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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치 충북 단양, 경북 영주
높 이 1,439m
백두대간이 태백산(1567) 부쇠봉(1547)에서 서남쪽으로가닥을 잡아 구룡산(1346), 도래기재를 거치면서 대체로 서쪽방향을 축으로 남북으로 굼틀거리며 뻗어 가다가 선달산을 넘고 고치령을 지나면서부터 협의의 소백산맥이 된다.
함백산, 태백산지역에서 1500미터를 넘나들던 백두대간은 부쇠봉을 지나면서 1200미터대로 고도가 낮아지고 도래기재, 옥돌봉(1242)을 지나면서 고도는 더욱 낮아져 1000미터대로 떨어졌다가 형제봉을 거치고 신선봉 갈림길부근에 가서야 1300미터대로 올라서며 이 고도는직선거리 10여km서 남쪽에 위치한 제1연화봉까지 연면히 이어진다. 중원과 영남을 가르는 대 분수령이자 남한강 남쪽의 주요 수원인 소백산은 신라 때는 국방의 최후의 보루였으며 영남문화와 중원문화의 차이, 기후의 차이, 생태계의 차이를 초래한 주요원인이 되었다.
사투리의 차이, 택리지에 보면 "경상도는 지리가 가장 좋다. 태백산의 좌측에서 일대지맥은 동해에 급박하여 동래해상에서 그치고, 우측에서 시작되는 지맥은 소백산, 작성산, 주흘산, 희양산, 청화산, 속리산, 황악산, 덕유산, 지리산등이 되어 남해안에서 그친다.
두 지맥사이에는 기름진 들이 천리다."라는 구절과 "예안, 안동, 순흥, 영주, 예천 등 각읍은 태백산 소백산 남쪽에 위치하여 신이 가르쳐준 복지라 하겠다.
태백산 아래산은 평평하고 밝고, 아름답고, 들은 넓고 밝으며, 흰모래와 단단한 땅으로 된 경관은 마치 한양과도 같다"라는 구절이 보인다.
소백산은 지금 중부지방의 레저활동의 중심지이고 설악산, 지리산 다음으로 계절에 관계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있는 산이다.
소백산은 광할한 능선의 초원과 관목지대로 장관을 이루고 천연기념물인 주목과 고산 식물 및 겨울의 장쾌한 설능으로 유명한 곳이다.
백두대간을 거느린 명산중의 하나로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영춘면,대강면과 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순흥면, 풍기읍의 경계에 걸쳐있다.
죽령 남쪽에 있는 도솔봉을 시작으로 신성봉까지 20km의 능선길은 장쾌한 소백산의 참맛을 느끼게 해준다.
이중 제일봉인 비로봉과 국망봉, 연화봉이 소백산의 삼봉으로 불리는데 소백의 산줄기들이 모두 이 셋에서 갈라졌기 때문이다.
비로봉에서 국망봉으로 가는 일대는 고산 초화와 기암 등이 많은 구간으로 1380봉을 거쳐 오른 국망봉은 암봉으로 되어있고 뱀이 가끔 눈에 띄기도 한다.
국망봉에서 1380봉으로 되돌아 나와 하산하는 길은 석륜암터가 있는 계곡으로 내려가는 코스와 동남 능선길을 통해 초암사로 내려가는 코스가 있는데, 여름철에는 항상 물이 있는 석륜암터의 계곡길을 택하는 편이 좋다.
초암사에는 3층 석탑등 3점의 지방 문화재가 있고, 초암골 계곡에는 퇴계 선생이 죽계구곡이라 명명한 9개소의 명소가 있다.
비로봉에서 비로사로 가는 길은 남동능선을 따라 약 30분쯤 내려간 갈림길에서 우측 급경사로 내려가는 계곡길과 능선으로 곧장 내려가는 두 길이 있다.
소백산 능선은 바람이 센 곳으로 유명하며 산맥의 안부들은 풍구의 역활을 하고 있어, 특히 겨울철 능선 산행시 바람을 막는 오바 트라우져는 필수 장비중 하나임을 알고 산행을 시작해야 한다.
죽계구곡과 희방계곡이 뛰어난 경관을 이루고 계곡의 암벽 사이는 높이 30m의 웅장한 희방 폭포가 주위의 경승과 조화되어 장관을 자랑하고 있으며 석회동굴로 유명한 고수동굴, 천동동굴을 비롯한 많은 동굴이 있다.
