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 54회)이 신한은행과 전사적자원관리(ERP)와 금융 서비스가 결합된 임베디드 금융 시장 공략을 위한 ‘뱅크인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더존비즈온은 지난 11월 28일(금)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서비스형뱅킹(BaaS) 기반의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협력 사업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뱅크인 플랫폼은 더존비즈온 ERP 시스템과 신한은행의 API 기반 자금관리시스템(CMS)을 연동해 제공한다. 별도 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웹사이트에 접속할 필요 없이 ERP 내에서 조회부터 이체, 외환 등 주요 금융 업무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다.
기업고객이면 누구나 ERP에서 잔액과 거래내역 조회, 국내외 계좌이체와 급여이체, 해외송금, 타행 계좌 자금집금 등 다양한 금융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금융 업무와 회계·자금관리 프로세스가 완전히 통합된 기업금융 환경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서 더존비즈온은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인 제주은행과 ERP 뱅킹 전용 디지털 금융 브랜드 ‘DJ 뱅크’를 선보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ERP 기반 기업금융 생태계를 확대하며 플랫폼 경쟁력 제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