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화 교동도 화개산 화개사(華蓋寺)를 찾아서 - 화개산(華蓋山) 화개사(華蓋寺)에서 - 지난 11월 15일 <사찰순례기>방에 '교동도에도 절이 있다'는 청송님의 게시글을 보았는데 한 번도 가 보지 못한 교동도에 대한 정보와 함께 화개사를 소개하는 글이었습니다. 교동대교가 개통되어 군내 버스가 다닌다는 글이 있어 생소하지만 가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댓글로 '한 번도 가 보지 못한 미답지로 족적을 드리우고 싶으니 한번 안내를 해 주시겠습니까?' 하니 금방 답글이 달렸습니다. 마침 청송님 안내로 다음 카페 <대한불교 한마음산악회> 에서 11월 26일에 참배를 가니 동행하시면 좋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동안 청송님께서 사찰순례를 자주 하시는 것 같아 승용차로 동승하여 한 번 다녀왔으면 하고 의견을 피력한 것인데 때마침 바로 추진하는 순례가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이에 비니초님과 의논하여 응하겠다는 답글을 달고 곧 이 이야기를 하니 좋다고 하여 순례가 성사되었습니다. 강화도의 여러 사찰을 순례도 하고 석모도의 보문사를 찾아 참배도 했지만 교동도에 대해서는 생각도 못했는데 시절 인연이라는 것이 묘하여 뜻하지 않게 다녀온 것입니다. 강화도는 집에서도 그다니 멀지 않고 석모도나 교동도에 다리가 신설되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갈 수 있는 곳이지만 청송님은 어떤 분인가 궁금해서 뵙고 싶어서 응한 것입니다. ^^ 그런데 이상하게도 무슨 일을 하려고 하면 전날의 날씨는 급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번도 예외없이 하늘이 흐려지고 천둥치고 비가 내리는 등 일기가 불순했지만 성지순례의 길 닦는 의례라 생각하여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26일 아침 04시에 일어나 창문을 여니 하늘은 컴컴하고 안개가 자욱하더군요. 안개가 끼었으니 날씨는 좋아지리라 하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새벽예불을 하고 게시판의 글을 올린 다음 아침을 하고 07시에 집결지인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으로 향했습니다. 약속 장소에 출발 10여분 전에 도착하니 소형 노란승합차(19인승)가 1대가 있고 그 앞에 청송님께서 회원들을 맞이하고 계시기에 반가운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대한불교 한마음산악회에 대해서는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고 존재조차 몰랐는데 회원들이 불자들이고 정기적인 산행과 사찰순례를 한다고 했습니다. 8시 출발인데 8시 정시에 갈 것인가 했지만 역시 8시가 넘어도 오지 않은 분이 있었습니다. 어느 단체이든 이렇게 늦는 분이 꼭 한둘이 있으니 어찌된 조화인지 묘하기만 합니다. ㅎㅎㅎ 잠시 기다린 끝에 모두 도착하여 모두 19명을 태운 승합차는 8시 7분, 강화도로 향했습니다. 그래도 이 정도면 대단히 양호한 편입니다. ^^ 그래도 코리언타임이란 용어가 없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날씨는 안개가 끼어 흐릿했지만 마음은 오랜만의 순례와 산행을 하게 되어 즐거움과 기대로 상쾌하였습니다. 차는 88도로를 통해 강화도로 달렸고, 강화도에서 교동도로 향하였는데 오전 9시 50분 교동대교에 이르렀습니다. 
2014년 7월 1일에 개통되었다는 교동대교 -참고 사진- 강화도와 교동도를 잇는 대교가 지난 2014년 7월 1일 개통되었다고 합니다. 교량의 길이는 2.11km이고 접속도로까지 포함하면 3.44km라고 합니다. 교동도는 민통선이라 통행에 있어 신분확인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곳을 출입하려면 일출 30분 전과 일몰 후 30분까지만 가능하니 참고해야 합니다. 교동도는 어떤 섬인가 알아보았습니다. 
