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가 몰고온 연이틀 가을비로 법회 때 마당이 질면 어쩌나 했던 염려를 기우로 하고, 말끔히 소재한 파란 하늘 아래 철썩 쏴 철 ~ 썩 적당히 밀고왔다밀려가며 하얀 포말을 해변에 토해내는 초록빛 감포 바다를 옆으로 하고 형형색색으로 신행단체와 기수별로 맞춘 유니폼을 곱게 차려 입고 전국에서 모인 불자님들로 山海세계명상센터인 감포 회골 산중 K-부처님마을 처처에는 설악산 단풍보다 고운 참배객들로 화엄물결을 이룬 가운데 갑진년 11월 회주스님 친견 및 행선법회가 여법하게 열렸습니다.
이 날 오후 1시 무문관 금강문을 열고 나오신 우자 학자 부처님마을 회주 스님께서는 전국에서 모인 500여 불자님들을 직접 인솔하시며 큰법당 앞마당에서 일주문을 지나 최근에 개관한 화석박물관과 옛항아리 전시장, 전국 유일의 윤불대가 있는 성불전, 극락세계 체험을 할 수 있는 와불부처님 몸속법당과 봉사자님들의 쉼터인 바라밀 펜션 앞에 새로 모신 바라밀관세음보살님과 미륵부처님을 우요삼잡 하시면서 부처님마을 붓다로드를 행선하셨습니다. 심지대초원 옆에 새롭게 조성될 보리수나무 숲에 대한 소개도 미리 해주셨습니다.
특히 이번 11월 친견 행선법회에는 우리절 한국불교대학의 산증인 이신 1기~3기 대선배님들과 마야장학회, 유튜브 블자님들을 비롯해서 경산도량, 구미도량, 칠곡도량 신도님들과 포항도량 포교사님들, 감포도량 동문신도회 및 큰절 기수별 동참불자, 수자타, 참좋은인연산악회, 청정회 등 신행단체에서 무문관 선방 수행 스님들께 대중공양을 올리는 복덕을 함께 짓는 인연을 맺었습니다. 다음 12월 첫째 일요일 오후1시 친견법회 때도 함께 행복하실 더 많은 불자님들의 동참을 발원해봅니다. _()()()_ ♡ ♡ ♡
K-붓다빌리지 붓다로드를 행선 중 부처님몸속법당 앞 포토존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찰칵 !!!
큰법당 앞 산령각 앞 나무 전지작업중인 산중도량 봉사자님들
무문관 선방 대중스님 공양물을 준비하신 수자타회님들과 구미도량 신도회님
마니차 청소중인 청정회 회원님들
공양간 설거지, 도량 안내 등 열 봉사 중인 수자타 회원님들
요사채에서 바라본 연화대탑 전경
절에 오시면 눈 감고, 귀 막고, 입 다물고 오직 수행에만 힘 쓰도록 코끼리 조형물에 눈을 따로 그려넣지않으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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