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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봉대표님의 카톡에서]
💞서울대학교 합격자💞
<생활수기 공모 당선작>
가슴 아픈 감동적인 글~^^^
실밥이 뜯어진 운동화
지퍼가 고장 난 검은 가방
그리고 색 바랜 옷...
내가 가진 것 중에
헤지고 낡아도 창피하지 않은 것은 오직 책과 영어사전 뿐이다.
집안 형편이 너무 어려워 학원수강료를 내지 못했던 나는
칠판을 지우고 물걸레질을 하는 등의 허드렛일을 하며 강의를 들었다.
수업이 끝나면 지우개를 들고 이 교실 저 교실 바쁘게 옮겨 다녀야 했고,
수업이 시작되면 머리에 하얗게 분필 가루를 뒤집어 쓴 채 맨 앞자리에 앉아 열심히 공부했다.
엄마를 닮아 숫기가 없는 나는 오른쪽 다리를 심하게 절고 있는 소아마비다.
하지만 난 결코 움츠리지 않았다.
오히려 내 가슴속에선 앞날에 대한 희망이 고등어 등짝처럼 싱싱하게 살아 움직였다.
짧은 오른쪽 다리 때문에
뒤뚱뒤뚱 걸어 다니며,
가을에 입던 홑 잠바를
한겨울에까지 입어야 하는
가난 속에서도 나는 이를 악물고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다.
그러던 추운 어느 겨울날,
책 살 돈이 필요했던 나는 엄마가 생선을 팔고 있는 시장에 찾아갔다
. 그런데 몇걸음 뒤에서 엄마의
모습을 바라 보다가 차마 더 이상 엄마에게 다가 가지 못하고
눈물을 참으며 그냥 돌아서야 했다.
엄마는 낡은 목도리를
머리까지 칭칭 감고, 질척이는 시장바닥의 좌판에 돌아 앉아
김치 하나로 차가운 도시락을 먹고 계셨던 것이다.
그날 밤 나는 졸음을 깨려고 몇 번이고 머리를 책상에 부딪혀 가며 밤새워 공부했다.
가엾은 나의 엄마를 위해서...
내가 어릴 적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엄마는 형과 나, 두 아들을 힘겹게 키우셨다.
형은 불행히도 나와 같은 장애인이다.
중증 뇌성마비인 형은 심한 언어장애 때문에
말 한마디를 하려면 얼굴 전체가 뒤틀려 무서운 느낌마저 들 정도이다.
그러나 형은 엄마가 잘 아는 과일도매상에서
리어카로 과일 상자를 나르며 어려운 집안 살림을 도왔다.
그런형을 생각하며
나는 더욱 이를 악물고 공부했다.
그 뒤 시간이 흘러 그토록 바라던 서울대에 합격하던 날,
나는 합격 통지서를 들고 제일 먼저 엄마가 계신 시장으로 달려갔다.
그 날도 엄마는 좌판을 등지고 앉아 꾸역꾸역 찬밥을 드시고 있었다.
그때 나는 엄마에게 다가가 등 뒤에서 엄마의 지친 어깨를 힘껏 안아 드렸다.
'엄마...엄마..., 나 합격했어.....'
나는 눈물 때문에 더 이상
엄마 얼굴을 볼 수 없었다.
엄마도 드시던 밥을
채 삼키지 못하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시장 골목에서 한참동안 나를 꼬~옥 안아 주셨다.
그날 엄마는 찾아오는.단골손님들에게
함지박 가득 담겨있는 생선들을 돈도 받지 않고 모두 내주셨다.
그리고 형은 자신이 끌고
다니는 리어카에 나를 태운뒤 입고 있던 잠바를 벗어 내게 입혀 주고는 알아들을 수도 없는 말로
나를 자랑하며 시장을 몇 바퀴나 돌았다.
그때 나는 시퍼렇게 얼어있던 형의 얼굴에서 기쁨의 눈물이 흘러내리는 것을 보았다.
그날 저녁,
시장 한 구석에 있는
순대국밥 집에서 우리 가족 셋은 오랜만에 함께 밥을 먹었다.
