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녹차 항아리칼국수를 소개합니다.

[행복한수원]

결군님의 저녁때 초대한 맛집벙개가 있었습니다.. ㅋㅋ

영통에 맛나는 칼국수집을 발견하셨다고 너무 좋아하시며 직접 쏘시겠다는 이야기에 어제 저녁늦게 샴푸님과 셋이서 오붓하게 먹구 왔습니다.

상호는 항아리 칼국수 이구요..

위치는 차외과병원 바로 뒷편에 있습니다. 연락처 031-205-1487

칼국수의 경우 대부분 조그마한 집들이 많은데... 여긴 홀인 굉장히 크더라구요..

단독건물이어서 1층에는 주차하고 2층에 홀이 있는 구조였습니다.

늦은시간이어서 문을 닫아야하는데도 불구하고 결군님의 센스있는 전화통화로 사장님께서 저희들을 위해 늦게까지 기다려주셨답니다..^^ 감사합니다..

가장 먼저 칼국수집에서 빠질수없는 만두를 먹었습니다.

만두피도 녹색빛이 감도는게 아마 만두피에도 녹차잎을 넣었나봅니다. 얇은 만두피에 만두속이 꽉차있고 맛이 군맛없이 깔끔했습니다. 

이어서 나온 항아리 칼국수 3인분!!

결군님께서 미리 3인분을 예약하셔서 커다란 항아리를 보고 먼저 깜짝 놀랐네요..

커다란 항아리에 한가득 담겨있는 칼국수!!

첨엔 어케 다먹을까 생각이 들었지만 맛집원정대의 엄청난 식욕을 발휘하여 바닥까지 긁고 왔죠..^^

칼국수는 해물칼국수입니다.

이곳만의 특별한 비결은 면과 시원한 국물맛입니다.

우선 면이 미리 말씀드린것처럼 녹차잎이 들어가서 녹색 빛이 도는데.. 녹차맛이 나진 않구요..^^;

면이 굉장히 쫄깃쫄깃 합니다. 그리고 국물맛이 시~원 합니다.

바지락과 홍합.. 그리고 굴.. 오징어 등 해물이 들어가있고..   시원한 국물맛의 비결은 샴푸님이 알려주셨는데.. 바로 북어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유명한 남촌칼국수와 비슷하지만 항아리 칼국수가 한수 위라고 생각되어집니다. ^^

홀이 넓어서 가족단위 혹은 손님접대에 좋은 장소라고 생각들구요.

비가 오는날 칼국수 생각나시면 꼭 ~ 찾아가보세요.. ^^

사진기를 안들고 가서 핸드폰으로 찍은터라.. 조만간에 올려드릴께요.

다시한번

상호는 항아리 칼국수 이구요..

위치는 차외과병원 바로 뒷편에 있습니다. 연락처 031-205-1487

결군님!! 감사합니다. 

조만간에 약속드린데로 북문의 보영만두나... 아님 수원 칼국수의 지존 까삐네 칼국수로 함 초대하겠습니다. 

맛집원정대에서는 여러분의 맛있는 집에 대한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맛있는 곳을 발견하신분... 너무 맛있어서 맛집원정대를 초대하고 싶은분들은 맛집원정대 게시판에 글을 올려주세요.. ^^ ㅋㅋㅋ    이솽!! 행복한수원이었습니다.

[탈루스(창호)]

아웅~~항아리칼국수 먹어본지 오래됐는데....언제 함 같이 먹으러 가요~~

[찌니얌~*]

작년에 먹어봤었는데.. 저녁때 사람도 꽤 많았고 맛도 나름 괜찮았지만 서비스가 영... ㅡ.ㅡ;;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신경을 잘 안써주시더라구요. 아무튼 맛은 괜찮았음

[칭구[정숙]]

어...? 제가 듣기로는 녹차가 아니라 부추 넣은 거라고 그러셨었는데..... (간지 한참 되니.. 그사이 녹차 칼국수가 생겼을지도 모르지요..^^;)

[빗줄기같은나]

..갠히글읽은듯...배고파졌다...라면뿐..라면으로 칼국수못만들나..

[sodak]

여기 칼국수는 맛있지만, 서비스가 정말 안좋아요... 음식 맛 만 따지신다면 강추, 서비스 고려하면 비추~~

[GJGJ (간장게장)]

맛있겠따...칼국수

[장성백]

영통에서 산 세월 7년... 이집 발끊은지 4-5년 된 듯... 개업이후 한동안 자주 갔었는데... 마지막으로 갔던 날 느낌 "이제 잘 되나 보네..." 그런데 새삼 이런 글을 보니........... 맛은 좀 그래도, 언제나 한결같은 그런 집(?)이 좋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