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는 kt위즈였고
농구는 안양KGC라 1년내내 응원팀에서 같은 응원단을 볼 수 있었는데
아쉽게도 서울삼성의 응원단으로 결국 옮기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삼성은 응원단장과 장내아나운서, 그리고 치어리더까지
완벽하게 kt위즈의 응원단과 일치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삼성 내부의 방침으로 이 응원단은
여자농구 삼성생명의 응원단까지 맡게 되어
여농에선 우리은행 장내아나운서를 맡았던 박수미 아나운서는
이번시즌부터 삼성생명의 장내아나운서를 맡는다고 합니다.
(저도 잘모르지만 삼성 구단내부에서 남녀농구단의 응원단을 하나로 통합했으면 좋겠다고 했답니다.)
부팀장이었던 이고은 치어리더는 11-12시즌부터 지난시즌까지 5시즌동안 안양KGC에서 활동했는데요.
전임 팀장 이주연 치어리더의 은퇴로 팀장으로 삼성에서 새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나이서열3이었던 최선미 치어리더가 부팀장이 되었습니다.
(최선미 치어리더는 지난시즌 전주KCC 소속이었습니다.)
kt가 기아한테 13대0으로 털리고 있을 때 포착된 모습인데요.
응원을 굉장히 열심히 하시는 분이다보니
패하는 경기가 많았던 kt에서는 마음고생이 많았을 겁니다.
이 표정이 재현되지 않으려면 삼성 농구단의 선수들이 분발해야겠죠^^
(참고 : kt위즈의 성적 - 10위, 53승 89패, 승률 : 3할7푼3리, 1위와의 게임차 : 39.5경기차)
어느덧 농구팀만 세 번째 팀을 찾은 두 분입니다.
14-15시즌부터 정유민 치어리더는
전주KCC -> 안양KGC -> 서울삼성으로
김다인 치어리더는
서울SK -> 안양KGC -> 서울삼성으로
연도마다 다른 농구팀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김다인 치어리더는 검색만 하면 찾을 수 있는 굉장히 유명한 짤방을 갖고 있는데요.
SK와의 라이벌매치에서
이벤트로 양 팀 치어리더의 댄스대결이 있었는데
이 부분이 전파를 타면서
짤방이 계속 퍼져나가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응원팀,
그것도 야구, 농구의 응원팀 모두
속했던 응원단이라
좀더 좋았는데
막상 다른팀의 응원단이 된다니 아쉽습니다.
이렇게 응원단장, 아나운서, 치어리더 삼위일체로
kt위즈와 겹친다는 것도 참 신기한데요.
패하는 경기가 많았던 kt위즈와 달리
서울삼성에서는 승리하는 경기가 많아지길 기대합니다.
(어차피 다시 kt위즈로 돌아오면 또 계속 지겠지만...)
첫댓글 정인아가 없네요 ㅠ
우리 은정이 어디갔나요
조원지는 어디갔는지..ㅠㅋ
박수미장내 아나운서님은
지난시즌에도
남자 썬더스
여자 블루밍스
둘다 담당하셨습니다
아 그런가요? 저는 삼성생명 담당이 박종민 아나운서인 줄 알았는데 잘못 알았나 보네요.
아 저 kt wiz 치어리더 이름이 궁금했었는데 김다인 치어리더군요. 썬더스 응원에 큰 에너지를 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