또한 소백산에는 고려 충렬왕태, 충목태가 묻혀있는 등 옛부터 천자장태의 명산으로 알려졌다.
겨울철이면 하얀눈을 머리에 이어 소백산이라 불리우는 이 산은 어느 때보다도 봄철이 되면 광활한 능선은 온통 기화요초가 만발하여 마치 선상의 화원을 상상케 할정도로 장관을 이룬다.
더구나 비로봉 정상일대에는 천연기념물 제244호로 지정된 주목군락지와 한국산 에델바이스인 솜다리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그리고 산 북쪽으로는 천태종의 총 본산인 구인사가 자리하고 있으며, 소백산 북쪽으로 흘러 내리는 남천계곡은 소백산 내에서는 가장 수려한 계곡으로 첫손 꼽히는 곳이다.
소백산 산행은 주로 능선종주형태를 띤다.
물론 계곡으로 들어와 가파른 산 사면을 타는 과정이 있다.
그러나 남천계곡이 있는 영춘쪽과 어의계곡이 있는 국망봉, 그리고 소백산 남쪽의 비로사 계곡, 죽계구곡과 희방사계곡이 있지만
소백산에서는 계곡보다는 높은 스카이라인을 길게 끌고 후덕하게 뻗어가는 백두대간의 긴 능선이 무엇보다 볼만하다.
소백산의 이 능선산행이 특히 돋보이는 때는 철쭉꽃이 피는 5월과 설화가 피고 깊은 눈이 쌓이는 2월, 그리고 작게 피는 초원의 야생화가 짙푸른 초원을 꽃의 바다로 만드는 계절 즉, 사람이 별로 찾지않는 한 여름철이다.
광활하고 웅대한 초원, 거기에 바람이라도 불면 그 아름다움은 필설로 형언하기 힘들어진다.
소백산 능선은 건각이 아니면 하루에 종주하기가 힘들정도로 길다.
죽령에서 형제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시종 경상도와 충청도 땅을 내려다보면서 산행을 하므로 세상이 넓다는 것이 뼈에 사무치도록 절절하게 느껴져 온다.
일찌기 퇴계 이황이 풍기 군수로 있을 때에 소백산을 등산하고 "유소백산록"을 남겼으며, 고려 시대 안축의 죽계별곡의 배경인 죽계구곡과 연화봉에서 이어진 희방계곡이 뛰어난 경관을 이루고, 북으로 흐르는 계곡들은 단양팔경의 절경이 되며, 계곡의 암벽사이는 희방폭포를 비롯한 많은 폭포를 이루고 있으며 또한 많은 굴을 형성하였다.
국망봉(1420)은 소백산맥의 소백산(1439미터)옆에 위치하고 있는 봉우리이다.
사람에게는 넓은 초원과 일망무제의 조망이 그리울 때가 있다.
일상의 답답함에서 벗어나고 싶은 억제하기 어려운 욕구가 북받쳐올 때가 있다.
그럴때 국망봉은 적절한 산행코스가 되어 줄 것이다.
산의 이름이 의미하듯 북쪽으로는 중원문화권인 충북일대, 남쪽으로는 소백산맥 아래 보금자리를 튼 영남지방의 뭇고을이 자리잡고 있고 그것이 시야에 들어온다.
즉, 나라가 "다 보이는" 산이다. 포천에도 국망봉이 있고 장호원에도 국망봉이 있지만 국망봉이라면 우선 소백산의 국망봉을 떠올리게 된다.
소백산을 포함한 국망봉 능선은 봄철엔 진달래와 철쭉이 분홍빛 구름일듯 다투어 피고, 가을에는 황갈색 초원이 여름이 가자 곧 바로 이곳 높은 능선에 강풍이 불며, 겨울엔 혹한을 휘몰아오는 계절풍이 모든 것을 휘몰아 갈듯 억세게 분다.
어느때 가도 좋지만 국망봉의 진수를 즐기기 위해서는 한여름에 찾아가는 변칙적인 산행이 바람직하다.
짧은 생장의 계절을 이용하여 다투어 피는 작은 깨알같이 미세한 꽃들이 초원을 천국의 화원으로 만들어놓고 있기 때문이다.
