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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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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자유게시판 밥좀 주세요 부탁드려요- 길고양이의 슬픈 삶... 길위의 위태로운 생명
긍정적 마인드^^ 추천 2 조회 546 11.08.04 22:16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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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1.08.04 22:22

    첫댓글 부디 길고양이에게 너그러운 눈으로 봐주시고, 사료나 음식을 주면 고양이들도 음식물쓰레기봉지 찟지않아요.
    길고양이들 너무 굶주려서 돌멩이, 흙, 나뭇가지, 비닐봉지를 먹다
    사람들이 배달시켜 먹다 밖에 내놓은 그릇에
    김치까지 먹는답니다.
    김치가 얼마나 매운가요? 그 매운 김치를 얼마나 배고프면 허겁지겁 먹을까요 ?

    길고양이에게 사료나 음식(멸치, 떡,빵, 고구마, 생선 등)을 주신다면
    그 고양이는 행복한 기억을 갖고, 하루라도 편하게 배불리 먹고 고마워할거에요

    길고양이 너무 불쌍하잖아요. 너그러운 마음으로 가엾은 길냥이들에게 먹이와 따뜻한 눈길 부탁드립니다

  • 11.08.04 22:25

    뒷글에 댓글 올렸지만,,한번더 올려봅니다

    "한때,,저희 동네에 떠돌이 고양이들이 많다하여,,동네분들이 고양이 정리한 후에,,온 동네가 쥐판이 되어,,지금 고양이 밥주시는 분들 생긴다 하던데"

    역지사지 하면,,쥐들은 뭐먹고 살아야 하는지,,정말 고민입니다,,법력 높으신 보살님께 여쭤봅니다

  • 11.08.04 22:27

    아 그리고,,현재 동네 고양이 밥 주는 사람중에 한명이구요

  • 작성자 11.08.06 02:15

    감사합니다. 아파트나 주택단지에서 고양이를 쫓아내거나 없애버리니
    쥐가 들끓다고 어느 게시판에서도 글을 읽었습니다

    고양이는 쥐의 천적이니 아파트나 주택의 질서를 위해서도 고양이는 있어야 합니다
    고양이 밥주셔서 감사합니다^^*

  • 11.08.10 10:55

    쥐도 고양이 사료 주면 와서 먹더라고요..비둘기 밥도 먹고요..근데 고양이가 쥐를 발견하면 잡아먹히겠죠..ㅠ

  • 11.08.04 23:05

    저도 길냥이 밥챙겨주는 일인입니다.
    저희 아파트도 길냥이 몇마리 사는데..저도 처음엔 멸치나 생선..밥등을 주다가 큰 사료 한포대 사서 주고 있습니다.
    비가 오면 비와서 어쩌나 싶고..단 하루도 거를수 없는 일입니다.
    아무리 늦은시간이라도 밥을 챙겨 가노라면 저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안하다 미안하다 늦어서..

    저도 그릇에 주었는데..매번 청소아줌마가 치우시고 그것이 흔적이 되어 말썽도 있었습니다.
    약간 외진곳에 한꺼번에 주지 마시고 대여섯군대 나누어 주세요..띄엄뛰엄..그래야 싸우지 않고 먹어요.
    먹이주는 저희 식구들은 다 알아 도망가지고 않고..멀리서도 바라보는 눈길이 애처럽습니다.

  • 작성자 11.08.06 02:17

    감사합니다. 강아지 고양이 무서워하는 분인데도
    사료를 챙겨주시고 마음 써주시니 정말 마음 따뜻하고 인정이 많으신 분이세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11.08.04 23:09

    생명인데..그래도.
    주위에선 개체수 늘어간다고 , 영양이 좋으면 또 새끼낳는다고 말들 하지만,,그 불쌍한 생명들을 보면,
    저희딸도 직장다니면서 강아지 사료..고양이 사료 싸다니며주고..저또한 길가다가도 강아지나 고양이보면 빵,우유라도 사서 으슥한곳에 놓아두어요,
    다 돌볼수는 없지만,,마음이 아파서요.
    저는 강아지 고양이 무지 무서워하는 사람입니다.
    다음세상엔 축생을 벗고 사람으로 태어나길,,나즉히 속삭여줍니다.