엄마는 지나간 모진 세월의 슬픔이 복받셨는지 국밥 한 그릇을 다 들지 못하셨다.
그저 색 바랜 국방색 전대로 눈물만 찍으며 돌아가신 아버지 얘기를 꺼냈다.
'너희 아버지가 살아 있다면 기뻐했을텐데...
너희들은 아버지를 이해해야 한다.
원래 심성은 고운 분이다.
그토록 모질게 엄마를 때릴만큼 독한 사람은 아니었어.
계속되는 사업 실패와 지겨운 가난 때문에 매일 술로 사셨던 거야. 그리고 할 말은 아니지만...
하나도 아닌 둘씩이나 몸이 성치 않은 자식을 둔 애비 심정이 오죽했겠냐?
내일은 아침 일찍 아버지께 가 봐야겠다.
가서 이 기쁜 소식을 얼른 알려야지."
내가 어릴 때 부모님은 자주 다투셨는데,
늘 술에 취해 있던 아버지는 하루가 멀다하고 우리들 앞에서 엄마를 때렸다.
그러다가 하루 종일 겨울비가 내리던 어느 날 아버지는
아내와 자식들에 대한 죄책감으로 유서 한 장만 달랑 남긴 채 끝내 세상을 버리고 말았다.
고등학교 졸업식 날,
나는 우등상을 받기 위해
단상 위로 올라 가다가 중심이 흔들리는 바람에 그만 계단 중간에서 넘어져 바닥으로 떨어졌다.
움직이지 못할 만큼 온 몸이 아팠다.
그때 부리나케 달려오신 엄마가 눈물을 글썽이며 얼른 나를 일으켜 세우셨다.
잠시 뒤 나는 흙 묻은 교복을 털어 주시는 엄마를 힘껏 안았고
그 순간, 내 등 뒤로 많은 사람들의 박수소리가 들려왔다.
한번은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도서관에서 공부 하다가
컵라면으로 배를 채우기 위해 매점에 들렀는데 여학생 들이 여럿 앉아 있었다.
그날 따라 절룩거리며
그들 앞을 걸어갈 자신이 없었다.
구석에 앉아 컵라면을 먹고 있는 내 모습이 측은해 보일까봐,
그래서 혹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올까봐 주머니 속의 동전만 만지작 거리다가 그냥 열람실로 돌아왔다.
그리곤 흰 연습장위에 이렇게 적었다
.
'어둠은 내릴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 어둠에서
다시 밝아질 것이다.'
이제 내게 남은 건 굽이굽이 고개 넘어 풀꽃과 함께 누워계신 내 아버지를 용서하고,
지루한 어둠 속에서도 꽃등처럼 환히 나를 깨어 준 엄마와 형에게 사랑을 되갚는 일이다.
지금 형은 집안일을 도우면서 대학 진학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아무리 피곤해도 하루 한 시간씩 큰소리로 더듬더듬 책을 읽어가며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발음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은 채.
오늘도 나는 온종일 형을 도와 과일상자를 나르고 밤이 되서야 일을 마쳤다.
그리고 늦은 밤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어두운 창밖을 바라보며
문득 앙드레말로의 말을 떠올렸다.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 간다...' 는 너무도 아름다운 말이다.
그 후 이 학생은
우수한 성적으로 공부하여
지금은 미국에서 우주항공을 전공하여 박사과정에 있으며
국내의 굴지 기업에
전부 뒷바라지를 하고 있으며
어머니와 형을 모두 미국으로 모시고 가서 같이 공부하면서 가족들을 보살핀다고 합니다.
이글은 한번만 읽기보다는
두서너 번 읽을수록
가슴에 뜨거운 전류가 흐른다.
사람이 살아 가면서 힘들고 고통스러울 적에
올라가던 암벽에서 생명줄인 밧줄을 놓아버리고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은
사랑이나 행복. 성공을 너무 쉽게 얻으려고 하고
노력도 해보기전 너무도 쉽게 포기 하려고 한다. 자신의 의지와 노력으로서
아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우리들은 이런 글에서 배워야 하리라.