국망봉을 오르는 대표적인 코스는 단양쪽은 어의계곡이 있는 을전에서, 영풍군 쪽은초암계곡(죽계구곡)에서, 희방사를 경유하거나 죽령에서 산행을 시작할 경우 연화봉, 소백산 정상인 비로봉을 지나 국망봉을 거쳐 신선봉을 지나 구인사로 내려가는 종주가 가능하고 또 풍기읍 삼가동에서 시작하여 비로봉을 거쳐 국망봉으로 올 수도 있다.
소백산은 천년고찰을 자락에 품고 있는 한국불교의 성지이기도 하다.
국망봉 아래 초암사, 비로봉 아래 비로사, 연화봉 아래 희방사, 산 동쪽의 부석사, 그중 구인사는 천태종의 본산으로 1945년에 개창되었으며, 높이 33m에 이르는 5층의 대법당을 비롯연건평 3,000평이 넘는 대규모의 사찰이다.
소백산에 진달래가 시들면 4월말부터 철쭉과 원추리 에델바이스등이 잇달아 피어난다.
그래서 소백산은 봄이면 꽃이 피지 않는 날이 거의 없어 "천상의 화원"에 비유된다.
소백산 철쭉은 초원과 철쭉, 주목군락과 철쭉이 어우러진 철쭉명산이다.
정상 비로봉에서 동북쪽의 국망봉, 구인사 못미쳐 신선봉, 연화봉 등 능선을 따라 철쭉이 무리지어 피어있다.
희방사에서 오르는 연화봉은 철쭉능선이 수천평에 달하지만 찾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철쭉을 감상하기에는 오히려 정상인 비로봉 부근이 좋다.
「살아 천년 죽어천년」을 간다는 주목숲과 어우러져있는 소백산 철쭉은 화려하지 않고 수수하다.
단양쪽으로는 온달산성과 온달동굴 등 유적지가 많아 답사여행지로도 제격이다.
소백산은 겨울이면 부드러운 능선을 따라 전개되는 대설원의 부드러움과 장쾌함이 돋보이는 겨울산의 대명사이다.
소백산은 주변의 산들이 낮고 소백산만이 우뚝 솟아 겹겹이 싸인 능선 위로 솟아오르는 일출 장면 또한 속진에 물든 정신을 맑게 해준다.
소백산에서 또한 인기 있는 곳은 천동, 즉 샘골이다. 여기에 천동동굴과 천동 1킬로미터 거리에 다리안 국민관광지가 있다. 야영장과 주차장, 자연 식물원, 산림욕장, 수련관, 방갈로, 운동장, 물가유원지가 있는 다리안 국민관광지 에서 500미터를 오르면 두개의 무지개 다리가 있는 다리안이다.
등산코스
제 1 코스 (16km 6시간 30분 소요)
죽령검문소(2km 50분)-희방사(3km 90분)-천문대(2km 45분)-연화봉(3km80분)-비로봉(3.5km 90분) - 비로사(2.5km 30분)-삼각동
제 2 코스 (25.2km 약 9시간소요)
죽령검문소(2km 50분)-희방사(3km 90분)-천문대(2km 45분)-연화봉(3km80분)-비로봉(4km 90분) - 국망봉(1km20분)-1394고지(2km40분)-1272고지(1.2km30분)-신선봉(2km 40분)-1362고지(5km 2시간) - 구인사
천동 - 비로봉(3시간 20분)
을전(어의곡리)-비로봉(2시간30분)
비로봉-국망봉(1시간)
삼괴정-초암사-국망봉(3시간)
백두대간 갈림길-고치령(4시간)
교 통
온양출발(22:54)→신갈(23:44)→양지터널(23:54)→호법(00:00)→이천(00:04)→가남휴게소(00:07, 00:15출)→남원주IC(00:34,157km)→서제천(00:54,190km)→단양(01:25,231km)→천둥(02:05)⇔ 구인사까지 34km
백자리출발(17:07) →온달산성→영춘교 다리에서 좌회전→ 좌측 군간교 다리를 건너지 말고 우회전(제천, 어상천면)→조금가다 비포장 통과→제천→장호원(19:15)→안성→평택→둔포→온양(20:33)
주변볼거리
희방계곡, 희방사
소백산 영봉들로부터 흘러나오는 물소리가 주변의 경관과 어울려 계곡의 운치를 더해주는 희방계곡은 풍기로부터 죽령에 이르러 희방사로 오르는 절경들이 위치한 계곡이다. 서거정은 꿈속에서 노니는 천혜의 곳은 희방폭포가 있는 뛰어나게 아름다운 희방계곡이라고 격찬하였다.
