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16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1%, 영업이익 17.8% 성장 전망
동사의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지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33%, 34% 증가하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실적 호조의 원인은 화장품원료 사업에서 화장품 성분 비중이 높은 정제수 대체 천연소재와 배합사료의 성장에 기인했다.
올해 3분기에도 동사의 매출액은 169억원(+25.1%YoY), 영업이익 24억원(+17.8%YoY), 지배주주순이익 18억원(+17.8%YoY)으로 견조한 성장이 전망된다.
작년 메르스 영향에 따른 기저효과와 화장품 및 배합사료부문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각 사업부가 고루 성장할 전망
2016년 동사의 매출액은 733억원(+24.9%YoY), 영업이익 114억원(+33.6%YoY), 지배주주순이익 93억원(+30.3%YoY)으로 견조한 성장이 전망된다.
특히 화장품 원료부문에서 이니스프리가 녹차수 라인 제품의 매출 비중을 15년 19%→16년E 21.3%→20년E 30%로 확대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어 동사에게 중장기 수혜가 예상되며, 이니스프리 외로 다양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는 것도 강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동사는 자회사 코셀러코리아를 통해 단순 원료업체를 넘어선 단계적 체질변화가 전망되며 원료의약품부문에서도 해외수출를, 배합사료에서도 2017년 의무화를 앞두고 중장기 성장이 예상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9,700원 유지
동사는 화장품원료, 원료의약품, 배합사료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매출비중은 각각 60%, 30%, 10%에 달한다.
동사의 체질은 향후 화장품 천연 소재에 대한 강점을 바탕으로 자회사를 통해 단순 원료업체, 그 이상으로 진화될 전망이다.
또한 향후 원료의약품, 배합사료의 성장성이 돋보이며 스킨케어 원료에서도 약 300개 고객사의 꾸준한 수요로 견조한 성장이 전망돼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9,700원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