인간들은 자신이 처한 환경에 자신이 가장 힘든줄 알고 있지만
우리 주위에는 힘들고 이겨내지 못할 고통을 이겨내며
노력하는 숱한 사람 들이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듯 합니다.~♡♡💞
��♀️힘내세요 ��♂️
~~🍒👏🌻🤣��♂️👌~~
★ 바라지 않겠습니다 ★
-http://m.blog.daum.net/applemx215/4297?np_nil_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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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의 봉급과 맞바꾼
어느산속에
가난한 농부와 아내가 살고 있었습니다.
아내와 살고 있던 가난한 농부가
집을 떠나 다른 마을에 가서
돈을 벌어오기로 했습니다.
예전 우리네 머슴살이와
같은 것입니다.
아내곁을 떠나기 전
농부와 아내는 서로를 향한
믿음을 지키자고 굳게
약속 했습니다.
집을 떠난 농부는 이십일을 걸려
어느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부잣집에서 20년을 일하기로 했습니다.
농부는 주인에게 20년 동안
자신의 월급을 저축해 두기를 부탁했습니다.
드디어 20년이 차서
농부는 주인에게 자신의 돈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주인이
둘 중에 한가지를 선택 하라는
제안을 내놓았습니다.
20년간 번 돈을 가져갈 것인가
아니면 세가지 삶의 지혜를
들을 것인가 -?
선택 하라는 것입니다.
이틀동안 고민한 농부는 20년간
번 돈대신 세가지 삶의 지혜를
듣기로 했습니다.
주인은 미소를 지으며 조목조목
세가지 삶의 지혜를 말해
주었습니다.
“첫째로, 인생에서 지름길을
택하지 말게-,
그러면 대가를 크게 치르고
큰 손해를 볼수도 있네.“
“둘째로, 과하게 호기심을
가지지 말게-,
과한 호기심은 다칠수도 있다네.”
“셋째로, 화가 났을 때 절대로 무언가를 결정하지 말게-,
그렇지 않으면 끝없는 후회를
하게 된다네.“
주인은 그에게
빵 세 덩어리를 주며 말했습니다.
“첫번째와 두번째의 빵은
집에 돌아가는 길에 먹고,
세번째 빵은 집에서 먹게나 !”
농부는
주인에게 감사해 하며
길을 떠났습니다.
첫째 날에 그는 그가 어디로 가는지
물어보는 여행자를 만났습니다.
농부는 대답했습니다.
“20년의 노동을 끝내고
집으로 가는 중입니다.
그런데 20일이나 걸린답니다.
“여행자가 말했습니다.
“제가 5일밖에 걸리지 않는
더 빠른 지름길로 안내해 주겠습니다.”
농부는 지름길을 택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는 주인이 해줬던
첫번째 조언이 떠올랐습니다.
농부는 지름길 대신
긴 여정을 선택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노상강도의
공격을 피할수 있었습니다.
밤이 되어 농부는 마을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하룻밤을 머물기로
했습니다.
그가 잠을 자고 있을 때
큰 울음소리가 그를 깨웠습니다.
무슨 소리인지 궁금해져서
그는 일어나서 문을 조금
열었습니다.
하지만 주인이 해줬던
두번째 조언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다시 잠을 청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집주인은
그에게 말했습니다.
“호랑이가 밤에 마을로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모두 문을 단단히
잠그고 있었지요.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농부는 20일이 걸려 집에 도착했습니다.
집에는 불이 켜져 있었습니다.
부푼 마음으로 그는
창문 쪽으로 다가갔습니다.
집 안을 들여다 보는 순간
기쁨이 충격과 분노로
변했습니다.
그의 아내가 다른 남자를
껴안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증오가 그의 마음을 지배했고
그는 달려가서 둘을 죽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주인이 말해준
세번째 조언을 기억했고
자신을 억제 했습니다.
그날 밤 그는 헛간에서 잠을 잤습니다.
해가 떠오르자 그는 마음을
진정하고 생각 했습니다.
"주인에게 돌아가서
일을 다시 구하고 아내와
그의 애인을 죽이지 말자".