신라 현강왕 9년(883) 두운 조사가 창건한 1500년이 넘는 신라 고찰로 소백산줄기의 남쪽계곡 깊숙히 자리하고 있다.
절 아래로 높이 28m에 달하는 희방폭포가 있으며, 폭포아래에 여관과 식당이 있다.
두운대사가 신라 계림부 호장의 딸을 호환으로부터 구해준 은혜로 창건되었으며, 은혜를 갚게 됨을 기쁘다 해서 기쁠 희(喜)자를 앞에 쓰고, 두운대사의 참선방을 상징해서 모 방(方)을 붙여 이름 지었다 한다.
죽계구곡
소백산맥의 영봉과 국망봉으로부터 흘러나온 개울이 순흥 땅을 감돌아 흐르며 아름드리 소나무와 산림이 하늘을 뒤덮고 옥이 구르는 듯한 물소리를 내며, 백운동으로 흘러 사천으로 이어지는 계곡이 바로 죽계천이다. 이 황은 이 계곡의 아홉구비에 1곡은 백운동 취한대, 2곡은 금성반석, 3곡은 백우담, 4곡은 이화동, 5곡은 목욕담, 6곡은 청련동애, 7곡은 용추비폭, 8곡은 금당반석, 그리고 9곡은 중봉합류라 하여 죽계구곡이라 명명하였다.
금선계곡
소백산의 영봉 비로봉에서 남으로 계곡을 따라 내려오면 풍기의 삼가동, 욱금동, 금계동에 이르는데, 이 절승의 골짜기가 금선계곡으로 북천이라고도 한다. 소백산의 실개울이 모여서 심산유곡을 흘러 내려오는 동안 거울처럼 맑은 시내가 되어 기화요초의 숲을 스치고 괴암절벽의 기슭을 돌아 정감록의 마을 금계동에 이른다. 개울은 반석위를 미끄러져 흐르면서 청담을 이루기도 하고, 기암괴석의 절벽을 만나 폭포가 되기도 하면서 절경을 이룬다. 조선 인조 때의 학자이며 퇴계의 문하생인 황준양이 큰 바위가 이룬 대를 금선대라 명명했다하며, 당시의 풍기군수인 이 징계의 친필인 금선대란 서각이있고 그 금선대 위엔 황 준양의 후손들의 정자인 금선정이 있어 금선계곡이라는 명칭이 여기서 유래되었다 한다.
어의계곡
단양읍에서 대곡초등학교가 있는 대대리로 나와 어의곡리를 따라 들어오면 을전이라는 마을이 나온다. 을전이 어의곡리쪽에서 국망봉을 오르는 산행기점이다. 맑은 계류가 흐르는 국망천 상류는 둥근 커다란 화강암 바위가 군데군데 물길을 막거나 그로 인해 이곳저곳 깊은 소를 형성케 한 시원한 골짜기이다. 시원한 숲의 연속으로 여름에도 등반하기에 적합하다. 어의계곡으로부터 시작되는 주등산로는 비로봉(소백산주봉)쪽으로 나있기 때문에 호젓한 산행을 바랄 경우 어의계곡을 올라가다가 왼쪽 골짜기를 따라가도록 한다. 편안한 산행을 원한다면 비로봉 코스로 가는 것이 좋다. 이곳이 단양쪽에서 국망봉을 오르는 최단거리 코스이기도 하다.
맑은 계류가 흐르는 국망천 상류는 굵은 화강암 바위가 군데군데 물길을 막거나 그로 인해 이곳저곳 깊은 소를 형성케한 시원한 골짜기이다. 폭류 폭포도 심심치 않게 있는 계류와 시원한 숲의 연속으로 여름에 등반하기에 적합하다. 정상으로 갈수록 짙어지는 수림에 갑갑할 정도로 시야가 트이지 않는 것이 정작 국망봉에서의 대조망을 즐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지도 모른다. 이 능선길은 여름엔 철쭉류등 너무나 무성한 관목숲을 이루고 있어서 길을 벗어날 수도 없지만 일단 길을 잃어버리면 찾기도 어렵다. 계곡 길을 올라가면 수서식물과 맑은 계류의 조화안에서 싱싱하게 삶을 펼치는 식물들의 보고를 볼 수 있다.
