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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운동하는 형님이 두부 만들라고 간수를 갖다주어 손두부를 만들었습니다. 잠깐 만드는 순서를 알려드릴께요.
콩을 8시간 정도 불립니다(주로 메주콩으로 하지만 저는 검은콩으로)
물은 콩의 6-7배 정도 넣어서 믹서로 곱게 갈은 다음
베 주머니에 넣고 꼭 눌러짜서 비지와 콩물을 걸러냅니다.
콩물을 큰 냄비에 넣고 바닥에 눍지 않게 잘 저어줍니다. 콩물이 끓어넘지 않게 저어주다가 콩물이 끓으면 불은끄고 적당량의 간수를 넣어 천천히 저어줍니다. 천천히 저어주면 간수로 인해 콩물이 응고가 됩니다 이것이 두부 만들기전의 순두부 입니다. 이때 양념장과 함께 시식해도 맛있는 순두부가 됩니다.
순두부가 약간 식은다음 틀에 부어서 무거운 것으로 1시간 정도 눌러줍니다. 하면 이렇게 먹음직스러운 두부가 만들어 집니다.
양념장을 끼얹어 먹으면 그럴듯한 맛이 납니다. 시식은 에비다요님이 하셨답니다.
한번 만들어 보심 어떨까요^*^ |
첫댓글 완전 저칼로리 영양만점 웰빙음식이네요.. 이 늦은 시간 밤참으로도 손색 없겠는데요..일일이 만드시랴, 사진 찍으시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만드는건 못해도 시식은 자신 있는데...ㅎㅎ
사진은 에비다요님이 찍어 주셨지요^*^
우아~~ 저녁에 안보길 잘했는것 같습니다....어쩜 이리도 맛난걸 에비형님은 매일 드신다는거잖아요...^^
미모도 되고 솜씨도 되고....사진도 멋더러지게 찍어시고 아 그리고 수영 솜씨도 끝내주시고
나는 물에 들어가면 바로 꼬르륵 맥주병인데 도대체 못하시는게 없는것 같습니다....^^
아 나도 잘하는거 하나는 있는것 같네요....ㅋㅋㅋㅋ
뭔지 가르쳐주시면 안될까요? 에비님에게 좀 배우라고 하게.ㅋㅋ
제가 아들 만드는 재주하는 아주 타고난것 같습니다...ㅋㅋㅋ
제일 잘하는 일이네요. 어떡게 교습 안될까요 ㅋㅋ
연수 보낼께요^*^
그러세요...그럼 석달정도 날 잡으셔서 연수보내주세요....^^
헐.....ㅡ.ㅡ;;
우와 .바쁘신데..검정 콩두부 맛나겠다..^^*
무사히 귀향하셨나요. 멀리서 와주시고 대단한 열정이십니다^^~
다음에는 바이얼린님도 뵙기를~~~~~~
어머 대단하세요~집에서 직접 만드시구요...사진만 봐서는 엄청 간단할것 같은데 그래도 손이 많이 가겠죠?
맞아요. 손이 조금 가는편이지만 식구들이 맛있게 먹어주니 그 재미로 한답니다.^*^
와..두부를 손수..만드시나요..대단하시고 그리고 맛있어보이네요..^^*
우와~보통 정성이 아니네요. 직접 만든 두부라 정말 맛있겠어요. 솜씨가 정말 좋으세요^^ 조리 과정을 보아하니 정성도 많이 들여야하고 시간도 꽤 걸릴 것 같아요. 하지만, 손수 만든 정성이라는 첨가물 덕분에 보람도 있고 더 맛있을 것 같아요^^ 자세한 조리과정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에미네요님은 정말 팔방미인이셔요...검은콩으로 만들어서 영양도 듬뿍~~!!
난 구방이 더좋은데 하나가 모자르네요. 무엇으로 보충해야되나 오늘부터 고민해야겠다 ㅋㅋ
저도 무~지 좋아하는데요 ~ 만나겠다~^ * ^ 아무나 하는건 아니잖아요~ 침만 흘리고 갑니당~^ 0 ^
요즘은 자연식이 좋던데 딱이네요. 이런 건 울 와이프가 봐야하는데 매일 겜만하느라고..ㅋㅋ
두부 만드는 겜을 하라고 해 보세요.ㅋㅋㅋ
역쉬~~ 에미네요님!!! 짱이셔요~~~~ 진짜 어떻게 만들어 내시는거죠? 볼때마다 감탄이 절로나요~ 저야 간단한 요리는 해 먹지만 에미님 처럼은 못 하거든요 ~
저야 전업 주부이니까 이런거라도 해야지요~~~~~^*^
우와 ! 대단하십니다. 정말 수제의 맛있는 두부 겠군요. 한 번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전해 보세요. 보람있어요^^*
와~~ 고소하고 맛있겠다. 저도 만들고 싶은데요. 간수는 얼마큼 넣어야 되나요? 콩몇g에 간수는 얼만지 알려주세요~~~
이번에 만든양은 콩 500g에 물 3500cc 간수는 일반 수저 한수저 반정도 넣었어요, 한번 만들어 보세요. 정말 맛있어요. 틀에넣어 굳히기전에 통깨를 조금넣었더니 깨맛이 나서 더 고소했어요^*^
맛있어보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가족소비용(전문용어=지들 먹을꺼)이니 장사 하시는분 긴장 안하셔두 될 듯~^^*
영화보고 왔더니 제 몫이 남겨져 있어서 저도 맛봤습니다~ 제가 원래 두부를 그렇게까지 좋아하지 않는데...헐레벌떡 먹었네요!!
お前、韓国にもどった後 食べ過ぎるかも。知ってるの。
직접 집에서 두부도 만들어 드시다니......정말 부럽네요. 이것저것 준비하시느라 바쁘실텐데 말에요. 아, 좀 불러주시지......집도 가까운데 말입니다.^^
부모님 모시고 통리 갔다왔다면서요^*^
불러주셨을텐데 아쉬워요. ㅎㅎ, 담엔 꼭 저 불러주세요.^____^
저희엄마도... 가끔 만들어 드십니다. 기존에 두부보다는..좀더 부드럽고... 깔끔한 느낌입니다. ㅋㅋㅋ 한마디로 웰빙이라는거~~
역쉬 사랑받는 에미네요님은 달라요~근데 간수는 어디서 산답니까?-만들지도 않으면서 궁금궁금~~
얻었답니다^*^
대단한 요리솜씨....부럽습니다....근데 간수만 구할수 있음 저도 해 먹을수 있을테인데...어디서 구하셨어여....???
간수는 집에서도 만들수 있어요. 소금자루(비닐에 든것말고 자루)를 사다가 비스듬히 세워놓으면 소금자루에서 물이 한방울씩 떨어지는데 그것이 간수예요. 그것을 받았두었다가 필요할때 조금씩 쓰시면 되요^*^
오.. 완전 고소하겠어요..맛있겠다.
그렇군요. 부럽습니다. 근디 간수는 어디서 구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