교동도(喬桐島) -참고 사진- 「교동도(喬桐島)는 대한민국의 서울특별시의 북서쪽, 38선 근처 황해상에 있는 섬으로 강화도보다 서쪽에 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에 속해 있다. 2014년 완공된 교동대교를 통해 강화도와 연결되어 있으며, 민간인출입통제구역이기는 하나 누구나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다.」 -위키백과 
화개사 모습 교동대교를 건넌 지 15분 만인 10시 5분에 드디어 화개사에 도착했습니다. 승합차에 탄 채 화개산 중턱에 자리한 화개사에 도착하는 바람에 입구의 전경은 담을 수 없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화개사 입석 화개사(華蓋寺)는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 교동남로 229-1(교동면 읍내리 489-1번지) 화개산(華蓋山) 중턱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입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작은 규모의 사찰입니다. 그러면 화개사는 어떤 절인가 알아볼 차례입니다. 화개사의 창건연대는 알 수 없고 다만 고려시대의 문신인 이색(李穡 1328-1396)이 이 절에서 독서를 했다는 기록이 있어 이 절이 적어도 14세기에 존재했다는 이야기이니 역사가 꽤 오래된 사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해오는 역사가 별로 없을 뿐만 아니라 이렇다 할 유물도 없어 전통사찰로서의 인정도 못 받고 있는 실정이라 합니다. 
화개사 법당으로 가는 길입니다. 화개산(華蓋山) 화개사(華蓋寺)에 대하여 「고려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자세한 내력은 전하지 않는다. 17세기 말의 『강도지(江都志)』와 18세기에 편찬된 『가람고(伽藍考)』에 언급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조선 후기에까지 그 명맥이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840년경 화재로 소실되었고, 1915년에는 붕괴한 적이 있다고 한다. 일제강점기에는 전등사(傳燈寺)의 말사였는데, 1928년 3월 승려 정운(晶雲)의 불사(佛事) 기록이 남아 있다. 1967년 다시 화재를 겪었고 다음 해에 중건되어 오늘에 이른다. 화개사(華蓋寺)는 화개암(華蓋菴)이라고도 하는데, 『가람고』에서는 화정사(火鼎寺)라 하였다. 고려 말의 문신 이색(李穡, 1328-1396)이 이 사찰에 머물면서 독서를 했다고 한다. 화개사에는 고려 때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도금 불상 2구가 있었으나 지금은 동국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남아 있는 유물로는 팔각원당형 부도 1기가 있으며, 수령이 200년 된 소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대나무 사립문 "사찰내에서는 금연입니다. 음주도 삼가하여 주십시오." 하는 안내문이 보이고, 그 옆에는 개방시간을 오전 8시 ~ 오후 5시까지로 함을 알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문을 통해서 법당으로도 가지만 화개산도 오르게 됩니다. 
법당으로 가는 중입니다. 축대공사가 인상적입니다. 
뒤돌아 보며 담은 전경 뒤돌아 보며 찍고 보니 부도 1기가 보이는데 바로 주차장 출입구 위 축대 위에 있었습니다. 나중에 내려갈 때 찍어야지 생각했는데 오산이었습니다. 내려올 때는 이리로 온 것이 아니라 산행을 한 후 반댓길로 내려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알아보니 부도는 팔각원당형부도로 누구의 부도인지 언제 조성된 것인지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사진에서 본 보호수인 거대한 소나무 모습이 보였습니다. 
화개사 법당의 모습입니다. 
화개사(華蓋寺) 편액 화개사(華蓋寺)라는 이름은 교동도의 최고(最高)의 산인 화개산(華蓋山 259.6m)에서 왔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면 화개(華蓋)란 무슨 뜻일까? 화개(華蓋)란 명주에 꽃무늬를 수놓아 만든 천자(天子)의 일산(日傘)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아마도 화개산의 경관이 화려한 일산의 모습을 해서 그렇게 붙였나 속으로 그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법당의 모습입니다.

아미타삼존불을 모셨습니다.  우보처 지장보살 본존 아미타불 좌보처 관세음보살 법당의 부처님은 하품중생인(下品中生印)을 하신 아미타불이신데 유리가 반사되어 제대로의 모습이 나오지 않았네요. 좌보처로는 관세음보살을 모셨고 우보처로는 지장보살을 모셨습니다. 전각은 법당 하나 뿐이라 다른 전각을 대신할 것은 탱화로 모셨습니다. 
중단의 신중탱화(神衆幀畵) 동진보살(童眞菩薩. 韋駄天)을 중심으로 좌우로 호법성중을 배치하고 위로 범천과 제석천을 배치한 간결한 신중탱화입니다. 