하지만 돌아가기 전에 아내에게
자신은 항상 믿음을 잃지 않았다고
말하기로 했습니다.
그가 문을 두드렸을 때
아내는 문을 열고 그의 품에
안겨 왔습니다.
그는 아내를 거칠게 밀어내며
슬프게 말했습니다.
“나는 항상 믿음을 가졌는데
당신은 나를 배신했어-!”
“아니에요-!”
아내가 강하게 머리를
저었습니다.
“나는 어젯밤에
당신과 한 남자가 함께 있는것을
보았단 말이요-!”
농부가 말했습니다.
아내가 대답 했습니다.
“그 남자는 우리 아들이에요-!”
“당신이 떠날 때
저는 임신 중이었고 우리 아들은
스무살이 되었어요-!”
그 말을 들은 농부는 아내를
꼬-옥 껴안고 참회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부부와 아들은
마지막 남은 빵을 먹기 위해
마주 앉았습니다.
농부가 빵을 자르니
그 속에는 그가 20년 동안
번 돈과 이자가 고스란히
들어 있었습니다.🙌🏼
🌷🎶😂🌷🎶😅🌷🎶😂
감동을 주는 지혜의 글이다.
우리는 이런 지혜의 이야기를
읽으며 여기까지 왔다.
상황에 따라 감정을 조율하는
농부의 대응이 가슴을 조리게 했다.
누구나 감정을
다스리는게 쉽지 않다.
얼마나 각박한 세상인가,
우리들 앞에는 화(禍)낼 일만
늘어나고 있다.
여기 이 삶의 지혜가
모든이의 양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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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보시고 건강유지에 참고하세요.
- 내이전정병(內耳前庭病) -
◈ 최근 어떤 모임에서 식사를 하고 일어서다가 아내가 엉덩방아를 찧었다.
바닥에 카펫이 깔려 다친데가 없어 다행이었지만 넘어져 골반이 부서지는 노인들이 허다하다.
그런 노인들 4분의 1은 6개월 이내에 죽게 되는 것이 상례라고 한다.
그러니 노인들에겐 넘어지는 게 무척 위험한 일이다.
◈ 왜! 노인들은 잘 넘어지나?
여태까지는 노인들이 잘 넘어지는 이유는
다리가 약해지거나 정신이 흐려지거나 시력이 감퇴되거나
걸음걸이가 둔해지기 때문이라고 의사들이 믿었다.
하지만 지난 5월호 내과의학 학지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보면
◈ 노인들이 잘 넘어지는 이유는
내이전정(內耳前庭) 기능장애 때문이라고 한다.
내이전정은 귀 안쪽에 있는 기관으로 균형을 감지하는 기관이다.
균형감지에 이상이 생기니 잘 넘어질 수밖에 없다.
40세 이상 미국인 35%와 60세 이상 노인들 50%가 내이전정 기능장애자라고 한다.
이 연구는 메릴랜드의 볼티모어에 있는 존스홉킨스 의대 이비인후과
교수 유리 아그라월 의사가 주도했다.
이 연구팀은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실시한
'국가보건 및 영양시험 설문조사'에 참가한 5086명의 성인에서 얻은 데이터를 분석했다.
◈ 내이전정 기능장애자는 어지러움을 느끼기 때문에 잘 넘어지는 게 당연하다"고
아그라월 의사가 설명했다.
어지러움을 느끼는 장애자는 넘어질 찬스가 12배나 더 높고 어지러움을
느끼지 않는 장애자도 넘어질 위험도가 3배 정도 더 심했다.
내이전정 기능장애자는 귀가 멀어질 위험도도 높았다.
내이전정의 위치가 청각기관에 가깝고 혈관을 공유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내이전정은 머리의 회전 운동 방향에 관한 감각정보를 뇌에 보낸다.
◈ 사람은 내이전정에서 오는 신호와 더불어 시각과 촉각을 이용해 균형을 유지한다.
그런데 내이전정에 이상이 생기면 균형을 유지하기가 어렵게 된다.
