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 섭취에 따라 나타나는 신체 반응을 3단계로 정의한다.
1단계: 경미
(메스꺼움을 경험하나 1~2시간 내에 증상이 완화된다.)
2단계: 주의 요함
(메스꺼움을 경험하고 증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됨. 자연적으로 증상이 완화되지 않음.)
3단계: 심각함
(즉시 두통, 메스꺼움을 유발함. 구토로 이어짐.)
기본적으로 카페인을 함유한 식품은 피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상태에 따라 반응 정도와 속도가 달라지기도 한다. 해당 글은 작성자의 경험을 토대로 작성한 것으로 개인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발현할 수 있다. 공익을 위해 작성한다. 카페인 못 먹는다는 사람한테 그럼 디카페인 마시라는 소리하지 마세요.
1단계 식품
-레드벨벳 케이크 류
(케이크 반죽 내 카카오 파우더에 반응. 대형 마트 공산품은 섭취 가능하나 디저트 카페 식품에는 반응을 보임.)
-다크 초콜릿
(작은 크기로 3 조각까지 경미한 증상을 보이지만 가능.)
2단계 식품
-박카스
(섭취 후 10분 이내에 두통이 올라오고 구역질.)
-초콜릿 디저트 류
(연한 초콜릿은 경미한 증상을 유발할 뿐 문제가 없으나 우유가 섞이지 않은 초콜릿 크림 류에는 강하게 반응.)
-녹차 계열의 디저트
(심각 수준의 증상을 유발하기도 하나 대개 메스꺼움 수준에서 심해지지 않음.)
-홍차 계열의 디저트
(즉시 두통을 유발하나 일상이 불가능한 수준은 아님.)
-콜라
(두통 유발, 메스꺼움 및 구역질.)
3단계 식품
-커피
(두통 유발, 구토 증상.)
-홍찻잎 계열의 차
(두통 유발, 구토 증상.)
-디카페인 커피 및 티백
(두통 유발, 구토 증상.)
-녹차
(두통 유발, 구토 증상.)
-린도르 다크 초콜릿
(한 알도 안 됨. 지옥 체험 가능.)
-에너지 드링크
(두통 유발, 구토 증상 4시간 이상 지속.)
-마운틴 듀
(두통은 없으나 구토 증상.)
-스누피 커피 우유
(미친 짓)
번외) 섭취 가능한 제품
-연세우유 녹차빵
(문제 없음.)
-롯데 녹차 빼빼로
(2개까지 섭취했으나 증상 없음.)
-킨더 초콜릿
(각종 브랜드의 밀크 초콜릿 류는 문제 없음.)
-씨유 얼그레이 마카롱
(일상에 지장을 주는 만큼의 증상 없음.)
첫댓글 맞어 디카페인도 심장쿵쿵뛰어 ㅜ
디카페인은 카페인 가능자들을 위한 선물일 뿐이야
헉 디카페인도 증상이 일어나는구나 하긴 아예 카페인이 없는 게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