칠성탱화(七星幀畵) 
산신탱화(山神幀畵) 
영단(靈壇)의 모습 항마진언(降魔眞言) 옴 소마니 소마니 훔 하리한나 하리한나 훔 하리한나 바나야 훔 아나야혹 바아밤 바아라 훔 바탁 
법당 옆에 달린 종무소 겸 다실 
또 그 옆의 건물은 요사채 내지는 수행처로 여겨집니다. 
법당 뜰에서 바라본 모습. 석모도랍니다. 
뜻하지 않은 조우(遭遇). 아니 이럴 수가? 이 분이 누구신가? 조계종 적폐청산 촛불법회에서 많이 뵙던 법인법사를 여기서 만나다니... 처음엔 어리둥절하여 같은 차를 타고 오셨나 했는데 그것이 아니라 능인선원 순례단 11분을 이끌고 오셨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중에는 또 낯익은 보단화님도 계시고... 깜짝 놀라 반가운 악수를 나누었는데 참으로 불자는 부처님 손바닥 안임을 느꼈습니다. 법인법사는 포항지진 당시에 포항의 집에 계셨는데 지진에 대한 큰 피해는 없다고 알려 오기도 했었습니다. 반가움이 너무 앞서 지진에 대한 인사는 깜빡 잊고 말았습니다. 이 분들은 또한 바불재(바른불교 재가모임) 회원이기도 합니다. 저도 바불재회원이니 같은 식구지요. ㅎㅎㅎ 
또 한 분의 반가운 만남을 가진 보단화님 
우리의 청송님은 무슨 영문이신지 바라보고 계시네요. ^^ 
그래서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비니초님도 함께 반가움 인사를 나누고 함께 했습니다. 여기서 법회를 보고 나서 두 분 일행은 석모도로 가서 보문사도 둘러볼 예정이라 합니다. 석모도도 다리가 놓였으니 강화도권 일주가 가능해졌습니다. 
청송님과 함께한 기념사진 청송님은 50년대 초반에 출생하셨고 저는 50년대 후반에 태어났으니 같은 50년대 출신입니다. 처음 뵈었지만 수행과 기도를 많이 하셔서 그런지 고상한 인품이 느껴졌습니다. 덕분에 좋은 분들과 함께 생각지도 못한 순례를 함께하는 좋은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법당에서 법회를 분비를 하고 있습니다. 산악회에서는 스님과 다담시간을 가지려 했고 능인선원측에서는 법당에서 사시불공을 올리려던 참이었는데 대세는 아무래도 법당쪽으로 흘러 법당에 모였습니다. 법회집전은 법인법사가 했습니다. 
법인법사의 집전으로 의식이 시작되었습니다. 
법인법사의 모습 
법회에 동참한 산악회 회원들 
법회에 임할 준비를 하는 모습입니다. 
의식은 관음청(觀音請)입니다. 관음기도가 봉행되었습니다. 관음기도를 마치고 나서 능인선원 일행은 단체사진을 찍은 다음 물러나고 우리 일행은 주지 스님을 만나 다담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담하는 모습입니다. 
화개사 주지 스님 화개사는 교동도에서 유일한 절이라고 합니다. 교동도에는 많은 교회가 있지만 절은 하나 밖에 없다니 씁쓸한 감이 없지 않았습니다. 교동도는 민통선이고 다리가 놓이기 전에는 사람의 왕래가 별로 없어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살았다고 합니다. 사람이 많이 그리웠을 듯 싶었습니다. 그러던 절이 3년 전에 다리가 놓임으로 해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합니다. '교동도에도 절이 있다'는 입소문으로 응원차 불자들이 많이 찾고 있는데 이번에 화개사 이래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은 것 같다고 스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잠자던 화개사도 이제 교동도 도민을 위해 귀의처가 될 수 있는 일을 많이 펼쳐야 할 듯 싶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절에 대중이 많이 찾아옴에 화장실이 큰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화장실을 찾았으나 화장실이 없어 할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인적이 드문 곳을 찾아 볼일을 해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문제를 꼭 해결해야 될 것 같다고 하니 그 길을 모색하고 있는 중이라 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화장실을 지으려 노력하시고 있다 합니다. 화개산 산행도 빈번히 이루어지고 있으니 당국과 협의하여 빠른 시일내에 화장실 문제가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이 절의 역사가 별로 없었지만 이제는 하나하나 역사를 만들어 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물러나왔습니다. 