아직 내이전정 기능장애의 원인은 확실히 모르지만 노화가 주원인이고 흡연,
고혈압증 당뇨병 탓일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이 얘기한다.
검진은 용이하다.
패드를 깐 표면에 아무 것도 잡지 않고 서서 눈을 감으면 어지러워 넘어지는
사람은 내이전정 기능장애자다.
매년 한 번씩 이비인후과 의사에게 진단을 받아보는게 안전하다.
미국의 질병관리 및 예방센터의 통계에 의하면 매년 미국에선 넘어져 죽게 되는 사람이 1만 5000명이 넘고 넘어져 다치는 노인이 300만이 넘는다. 다치는 사람은 곧 남에게 의존해 살게 되니 개인의 자유를 잃는다.
◈ 그래서 치료비도 급증한다.
넘어져 다친 환자들 치료비가 연 200억불이 넘는다. 잘 넘어지지 않도록 하자면 균형 운동이 필요하다. 처음엔 무엇이든 한손으로 잡고 단단 한 마루위에서 한발로 서는 연습을 하고 나중엔 아무 것도 잡지 않고 한발로 서는 연습을 한다.
그 다음엔 눈을 감고 연습을 반복한다. 나중엔 물렁한 카펫이나 방석이 깔린 곳에 서서 연습하는 게 좋다. 자리에서 일어설 땐 서서히 일어서고, 무엇이든 한 손으로 잡고 계단을 오르내린다.
◈ 양손에 물건을 들고 걷지 말고 넘어져도 한손으로 땅을 짚으면 골반에 충격을 덜어준다.
위 글 꼭 잊지 마시고 잘 지켜서 항상 건강하게 사세요.
( 옮긴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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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아내(妻) 시리즈♧
인명재처(人命在妻)
-사람의 운명은,
아내에게 있다.
진인사대처명
(盡人事待妻命)
-사람으로서
모든일에 최선을 다한 후,
아내의 명령을 기다려라
지성 감처(至誠感妻)
-정성을 다하면,
아내도 감동한다.
처하태평(妻下泰平)
-아내 밑에 있을 때,
모든 것이 평안하다.
順妻者興 逆妻者亡
(순처자흥,역처자망)
-아내에게 순종하면
삶이 즐겁지만,
거스르면 칼 맞는다.
錦上妻花(금상처화)
-비단 옷에 부인의
꽃이 피니,
옷이 더욱 아름답도다.
事必歸妻(사필귀처)
-무슨 일이든 중요한 의사결정은,
결국 아내의 결정에
따르게 되도다.
苦盡妻來(고진처래)
-힘든 일을 끝내니,
부인이 검사하러 오도다.
妻和萬事成
(처화만사성)
-부인과의 관계가 화목하면,
세상에 안 되는 일이 없도다.
改過妻善(개과처선)
-지난날의 잘못을 고치고,
아내의 선처를 기다려라.
가유현처장부
부조횡화
(家有賢妻丈夫
不遭橫禍)
집안에 현명한 처가
존재한다면
갑작스런 재앙이나
우환이 닥치지
아니한다.
ㅡ大山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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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運)을 읽는 변호사
저자는 50여년 변호사 생활 동안 1만 명 넘는 사람들의 삶을 곁에서 지켜봤다.
그리고 이 책 "운을 읽는 변호사"는, 우리에게 꼭 들려주고자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바로 '운(運)'에 대한 이야기다.
“저는 평범한 사람이지만,
변호사라는 직업의 특성상 타인의 중대사에 많이 관여하기 때문에,
인생 공부만큼은 남부럽지 않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끔 곰곰이 생각하고는 합니다.
‘운’이라는 것은 정말 신기하구나 하고 말이지요.
1만 명 이상의 인생을 지켜본 저는 알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확실히 "운이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이 있다는 것을 요."
▣ 몇 가지 요약 하자면
►1. 악행으로 얻은 성공은 오래가지 못한다.
반드시 실패한다.
『사업에 실패하여 변호사에 상담하러 오는 사람들 대부분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성공한 사람이었습니다.
