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 동문 난 자네의이름을 알수있었네
필 이왔거든 아마 성이 ㅅ으로시작하는 .....
아마맞을걸 너의 어머니하고 우리 어머니하고 상당히 친한걸로
기억하는데
너가 밝히기전엔 안밝일테니 자주소식이나전해줘
그라고 우리소식도 자주올려놓을테니 추억을 찿아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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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전포 초등학교 졸업생인데, 우연히 까페들어와 보니 60년생 15회 졸업생이었구나. 학교는 잘 있는지? 친구들도 잘 있는지?
결혼하여 새로운 생을 살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세월이 엄청 흘렀다는 것을 느꼈다. 친구들 이름도 가물가물하고,6학년 10반이었지....
선생님 성함이 아마 이춘근선생님이 맞는지.... 별명은 확실히 아는데, 가분수라고 했었지 머리가 엄청 컸거들랑
야들아, 너거는 좋겠다. 동창회도 하고 있네. 난 갈 수가 없구나
멀리 있거든 가깝다면 가까운 거린데 왠지 쑥스럽구만....
소식을 자주 접하는 것만으로 너무기쁘고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것같아서 기분이 설렌다. 타임머신타면 이럴까?
동기들아 소식좀 올려라.덕분에 잠시 즐거워보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