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로 인해 꼼짝도 못하겠다고 하지만
실은 꼼짝 달삭 다 합니다. 좀 버거운게 사실이긴 합니다만..
5월5일은 어린이 날이기보다(아직 아들녀석이 어리기로..)저희 부부희 기념일인데
집안에만 있기가 좀 답답한듯 해서 친정집에라도 좀 다녀오겠냐고 했더니
갓난 아이들을 데리고 어떻게 갔다오냐고 합니다 만..
지금 친정집에서 집으로 가려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장모님께서 화북에 들어와 계시기로 화북에서 밤을 보냈습니다.
자정이 다 된 시각..
문득 밤 하늘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우~아~~
양산에서도 수없이 많은 밤하늘을 바라보며 별들을 보아왔는데
화북은 동화속에 나오는 밤의 하늘이었습니다.
어릴적 고향에서 보았던 그런 밤하늘 이었습니다.
북두칠청이 어떻게 이처럼 가까이 와닿는지.. 또 밤하늘의 별들은 어찌이리 많은지..
그러고보니 양산은 공단지역입니다.
아무리 산천초목으로 둘러 쌓여 있다 할지라도 역시 공단지역입니다.
도시 네온사인들의 불빛도 밤 하늘의 별들에게 치명적 이기도 하겠지요.
공장하나 없는 청청지역의 화북의 속리산..
쏟아질듯 한 그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
디카에는 담겨지지 않지만..제 마음 가득히 담아 두었습니다.
시를 쓸만한 여가는 없지만.. 시와 같은 동심의 삶을 살고자 합니다.
첫댓글 아맞다...목사님 결혼기념일이 5월5일이듯한 생각이 듭니다..제 마지막 군생활에 휴가나온 기억이납니다..
이곳에서도 밤하늘에 별들이 많이 보입니다.. 인천과 비교할 수 없지요... 오늘은 밤하늘의 별들을 바라보는 여유를 가져봐야 겠습니다.. ^^
별이 빛나는 밤 하늘... 언제 봤더라..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정말이야 정균아 결혼 기념일- 스승님, 축하축하
밤하늘...별...제가 여유가 사라졌나봐요...ㅜㅜ
결혼 기념일 축하드립니다. 강릉의 밤도 하늘이 그리 아름답지는 않습니다.
아~~ 결혼기념일이 5월 5일이었군요. 하나님께서 귀한 선물 주셨네요. 축하해요
축하드려요.. ^^
밤하늘의 별....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