  • 작성자 11.08.06 02:19

    정진님 글 읽고 오늘 저녁 사료그릇이 또 없어져있길래 혹시나 싶어 오늘 사료주러 나가기전
    물병과 종이컵 2개 들고 나가서
    없어진 그릇 대신 빈땅에 사료를 여러 군데 놓아 두었습니다.
    종이컵 2개에 물을 담아 놓고 왔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사료주는 방법 알려주셔 감사합니다.^^*

  • 11.08.04 23:46

    아.....그런방법이 있었군요....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1.08.06 02:20

    감사합니다.
    냉장고 냉동실안에 있는 오래된 만두, 멸치, 빵, 떡, 밥, 생선, 고구마, 감자 어느것이던
    길고양이에게 주면 길고양이가 행복하게 잘 먹습니다
    관심가져 주셔 감사드립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1.08.06 02:22

    또하루님 존경합니다. 저도 나이들어 여유가 생기면
    유기동물들 거두어 키우고 싶고 돈많이 벌면
    그돈으로 유기동물들 위한 복지시설 마련하고 싶습니다
    그 꿈이 이루어질지는 모르겠지만

    또하루님의 사랑실천과 따뜻한 마음이 저에게도 전해지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작성자 11.08.06 02:25

    저도 실천한건 최근입니다.
    항상 마음만 먹고 생각만 해왔지, 실천에 옮기는데는 참 오래걸렸어요^^;;

    겨울에는 폭설과 추위에 고양이들이 걱정이 끼니거르고 굶주림과 추위에 떨며 죽을까 마음 아프고
    여름에는 장마 태풍 가뭄에 고양이들 물에 떠내려갈까 마음아파서

    부처님께 왜 세상이 이러냐고 생떼 쓰고, 동물들 돌봐달라고 억지부리다 원망하다
    불교를 알게되었습니다 ^^*

  • 11.08.04 23:59

    공감합니다. 정말 공감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 작성자 11.08.06 02:25

    감사합니다 ^^*

  • 11.08.05 04:28

    생명존중운동과 채식운동을 하는 사람으로서 평생을 동물 보호하고 살리기를 하면서 참으로 하루 하루를 눈물로 살아왓습니다..인간에게 버려져 길위;를 떠돌다가 질병과 굶주림으로 죽어가는 아이들..생각만해도 가슴이 찢어집니다..인간은 영양과잉으로 병들어가는데 저 생명들은 굶주림으로..기아이들을 위해 채식운동을 더 발벗고 나서는 일인이지만 우리가 입의 즐거움을위해 사육되어지는 많은 가축들에게 소비되는 곡물과 물은 배고픔으로 죽어가는 전 세계 기아아이들을 먹이고도 남을 양입니다..그래서 채식은 건강은 물론 생명존중,기아살리기,물부족,환경 지구를 살리는 길이라고 부르짖고 다닙니다.

  • 작성자 11.08.06 02:28

    공감하고 또 공감하고 대원경님과 같은 마음입니다.
    평소 저도 생각하고 마음 아파하고,
    저는 부처님 원망하다 이제야 부처님 믿게 된 사람이에요 저란 여잔 ㅠㅠ

    사람들이 이 지구상에 벌어지는 갖가지 이상기후들과 환경변화가 인간이 자초한거라는거, 알았음 좋겠습니다.
    동물들에게 동정심과 자비심을 갖고, 동물들과 공존할수 있는 세상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 11.08.05 04:33

    인간은 참으로 어리석은 중생입니다..인간만이 잘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동물이 행복하지않으면 인간도 행복하지않다는걸 왜 모르는지요..저 아이들도 자시 새끼를 낳고 지극한 모성본능으로 새끼를 돌보고 우리가 죽기를 두려워허는것처럼 저 아이들도 마찬가지거늘..어찌하여 돌보고 관심가져줄 생각은 않고 오히려 학대를하고 죽이려하고..그 업보가 결국은 자기에게로 돌아온다는걸 모르고사는 어리석은 인간들이지요..지금 지구가 몸살을 앓아 죽어가고잇는것 역시 인간들의 이기심과 탐욕으로 이리된걸 모르고 지구살리기가 남의 일처럼 관심도 없는 사람들..참으로 답답하고 화가나네요..하루에도 수천마리가 인간에게 버림을 당하는