화개사 앞은 바로 석모도라 하니 그곳에 보문사가 있을 터입니다. 목은 이색이 이 절에서 독서를 했다니 시 한 수 없을까 해서 찾아보니 이런 시가 있네요. 화개산(華盖山) 牧隱 李穡 海中華盖揷靑天 해중화개삽청천 上有荒祠不記年 상유황사불기년 奠罷一盃時北望 전파일배시북망 扶蘇山色轉蒼然 부소산색전창연 바닷속의 화개산은 푸른 하늘에 꽂힌 듯하고 산 위의 낡은 사당은 언제 것인지 모르겠네. 제사한 뒤 한잔하고 북쪽을 바라보니 부소산의 경치는 푸르고 푸르구나. 목은 이색(牧隱 李穡) 고려 충숙왕 15년(1328년) ∼ 조선 태조 5년(1396년)
「고려의 문신이자 학자. 자는 영숙(穎叔), 호는 목은(牧隱), 시호는 문정(文靖). 공민왕 때 문하시중을 지냈으며, 성리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고려 말 삼은(三隱)의 한 사람으로서 고려의 멸망과 함께 은둔하였다. 저서로 《목은문고(牧隱文藁)》, 《목은시고(牧隱詩藁)》 등이 있다. 이색은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 야은(冶隱) 길재(吉再)와 함께 고려의 삼은(三隱)으로 일컬어진다. 과거에 급제한 후 원나라에 가서 성리학을 연구하다가, 귀국해서 고려의 대신이 되었다.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1388년) 때 우왕이 강화로 유배되자 아들 창(昌)을 즉위시켜 이성계의 세력을 억제하려 하였으나 이성계가 득세하자 유배되었다. 조선 개국 후 인재를 아낀 태조가 1395년 그를 한산백(韓山伯)에 책봉했으나 이를 사양하고 이듬해 여강(驪江)으로 가던 중 죽었다. 문하에 권근, 김종직, 변계량 등 뛰어난 제자들을 배출하여 학문과 정치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겼다.」 -옮긴 글- 
기념사진 찍게 오른 내려 오시오!
여기서 점심공양을 하나 생각했지만 여기서 점심 공양이 안 된다고 합니다. 아직 많은 사람의 공양을 하기에는 여건이 성숙되지 않아서 그런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화개사는 앞으로 무한 발전할 수 있는 절로 거듭나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람이 찾아오고 사세가 더욱 넉넉해지면 공양문제도 해결할 날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또 그러기를 합장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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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부탁드렸더니 인물을 너무 작게 찍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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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안녕히 계세요. 인연 있는 날에 다시 오겠습니다. 
법당 마당에서 바라본 보호수
이 빼어난 소나무는 수령이 200여년이라 하는데 화개사를 묵묵히 지켜온 나무입니다. 빼어난 자태가 아름답습니다. 이제 이 나무는 화개사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청송님 한 컷 하셨어야 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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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다 담아본 보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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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수 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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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화개사를 떠났지만 다른 날에 또 찾을 날이 있을 것입니다.
11시 54분, 화개사를 물러나왔습니다. 앞으로 화개사가 이 교동도에서 많은 사람들의 귀의처가 되기를 바라고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바라며 물러나왔습니다. 점심 때가 되었지만 점심은 화개산 산행을 한 연후에 하기로 하고 화개산으로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화개산은 바로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가면 되는데 거리는 약 1.5km라고 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다음편에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우 _()_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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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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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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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사 순례기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_()_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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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교동교가 완공 되어 얼마지나지 않아서 교동교를 통과를 하였지만 화개사는 몰랐습니다...멋쩍...^^
아니 근데 화개사에서 법인법사님이랑 보단화 보살님을 만나시다니...반가운 마음 금할길 없었으리라 짐작 합니다...^^
석모도도 다녀와야 되거...제가 또 바쁘게 생겼습니다...ㅋㅋ
교동의 화개사 교동 인근 주민들의 참다운 불제자들의 귀의처가 되기를 저도 바램드립니다...^^
백우님 교동 화개사 순례기 고맙습니다...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_()_
교동도는
무관심이었는데 이번에 교동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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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해고도라 유배지로 유명한 곳인데 다음에 가면 그런 곳도 살피고 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두 분에 대하여 안면은 있으되 친근하지는 않았지만 타지에서 식구를 만난 듯 반가웠습니다.
먼 곳에서 쉽지는 않겠지만 마음을 내면 안 될 일 또한 없는 법이니 인연이 성숙하면 잘 다녀오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