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수요일에 다녀온 '2019 청소년 쉼·행복 페스티벌' 사진을 올려봅니다. ^^
이날 페스티벌에서 중요했던 진로체험 지원센터의 행사가 오전 중에 있었습니다.
작년에도 참가했던 페스티벌인데 2회째인 올해 더욱 알차게 준비되어 있어서
참가한 보람이 있었답니다.
샌드아티스트 체험도 해 볼 수 있었어요.
점심 식사 후 청소년을 주제로 한 샌드아티스트의 공연을 관람하였는데
음악과 샌드아트만으로도 주제를 읽어낼 수 있도록 잘 표현해서 감동적이기까지 했답니다.
켈리그라피 체험 ^^
여러 도구를 이용하여 직접 글씨를 써 볼 수 있었지만
태희는 자기가 생각한 문구를 켈리그라피 전문가에게 써 달라고 의뢰(?)하여 이런 멋진 작품을 획득하였습니다. ㅎㅎㅎ
애견조련사, 애견트레이너 체험 ^^
큰 개는 좀 겁이 난다며 작은 개에게 먹이 주며 훈련하는 체험을 해 본 막내 태우 ♡
작년 페스티벌에서 마술공연을 해주셨던 마술사가
이번엔 마술체험 부스에서 마술 키트를 나눠주며
마술 노하우를 공개해주셨어요. ^^
단지 손기술이나 연습뿐만 아니라 현란한(?) 말솜씨가 필요한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발성과 전달력이 좋아야 멋진 공연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너무 멋진 마술사셨어요~
포토그래퍼 체험 부스에서 사진을 찍어주셨는데
대기하는 사람이 많다보니 긴장한 아이들 ㅎㅎㅎ ^^;
^^
사회복지사 부스에 방문하여 설명을 듣기도 했습니다.
이 행사를 진행하시는 분 중 많은 분들이 사회복지사 신분이셔서 그런지
저도 이 직업을 관심 있게 보게 되었답니다.
아이들로선, 이런 직업이 있다는 것을 몰랐거나 관심이 없던 분야거나 해서
질문을 하는 것도 쉽지 않았지만 ^^;
세상에 이렇게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시간이 되는 것만으로도
이 행사가 의미가 있으리라... 생각했더랬습니다.
부사관 체험 부스~
아버지의 직업과 관련이 있는 부스여서 그런지 태희가 웃으며 여러 이야기를 나누고 있고
민우도 군대와 관련하여 궁금한 게 많은 시기라 그런지 여러 질문을 하고 있기에 찍어 보았습니다. ^^
찬호는 질문하면서 뭔가 심각한 분위기...ㅎㅎㅎ
3D프린터와 코딩, 드론 기술 관련한 부스도 있었어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분야라 어려웠을 텐데도 진지하게 설명을 들었던 아이들 ㅎㅎ
3D 프린터를 이용해 만든 여러 모양들을 골라 열쇠고리 만들어보는 체험도 해 보았습니다. ^^
프린터를 이용해 3차원의 입체물품을 만든다는 게 새삼 신기합니다.
요즘은 금속소재로 범위가 확대되기도 했고
조립단계를 거치지 않은 자전거나 무인비행기 제작도 성공시켰다고 하니
정말 기술의 발달이 놀랍기만 합니다.
만들기를 좋아하는 학준이의 환한 웃음 ^^
----------------------- 2부에서 계속
첫댓글 이런 협소한 곳에서 다양한 경험을 알차게 할 수 있어 놀랍네요... 흥미로운 경험들 많이 할 수 있어 좋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