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멀어서 공항에는 안 나가겠다고 했는데,
어찌어찌 하다보니,,^^ㆀ
미애랑 사우나에서 때빼고, 광내고,,^^ㆀ
새벽부터 인천공항에 가려는 계획을 세우게 됐어요,,^^
ㅡㅡㆀ,,,,,,,,네,, 사실 처음부터 마중 나가려고 했었습니다,,^^
헤헤헤,,^^
어쨌든,,
모락이오빠가 광명에서 5시 버스를 타고 공항에 간다고 하기에,,
그건 너무 이를 것 같아 미애랑 저는 같은 장소에서 한시간 늦은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지요,,^^
그리고 뿌듯한 마음으로 광명에 도착했는데,,,,?? -.-
이게 뭔 일이랍니까,,??
버스 놓쳤다고 경래오빠랑 앉아서 다음 버스 기다리고 있는거예요,,^^ㆀ
어쩔 수 없이 네 사람 다 같이 버스 타고 인천 공항에 가게 되었어요,,^^
한개도 안 슬프대요,,^^ 이상하지요,,?? ^^
후후후,,T.T 정말 안 슬펐어요,,
아무튼,, 그렇게 모락이오빠 보내고,,
경래오빠랑 미애랑 셋이서 인천 월미도에 갔어요,,^^
우와~ 진짜 가는 도중 쫙 보이는 바다가 정말 어찌나 아름답던지,,
입을 다물수가 없었습니다,,^^
잠을 못 자서 졸립기는 했지만,,^^ 계속 중간중간에 틈틈히 앉기만 하면 잤기 때문에,,^^
그래도 눈 앞에 보이는 바다는 이쁘기만 했어요,,^^
배 타고 월미도에 도착해서,,^^
디스코도 탔어요,,^^ 어찌나 많이 떨어졌는지,,-.-
무릎에 멍들고,, 너무 꽉 잡아서 어깨에 알 베고,,T.T
오늘 새벽에 탁구 치는데 어깨가 아파서 혼났네요,,^^
오래간만에 아침에 기타할아방구 전화도 받았고요,,^^
다녕이 시합 준우승 했다고 하네요,,^^ 축하한다~ 다녕아,,^^
어제 집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잠 자기 시작했는데,,
중간에 필리핀에서 모락이오빠한테 전화온걸 못 받고 말았네요,,T.T 슬퍼라,,
오늘아침에 음성 확인하면서 눈에서 눈물이 뚝~ 뚝 떨어지대요,,-.-
내일은 월드컵 16강전이 열리네요,,^^
참고로 저희 엄마 생신이십니다,,^^ 어떻게 기쁘게 해드리지,,?? ^^
(평소에 하도 말을 안 들어서,,T.T)
아무튼,,^^ 오늘도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베레베레베레 파워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