잔머리를 굴려 돈을 잔뜩 벌거나 출세를 했어도,
그 성공은 오래가지 못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실패하여 궁지에 몰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변호사는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늘의 법망은 크고 넓어서 빠져나갈 수 있을 것 같지만, 악인은 빠짐없이 걸러낸다”
천망회회 소이불루(天網恢恢 疎而不漏 -노자 도덕경)는 말이 있습니다.
악행은 반드시 신이 벌을 내립니다.
악행으로 얻은 성공은 한 순간입니다.
악행으로 성공한 사람의 말로를 아는 변호사의 조언이니 부디 믿어 주시기 바랍니다.』
►2. 다퉈서 좋은 일은 아무 것도 없다.
저자는 ‘운’을 불러오기 위해서는 사람들과 다툼을 피하고, 선행을 쌓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다툼은 결과적으로 상대방의 원한을 사, 운을 나쁘게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소송에서 이겨서 큰돈을 손에 넣었다고 하더라도 그 돈을 잃는 경우가 허다하다.
다툼은 없는 편이 좋다, 이것이 저자가 경험한 철칙이다.
『원한을 사지 마라, 원망을 들으면 저승에서도 너를 끌어내리려고 호시탐탐 노릴 거야.
옛날에 부모님으로부터 배운 소중한 가르침입니다.
신기하게도 재판에서 이긴 후에 불행해지는 사람이 드물지 않습니다.
승소한 후에 회사가 도산하거나, 부도 어음을 받거나,
경영자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등의 예를 수없이 보아 왔습니다.
분명 원한을 샀기 때문에 운이 달아난 것이겠지요.
다툼은 원한을 남기고 운을 달아나게 합니다.
부디 이 사실을 잊지 마세요.』
►3. 도덕적 부채는 금전적 부채보다 운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감사하는 마음이 운을 가져온다.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희생으로 편안한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있으므로,
항상 이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도덕과학에서는 이것을 ‘도덕적 부채’라고 부른다,
도덕적 부채에 대한 인식 없이 살거나 감사한 마음을 가지지 않으면 운이 달아난다.
법을 잘 지키고 사는데도 좋은 운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도덕적 부채를 갚아 나가지 않거나 도덕적 과실을 깨닫지 못하며 살기 때문이다.
법만 지키면 무슨 짓을 해도 된다.
라거나 남들도 다 하는 일이니 괜찮다고 생각해,
도덕적 과실을 반복하면 좋은 운이 달아나게 마련이다.
반면 도덕적 부채를 갚기 위해 살면서 받은 은혜를 차례차례 갚아나가면,
자연스럽게 오만함과 다툼이 줄어 운을 좋게 만들 수 있다.』
►4. 좋은 운은 겸손하고 은혜를 잊지 않는 마음에서 온다.
도덕 과학적으로 성찰해 보면, 살아 있는 것 자체가 큰 행운이다.
얼마나 많은 존재들 덕분에 지금의 내가 살아가고 있는가?
살아있음의 행운을 실감하고 경이와 감사의 마음을 가지는 것이
지금의 행운을 지키고 더 좋은 운을 부르는 비결이다.
반대로 살아있음에 대한 감사함을 잊고 세상과 다투려고만 하면, 행운은 달아나고 불운이 찾아온다.
저자는 늘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행운을 부르기 위해서는 겸손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좀처럼 실행하기는 어렵습니다.
저 역시 그렇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의 은혜를 입고 있다는 사실을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오만함은 사라질 것입니다.
은혜를 잊지 않는 것.. 이것이 사람의 운을 바꾸는 근간입니다.』
세상과 사람들 앞에 겸손하고 감사하는 마음, 은혜를 잊지 않는 마음이 좋은 운을 부른다.
저자는 삶의 경험을 통해 이것이 진리임을 절감했다.
50년 넘는 변호사 생활 동안 도덕적 성찰 없이 다툼을 벌이다 불운하게 된 사람들을 무수히 보아 왔고,
반대로 삶이 입은 은혜를 잊지 않고 선행을 쌓아가 좋은 운을 끌어들인 사람들도 충분히 보아 왔다.
