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정우라고 합니다.
저는 이번에 킵워킹 펀드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꿈을 가지고 있는 도전하는 사람들 중 5명을 뽑아 5억을 차등 분할 지원해주는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제 차의 엔진은 1989년에 만들어진 물건입니다.
엔진이 한번 죽었었죠.
그 때, 엔진을 살리는데 도움을 줬던 분들이 있습니다.
되돌아보면 차를 만드는 한 순간 한순간마다 제 주위의 많은 분들이 조언을 아끼지 않아주셨습니다.
이제는 혼자서가 아닌 제 주위의 모든 분들과 같이 suno 1호기를 만들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다 같이 땀흘려 만드는 차를 꿈꿉니다.
제가 이번에 킵워킹 펀드를 도전하게 된 이유입니다.
하지만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계획이 있어야 하듯, 킵워킹 펀드에 당선되기 위해서도 구체적인 방법이 필요합니다.
제 동영상이 링크된 주소입니다.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20846351
이 주소로 이동하셔서 한번의 추천과 격려의 글을 남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추천한번과 격려의 글 하나가 제 꿈, 더 나아가 우리의 염원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꿈은 이루어진다!'
- 저는 2008년도부터 시작한 개인 프로젝트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제 차를 만드는 것이죠.
하지만, 배경지식 하나 없던 상태, 돈도 한푼 없던 상태에서 시작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랐습니다.
주변의 만류도 많았습니다.
2008년의 겨울을 춥고 사람하나 오지 않는 작업장에서 밤새 작업하던 기억이
납니다.
너무 추워서, 너무 외로워서 문을 박차고 뛰어나가고 싶었지만,
그리고 남들처럼 따뜻한 곳에서 자고 싶었지만, 이 길은 제가 선택한 길,
작업장 사무실 한켠의 소파에 몸을 뉘이고 자는 것도, 삼시세끼를 컵라면으로
때우는 것도 그렇게 힘들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하나하나 노트와 인터넷에 만드는 과정과 방법 등을 기록으로 남기고,
차도 한부분 한부분 완성되가면서 느끼는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1년이 흐르고 2009년 가을, 제 차의 첫 테스트 주행중 도로의 요철을
넘으면서 차가 슬립하기 시작했고, 그대로 가로수와 충돌하는 사고가 납니다.
차는 산산히 부서지고, 저는 한달 반동안 병원신세를 져야 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2010년 1월, 제 차의 부활을 위한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비록 사고차의 망가지지 않은 부분을 가지고 다시 만드는 부분 복원이지만,
제 차가 다시 땅을 박차고 달릴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미묘하게 틀어진 부분 때문에 100퍼센트 완벽하게 수리가 되지는 않지만,
다시 달리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아니, 달리는 순간을 느끼고 싶습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알게 모르게 저를 도와준 많은 사람들의 고마움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혼자하는 외로운 프로젝트가 아닌 모두가 저를 지켜보며 도와주고 있었던 것이지요.
만약 저에게 새로운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번에는 저 혼자의 독자적인 프로젝트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자동차를 만들고 싶습니다.
http://cyworld.co.kr/leekaon
제 미니홈피 주소 입니다.-
첫댓글 당신은 진정 미친놈 입니다. 미치지 못하면 멀어집니다. 당신의 꿈이 나에 꿈과 같습니다. 멀리서나마 미친 당신에게 미처버리고 싶은놈이 아주 작은 꿈에 응원을 기원합니다.
대단하네요 응원합니다당신의승리를위해
음악 제목 아시는분 좀 가르쳐 주세요
Airscape L'esperanza 피아노 버전입니다..
음악은 Rank1 - Airwave (Aaron Static 2009 Remix) 입니다. ^^
살면서 한번쯤 미쳤다는 말을 못들어본 당신은 의미 없는 삶을 살고 있다는 말이 있죠.. 정말 님께선 의미있는 삶.. 당신의 미래가 화창 하길 바래 봅니다
전북대학교 자동차동아리 작업장이군요... 눈에 익은 2T바이크들이 보입니다. 당신이 열정에 박수를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