎㅎ (웃음의 의미가 뭘까요? 구름누나하고 달리는 알겠지..)
가이드의 인솔아래.. 외지에서 온 달리와 나는 뜻깊은 하루를 보낸 것
같아.. 좋았다..
구름누나 Error하고 달리 맛나는 것 먹이고, 데꼬 다니느라 욕봤어용..
ㄳㄳ..
첫댓글 좋았구만..부러우이....다가오는 여름휴가도 아무래도 공칠거 같공....에공에공
이거뜨리..
에휴..나도 월급받으면 통영가서 친구만나야지...부러워라..^^
피곤했을텐데~ 이 시간까지 안자구 글 쓴근거야?ㅎㅎㅎ
밤에로
즐거웠다니..다행..^^* 난 밤에 또 놀러갔지,,,^^~
즐거웠다니...배아픕니다.
콧구녕 터지것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