  • 작성자 11.08.06 02:33

    버려지는 강아지, 고양이들
    도로변에 버려지고, 산꼭대기에 버려진 그 동물들
    그 자리에서 차에 치여 로드킬 당해 죽음을 당하고 위험한걸 꼼짝안하고
    그자리에서 주인 기다리더군요 ㅠㅠ
    고양이는 산꼭대기에 버려진 그 자리에서 꼼짝안하고 주인 올때까지 기다리고...
    그 고양이 입양해간 남자가 하필, 지독한 학대범이었다는데...
    데려다 학대하고 다시 추운 겨울날 길거리에 버렸데요 ㅠㅠ

  • 작성자 11.08.06 02:37

    새끼에 대한 어미의 모성, 강아지 고양이들이 인간보다 더합니다.
    양심과 질서,
    충성심, 은혜, 그 모든걸 고양이, 강아지들은 실천합니다.
    버려진 동물들 중에는 죽은 동료나 친구, 어미, 새끼 곁을 끝까지 지키고 핥아주면서 의리를 지키는데
    인간들이 동물에게 배워야 할 것도 많습니다.
    동물들은 장애인에게 손과 발이 되고, 눈이 되어주고, 고마운 존재인데
    왜 인간들은 동물들에게 해꼬지하는지...
    언제쯤 동물들이 마음놓고 살수 있는 안전한 세상이 올지..

  • 11.08.05 04:38

    강아지들..그리고 고양이..어ㅉㅣ하여 그 소중한 생명들을 헌신짝보다도 못하게 취급을 하는지..그 나라의 도덕성과 질을 보자면 동물복지를 보면 아는것을..우리나라는 겉으로만 선진국이라어쩌다하지만 아직 개개인의 의식은 미계인이고 후진국이라 하쟎아요..무엇보다도 시급한건 개개인들의 의식입니다..많은 유기견 카페에 후원을하고 그 아이들을 구하고 입양을 시키고 차에 늘 사료를 가지고 다니면서 길냥이들을 위해 곳곳에 놓아주고 제 집근처에 몇군데는 다행히 모든 사람들과 친하여 몇군데를 고정적으로 매일 그 자리에 사료를 줍니다..그 생명들을 생각하면 단 하루도 마음이 아프지 않은날리 없습니다..명동에서 매주

  • 11.08.05 04:42

    동물들을 위한 캠페인을 하고 채식을 하자고 부르짖으며 눈물로서 나날을 보냅니다..모기 한마리도 함부로 살생하지말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여 모기가 물면 그것마저도 감사합니다..내 피를 먹고 조금이라도 더 살수있다면 감사한 일이지요..우리 불자님들~매일 염불만하고 절만한다고 부처님의 제자가 아닙니다..자비심으로 작은 생명 하나도 함부로하거나 살생해서도 안되고 늘 가난하고 힘든 우리 이웃들과 인간들로 인해 희생되어가는 소중한 생명들을 위하고 돌보아주는게 바로 부처님의 가르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부디 무늬만이 아닌 실천하는 불자가 되어야하지 않을까요!!..성물하소서..나무아미타불.._()()()_

  • 작성자 11.08.06 02:31

    생각은 하지만 실천하는 사람들은 많지않죠 ㅠㅠ
    동물이 살아야 인간도 살수 있고, 공존해야 세상의 균형이 꺠지지않고 평화롭고 지구환경에도 중요하단걸 왜 인간들은 모를까요
    참 슬픕니다.
    동물 유기하는 사람도 밉고, 학대하는 사람은 저주를 하고 싶고,

    지구환경 기후이상이 하늘에서 인간에게 내리는 벌같아요...

  • 11.08.05 05:07

    길냥이들의 짧은 삶...굶주림과 추위,더위...인간들의 따가운 시선...고통스런 죽음...
    봉지 뜯어놓고...음식물 쓰레기 훔쳐먹는다고 미워하지 마세요...개체수 늘어난다고 미워하지 마세요...병들어 죽고, 굶어죽고, 로드킬 당하고...
    그리오래 살지 못한답니다...비정하고 가혹한 세상에서 그들의 삶은 고통 그 자체랍니다...부디 부처님의 자비심으로 나투시길...나무관세음보살_()()()_