부석사
국보 제 18호로 지정되 있으며, 봉황산에 의상조사가 왕명을 받들어 창건한 사찰로 고려.조선조의 중건과 중수를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우리나라 목조건물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무량수전과 신라때의 유물인 석단, 당간지주, 석등, 3층석탑 등과 고려때의 건축물의 조사당의 벽화가 있다.
국립 천문대
1973년 죽령재 정상으로부터 공사를 시작, 1978년 9월 준공된 소백산 제2연화봉, 해발 1,390m에 자리한 관측소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60m 반사 망원경을 비롯 20m 태양관측 망원경등 현대 관측기들이 설치되어 별자리 움직임을 연구하고 있다.
단양팔경
단양천이 남한강과 합류되면서 곳곳에서 절경을 이뤄 단양 8경이라 불린다.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도담삼봉, 석문, 사인암,구담봉,옥순봉의 8경으로 남조천과 충주호 주변에 있어 유람선 관광으로 유명하다.
고수동굴(천연기념물 제 256호)
약 5억년의 연륜을 가진 신단양 동쪽 남한강 건너에 있는 석회암 동굴로 종유석과 석순이 즐비하며, 종유석이 빚어내는 절경으로 유명하다. 형성물체와 동굴생물등으로 학술적 가치가 높다.
소수서원
사적 제 55호로 경북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에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으로 고려말의 명유 문선공 안향의 사당이자 서원인데, 조선 중종 37년(1542년) 풍기군수 주세봉 이 세웠다.
구인사
충북 단양군 영춘면 백자리에 위치하며 1945년에 제창된 천태종의 본산으로서 높이 33m에 이르는 5층의 대법당을 비롯 현대식건물로 지은 36동 건물 규모가 대단하다.
초암사
국망봉 남쪽 계곡 아래에 위치, 주변 경관이 아름답고, 3점의 문화재가 보관되어 있다.
비로사
경북 영주시 풍기읍 삼가동에 위치. 신라때의 절로 추측되며, 현존건물은 최근에 지은것임. 지방문화재 2점이 있고 울창한 잣나무 숲이 쌓여 있어 매우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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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을 산행 하려면 풍기로 가는것이 좋습니다,
풍기에 도착하면 풍기 우체국앞에서 삼가리행 버스를 이용해서 삼가리로 들어가서
1박을하고 다음날 새벽에 비로사로 산행을 시작해서 비로봉에서 일출을보고
단양 천동리로 하산 하십시요,
* 산불예방기산동안 소백산 개방 탐방로(등산로)
희방매표소 - 비로봉 : 7.9km
삼가매표소 - 비로봉 : 5.5km
죽령매표소 - 천문대정상 : 7km
천동매표소 - 비로봉 : 6.8km
어의곡매표소 - 비로봉 : 5.1km
주점골 - 죽령 : 2km
초암매표소 - 초암사 : 2.3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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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등산코스 (당일치기)
* 삼가매표소-비로사(2Km/ 40분)-달밭골입구(0.5Km/ 20분)-양반바위(2Km/ 1시간)-샘터(1Km/ 30분)- 비로봉(0.5Km/ 30분)
소백산의 주봉인 비로봉을 오르는 가장 짧고 힘이 덜드는 등산로는 풍기읍 삼가리에 소재하고 있는 삼가탐방안내소에서다.
현재 삼가탐방안내소 위쪽으로 주민들이 살고 있는 달밭골이라는 동네에서 소백산의 주봉인 비로봉을 오르는 가장 짧은 등산로로서 풍기읍 삼가리에 소재하고 있는 삼가탐방안내소에서 산행이 가능하다.
식수는 비로사 아래에 위치한 마지막 화장실 옆의 음수대 시설이 식수를 준비할 수 있는 마지막 장소이므로 이곳에서 충분한 식수를 준비하여야 한다.
매표소 뒤쪽에 주차장이 있고, 여기서 약400m정도 비로사쪽으로 올라가면 삼가야영장과 매점이 나온다.
마지막 매점이므로 필요한 물품은 이곳에서 구입을 하여야 한다.
음수대 옆으로 고개를 들어 보면 사찰건물이 보이고 이 곳이 비로사이다.
마지막화장실 표시가 된 화장실에서 몸준비를 마치고 옆에 있는 음수대에서 식수를 충분히 준비하여 우측으로 난 다리를 건너면 이제 비로봉을 향한 산행을 시작하게 된다.
