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비공개 입니다
제3연륙교 경제성은 있지만... | ||||
사업자가 인천대교 등 통행료 감소분 분담 年200억 추산...최악의 경우 무산될 수도 | ||||
| ||||
청라지구와 영종하늘도시를 연결하게 될 제3연륙교의 민간제안사업이 적격성 검토 결과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사업 추진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서 적격성 심의를 검토한 결과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비용편익분석(B/C분석)이 1.3 가량으로 일단은 경제적 분류기준인 1.0을 넘어서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무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인천공항고속도로의 통행료 감소분을 일정부분 분담해야 한다는 문제다. 제3연륙교 민간제안사업과 큰 가격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영종을 잇는 또 하나의 다리 건설로 기존 도로의 통행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장 30년까지 부담해야 해 현 정부부담액의 10%만 떠안는다고 가정할 경우 연간 100억~200억 원으로 추산, 20~30년간 부담액은 5천억~6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못 미치는 6만5천571대가 이용, 개통 이후 4천967억 원의 운영수입을 정부가 부담하고 있어 향후 20여 년간 민간사업자가 운영수입 감소에 따른 부담금을 떠안기는 쉽지 않다. 참여의사를 거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자칫 제3연륙교 건설사업이 무산될 수도 있는 실정이다.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정부와 협상을 통해 최대한 부담금을 줄이는 방안을 협의, 사업 추진 쪽으로 방향을 잡아간다는 계획이다. 보장할 수 없어 민간사업자가 이를 감당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이고, 참여한다고 해도 향후 수익 감소에 따른 부실이 발생할 경우 공적자금 투입 우려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제3자 공모방식에 의해 이미 사업 참여의사를 밝힌 한국토지공사와 민간사업자, 인천시 등이 참여하는 SPC를 통해 추진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
연안부두 ...............김트리오
어쩌다 한번 오는 저배는 무슨 사연 싣고오길래
오는 사람 가는 사람 마음마다 설레게 하나
부두에 꿈을 두고 떠나는 배야 갈매기 우는 마음
너는 알겠지 말해다오 말해다오 연안부두 떠나는 배야
바람이 불면 파도가 울고 배떠나면 나도 운단다
안개속에 가물가물 정든 사람 손을 흔드네
저무는 연안부두 외로운 불빛 홀로선 이 마음을 달래주는데
말해다오 말해다오 연안부두 떠나는 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