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관 353기 후보생들이 6주차 훈련으로 IBS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IBS훈련은 해병대만의 고유 훈련입니다.
훈련을 하면서 팀워크가 잘 되어 있어야 훈련을 성공적으로 잘 받을 수 있습니다.
해병대 IBS 훈련이 무엇인지는 아래 사진들을 보시면 이해가 될것입니다.
아울러 훈련이 종료되면 부사관 353기 후보생들도
빨간 명찰을 수여받는 모습도 공개 해드리겠습니다.
부사관 353기 후보생들의 훈련 현장속으로 찾아가 보겠습니다.
해병대에서는 IBS란 Inflatable Boat Small의 약자로써 소형 고무보트입니다.
이 IBS는 보트무게만 약 110kg정도이며 모터를 달게돼면 +30kg가 더 붙게됩니다.
IBS 훈련은 일명 기습특공훈련 이라고도 합니다.
고무보트를 타고 소리없이 적진을 침투하여 주어진 임무수행을 원할하게 하기 위한 훈련입니다.
해병대는 적진속에 들어가 작전을 전개하기 때문입니다.
적 지역에 상륙 후 고무보트를 신속하게 이동 시키기 위해서는 헤드케링하여 이동시켜야 합니다.
헤드케링(Head Carrying : 머리에 보트를 이고 이동하는 훈련)것입니다.
이런 훈련을 하는 이유는 적으로부터 은폐와 엄폐를 신속하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고무보트 무게가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이렇게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목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지만, 해병대 정신으로 이겨내야 합니다.
왜냐하면,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입니다.ㅎㅎㅎ
교관님께서 고무보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제원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보드폭과, 무게, 바닥형태, 최대속도, 용도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용도는 적 지역 은밀하게 침투, 고속접안, 해안정찰, 인원, 장비수송이 되겠습니다.
여기 잠깐! 고무보트 속도는 해상에서 모터 이용 시 최대 40~50키로 정도의 속도로 달릴 수 있습니다.
부사관 353기 부후생들이 팀을 구성하여 해안진수를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해 훈련 받고 있습니다.
해안진수는 고무버트 앞 부터 진수 시키면 됩니다.
보트 조장을 잘 들어야 안전하게 진수 시켜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보트를 들고서 해상으로 진수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맨 뒤 중앙에 있는 부후생이 조장이 되는 것입니다.
조장의 역할은 팀을 책임을 가지고 있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 받고 있습니다.
고무보트에서의 방향전환은 기본이고, 팀원의 안전까지도
확인해야 하는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의 모습은 페다링하는 모습입니다.
해상진수 후 페다링은 작전 승패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좌현과 우현의 힘이 동일해야 목표지점에 정확하게 도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적 지역과 근거리에 있을 경우에는 페다링을 이용해서 기동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부사관 353기 부후생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좌측이 우현이 되는 것이고 우측이 좌현이 되는 것입니다.
좌현과 우현 똑 같은 속도와 힘으로 페다링을 해야 전진을 원할 하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울러, 우현의 힘이 더 크면 고무보트는 좌현쪽으로 이동하게 되는 것입니다.
상륙장갑차에 대한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해병대는 유사 시 적 해안에 상륙작전을 실시 해야 하기 때문에
상륙 장갑차에 대해서도 기본적으로 숙지해야 합니다.
상륙장갑차가 어디에서 어떻게 운용되는지에 대해서는 설명드리지 않아도이해 하실 수 있습니다.
적 해상에서 적 해안으로 신속하게 기동하여 적 지역으로 상륙작전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상륙 장갑차로 알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저 앞에 보이는 상륙 장갑차는 이론교육을 마치면 실습을 하게 될것입니다.
장갑차 탑승 후 바다에 진수하여 경험을 하게 될것입니다.
비록 짧은 경험 이겠지만 상륙작전 시 이렇게 한다는 것을 숙지하는 차원으로 생각 하시면 될것입니다.
부사관 353기 부후생들 모두가 집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생소한 장비지만, 저 큰 장갑차가 물속에서 어떻게 기동할 수 있는지 의문이 생길 것입니다.
하지만 부력장치가 있어 물에 잘 뜨고 기동력도 아주 좋습니다.
해병대 빨간 명찰을 달기 전 꼭 해야 하는 훈련이 천자봉을 정복해야
빨간 명찰을달 수 있는 자격이 부여 된답니다.
천자봉 훈련은 강인한 정신력, 인내력, 지구력, 협동심(동기애) 등
많은 것을 스스로 깨달았을 때 해병대 빨간 명찰의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무거운 완전무장을 메고서 천자봉 정복에 나선 부사관 353기 부후생들의 모습입니다.
천자봉 정복훈련을 하면서 중간중간 해병의 인내와 도전이라는 문구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문구가 있는 것은 훈병이나, 부후생들이 보면서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세워져 있답니다.
동기생들과 10분간 쉬는 시간을 잘 활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쉬어야 다음 시간에 힘차게 걸을 수 있습니다.
동기생이 힘들면 협동심을 발휘해서 동기애를 심어 주시기 바랍니다.
부사관 353기 부후생들의 쉬는 모습입니다.
새벽에 출발하여 이제는 햇빛이 강렬하게 내리 비치고 있네요~!!
조금만 더 힘을 낸다면 여러분들도 천자봉 정복을 하실 수 있습니다.
천자봉 등정을 하고 난 후 부대로 복귀하는 모습입니다.
힘든 표정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부사관 353기 부후생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아울러, 빨간 명찰을 오른쪽 가슴에 달고 긍지와 자부심을 갖기 바랍니다.
빨간ㅁ 명찰을 수여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단순히 빨간 명찰을 다는것이 아니라 여러분들 모두는 오늘 부터
빨간 명찰의 의미를 되새겨야 합니다.
또한, 해병대 일원이 되었다는 자심도 가져야 하고 몇주 후면
사랑하는 분대원(해병)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강인한 분대장, 유능한 분대장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해병대에서는 오른쪽 가슴에 빨은 명찰을 달 수 있을 때 비로소
해병대의 일원이 되었음을 인정받게 되는 것이고
그만큼 빨은 명찰은 해병대 장병들에게 단순히 자신의 이름을 나타내는 표식물이 아니라
해병대에 소속된 한 일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라는 명령인 동시에 징표인 것입니다.
특히, 여러분들은 해병대 분대장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초급 간부입니다.
초급 간부의 능력이 있어야 해병대는 튼튼한 조직이 되어 더 강한 해병대가 될 수 있습니다.
진홍색은 피와 정열‚ 용기‚ 신의 그리고 약동하는 젊음을 조국에 바친
해병대의 전통을 상징하고 황색은 해병대는 신성하며‚
해병은 언제나 예의 바르고 명랑하며 활기차고‚ 땀과 인내의 결정체임을 상징합니다.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 되었다는 것이지만,
나에게 주어진 임무와 책임이 있다는 것도 명심해야 합니다.
분대장으로서의 임무수행을 잘 해야 분대원들이
즐겁게, 신나게, 재미있게 생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야 강한 해병대의 일원으로서 정의와 자유를 위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필승~!!
<사진 - 중사(진) 신민우, 글 - 원사 이종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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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해병대 부사관의 후배님들이 해병대 일원이 되었슴을 축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