『아이러니하게도 힘든 일이나 훌륭한 일을 하면 오히려 불행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만의 덫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나는 칭찬 받아 마땅한 일을 했어,
정말 고생했단 말이야’라고 생각하면 오만해지기 쉽습니다.
오만한 사람은 미움을 받지요
, 또 인간관계가 나빠져서 운이 달아나 버립니다.
힘든 일이나 훌륭한 일에는 ‘오만의 덫’이 존재합니다,
그러니 모처럼의 노력과 고생이 불행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 하세요.』
►5. 배려하고 격려하고 칭찬하라.
니시나카 변호사가 말하는 캐치볼 커뮤니케이션은
앵무새처럼 상대의 말을 따라 해주고 그대로 돌려주는 것이다.
상대가 “마침 비가 와서 말이야”라고 말하면, 이쪽도 “비가 왔어”라고 대답하고
, “곤란 하네”라고 말하면 “그러게 말이야”라고 대답하는 것이다.
마치 공을 받으면 다시 공을 그대로 던지는 야구의 캐치볼과 같다.
공이 몇 번이나 똑같이 왔다 갔다 하는 것 같지만, 그 위력은 대단히 크다.
만약 저쪽에서 공을 던졌는데 방망이를 던진다면 어떻게 될까? 싸움이 일어날 것이다.
공을 받으면 다시 공을 던지는 것이 바로 다툼 없이 화합하고
결국 운으로 연결되는 커뮤니케이션의 비결이다.
►6. 남을 위한 일일수록 더 기쁜 마음으로 하라.
『운이 좋은 사람은 ‘남에게 도움을 준다.’ ‘하늘이 돕는다.’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일을 할 때는 남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하면서 해야 합니다.
그러면 힘든 일도 더 이상 하기 싫지 않고 스트레스도 줄어들지요.
주위 사람들이 기뻐하니 나도 기쁘고, 점점 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런 선순환을 경험하고 나면, 일이 잘 풀릴 뿐 아니라 주변의 협력도 얻을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세요, 신이 당신에게 행운을 내려줄 것입니다.』
『자신과 인연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라.! 는 말이 있습니다.
K창업자는 택시를 타면 거스름돈을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왜일까요..?
그는 이렇게 설명을 해 줍니다.
‘거스름돈은 됐어요! 라고 말하면 기사 분은 기분이 좋아집니다,
기분이 좋아지면 운전도 안전하게 하게 되고 사고도 줄어들 것입니다.
다음 손님에게도 기분 좋게 응대 할 테니 트러블이 줄고,
손님이 기뻐하니 기사님도 점점 더 기분이 좋아지겠지요.』
►7. 기타 명언들
부부끼리 감사해 하면 그 집은 잘 되기 마련이다.
다툼 중에서도 상속 분쟁은 큰 불운의 서막이다.
나만 잘되길 바라면 운이 돌아 선다,
어머니 은혜를 깨닫기만 해도 운을 좋게 바꿀 수 있다.
부모님을 부양하면, 좋은 운이 나를 부양한다.
인간성 좋은 사람은 처음엔 손해 보지만 나중엔 성공한다.
‘유능하다’는 말보다, ‘믿을 수 있다’는 말이 진짜 칭찬이다.
100만큼 일하고 80만 바라면, 120이 들어온다.
- 니시나카 쓰토무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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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둠은 내릴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 어둠에서
다시 밝아질 것이다.'
이제 내게 남은 건 굽이굽이 고개 넘어 풀꽃과 함께 누워계신 내 아버지를 용서하고,
지루한 어둠 속에서도 꽃등처럼 환히 나를 깨어 준 엄마와 형에게 사랑을 되갚는 일이다.
지금 형은 집안일을 도우면서 대학 진학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아무리 피곤해도 하루 한 시간씩 큰소리로 더듬더듬 책을 읽어가며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발음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은 채.
오늘도 나는 온종일 형을 도와 과일상자를 나르고 밤이 되서야 일을 마쳤다.
그리고 늦은 밤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어두운 창밖을 바라보며
문득 앙드레말로의 말을 떠올렸다.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 간다...' 는 너무도 아름다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