  • 작성자 11.08.06 02:56

    고양이들 1년도 살기 힘들다는거 정말 그럴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비닐봉지를 뜯어먹어서 그 독으로 고통스럽게 죽어가고
    너무 허기져서 굶주림에 돌멩이, 흙, 나무가지, 비닐봉지를 먹어야 하는 그 절망과 생존이 너무 가슴 아픕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작성자 11.08.06 02:43

    인간은 다이어트를 위해서나, 다른 이유때문에 먹기 싫어서, 입맛이 없어서가 아니고서는
    끼니를 거르면 배고파하고, 간식도 먹고 시켜먹고 음식물 쓰레기는 넘쳐나는데
    그걸 그냥 버리느니 길고양이들에게 주면
    한끼의 귀한 음식과 끼니가 될텐데... 그걸 못보아 넘기는 사람들
    쥐약 놓아 없애버려야 한다는 사람들, 발길질 하고, 돌던지는 아이들
    불쌍한 동물 데려다 학대하는 악마들

  • 작성자 11.08.06 02:44

    아무리 세상에서 인간위주로 돌아가고, 인간들도 세상살기 팍팍하고 괴롭다지만
    동물들 만큼 괴롭고, 자기 의지랑 상관없이 인간들에 의해 위협받고, 고통받아야 하는
    당장 먹을 끼니가 없어 사람들에게 쫓기고, 해꼬지당해야 하는 삶에 놓인 동물들이 너무 가엾습니다.

    길고양이란 이유만으로 학대당하고, 강아지란 이유로 학대당하고 잡아먹히고 버려지고
    새끼를 낳으면 그 고통과 삶이 그대로 대물림 받는 고양이들의 슬프고 고통스러운 삶이 가슴아파요

  • 작성자 11.09.24 14:57

    저희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키우던 고양이가 새끼를 가져었는데. 새끼 낳을때가 되었는데 낳지를 않았어요.
    그후 할머니 돌아가시고, 장례식을 집에서 치루는데, 고양이가 배고플텐데 집에 안들어와서 걱정을 많이 했어요.
    장례식 끝나고 손님들, 가족, 친지 모두 돌아가고 난 새벽에
    기척을 느껴 나가보니 고양이가 할머니 영정사진이 모셔진 대청마루에서 한동안 있다 나오더라구요..
    돌아가신걸 알고 인사하고 나오다 보다했어요. 그리고 새끼를 밖에서 낳아길래 제가 찾아서 집에 데리고 왔었습니다.

    고양이들의 모정, 사람에 대한 충성심과 의리, 어릴때 키워봐서 지켜봐서 정을 주면 잘 따른다는거 알았습니다.

  • 작성자 11.08.06 02:55

    전 두부사면 두부담겨져 있는 하얀색 플라스틱 통같은 그 사각통에 길냥이 밥을 주었는데,
    물도 줘야할꺼 같아서, 거기엔 물을 담아줄꺼에요.
    사료를 위에 분 알려주신 대로 여러 마리 먹을 수 있게 여러 장소에 떨어뜨려서 몇군데 놓아두었는데
    그럼 누가 그릇 치우거나 가져가지 않으니 이방법도 괜찮을거 같아요. 비가 오면 땅에 녹을까 걱정되지만 ㅠㅠ

    그릇은 두부 담겨 있던 통이나 버섯같은거 담겨있는 통
    일회용 그릇 버리지말고 모아둬서 거기에 물을 담아 주려구요..

    콩국수나 냉면 시켜먹을때 담겨오는 일회용 그릇도 그동안 여러개 모아놨어요

    겨울에는 어떻게 밥과 물을 줘야할지 걱정이에요.
    해꼬지 당하지않길 ㅠ

  • 11.08.10 10:59

    콜라병 같은 플라스틱 병도 위에부분을 잘라서 버리고 밑에 바닥부분을 그릇처럼 해서 줘도 좋아요...
    전 가위들고 다니면서 자르는데 투명이 좋아요 눈에도 잘 안띄고요

  • 작성자 11.08.10 16:23

    콜라병 패트병 좋은 방법이네요 정보 고맙습니다^^* 투명하니 눈에 덜 보일테니~
    오늘은 다행이 두부 통(물그릇)이 반투명인데 오늘은 안치우고 그냥 두었더라구요.

    근데 그 물그릇 안에 매미 세마리가 나란히 들어있어 놀랬어요
    고양이의 선물인지. 누가 장난치려구 넣은건지, 매미들 스스로 빠진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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