약 15분정도 오르면 달밭골이라는 조그만 동네가 나온다.
달반골 좌측으로 난 길을 따라 비로봉을 향하게 된다.
민가가 띄엄띄엄 나오다가 민가가 끝나는 지점에서 잣나무 숲이 시작된다.
이 곳에서 부터는 인간의 흔적을 찾아볼 수가 없고, 가을철에는 다람쥐들의 잣따기로 바빠진다.
약간 가파른 오르막이 계속되어 송글송글 이마에 땀이 맺히고, 호흡이 가빠진다.
잣나무 숲이 지나고 조금 더 올라가면 약간 넓은 공간이 나오고 그곳에서 보통 첫 번째 휴식을 취하게 된다.
한숨을 돌렸으면 다시 발길을 돌려 소나무와 신갈나무, 철쭉 등이 우거진 가파른 길을 올라가게 된다.
해발 1000m라고 되어 있는 이정표를 만나면 잠시 쉬었다가 다시 출발한다.
한참을 걷다보면 오른쪽으로 양반바위라는 것이 보인다.
양반바위에서 잠깐 숨을 돌린후 다시 발걸음을 옮겨 한동안 가면 샘터가 나오는데 여기서 모자란 식수를 보충하고 잠깐의 휴식을 취한 뒤 삼가코스의 깔딱고개라 할 수 있는 곳에 이르게 된다.
비로봉을 올라가는 데 있어 마지막 난코스로 가파른 돌계단이 약 200m정도 이어진다.
이 코스를 마지막 지점에 고 조광래묘가 있는데 여기서 숨을 돌린 후 이제 비로봉을 향해 다시 걸음을 옮기면 된다.
약 15분 정도 걸음을 옮기면 비로봉이 눈에 보인다.
* 비로봉(1.1Km/ 30분)-고사목(1.1Km/ 15분)(1.5Km/ 40분)-천동쉼터(해발 1,035m. 1.5Km/ 20분)-천동탐방안내소(해발 460m. 4.2Km/ 1시간30분)
등산화를 신는 것이 좋지만 등산화가 작다면 차라리 운동화가 편합니다.
삼가리-비로사-비로봉-천동-북부관리소길은 요즈음 같은 경우 운동화도 별 무리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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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은 죽령검문소에서 희방폭포→희방사 천문대,연화봉에 올라 능선을타고 비로봉까지 가서 바로봉에서 다시 왔던길로 내려가서 오른쪽 단양 천동 계곡으로 내려가서
천동리에서 천동동굴을 가보고 단양으로 나가면서 단양호 장회나루로가서 단양호
유람선 관광을 하고 단양을 으로나가 단양역에서 청량리행 열차를 이용해서 오면 됩니다.
이코스는 희방폭포주변이나 단양에서 1박을 하야 합니다
☆죽령검문소 →희방사(0;50) →천문대(1;30) →연화봉(0;50) →비로봉(1;20)→
천동리 갈림길(0;10) →천동리 다리안 국민관광단지(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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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코스는
가> 풍기역(희방사역)-희방사입구-희방폭포-희방사-천체관측소-연화1봉-비로봉(등산:약4시간30분. 하산:약3시간30분)
나> 풍기역(혹은 단양역)-죽령-연화2봉-천체관측소-연화1봉-비로봉(등산:약4시간, 하산:약3시간30분)
다> 풍기역-배점리-죽계계곡-초암사-적륜암길-국망봉-비로봉(등산:약4시간30분, 하산:약4시간)
라> 풍기역-비로사-비로봉(등산:2시간30분, 하산:2시간10분)
마> 단양역-천동리-천동야영장-비로봉(등산:약3시간, 하산:약2시간30분)
바> 단양역-구인사-민봉-신선봉-상월봉-국망봉-비로봉(등산:약5시간30분, 하산:약5시간)
대략 등산코스는 이정도입니다.
산행 코스를 정하시면 어느 곳으로 가실건가가 결정되겠지요.
추천하고 싶은 코스는
라>코스로 올라가셨다가 가>코스로 하산하시는 것이 좋을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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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실짱 니~임 어디서 이런자료를 ....수달님들의 솔선수범이 느껴집니다.^.^ 많이들 참석하여 즐겁고 유쾌한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