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현 님께 구입해서 담근 고돌빼기 김치가 맛나게 익었습니다.
덤으로 주신 2단까지 17단 다듬느라 힘들었지만, 맛나게 먹고 있습니다.
친정에서 뽑아 온 쪽파도 같이 버무렸지요.
근데요, 제게 이 카페를 소개한 제 친구에게 김치를 반도 넘게 뺐겼습니다.
그래도 양심은 있어서 김치를 반 넘게 뺏어가는 대신에 꽃게를 사 왔더라구요. ㅋㅋㅋ
아마 그 친구, 분명 이 내용을 보고 배꼽 잡을 겁니다.
입맛 없으신 분들 고돌빼기 김치 담가서 드셔 보세요.
10년 동안 잃었던 입맛이 되돌아 올 겁니다^^
제 카스토리에 올렸던 사진입니다.
첫댓글 이름도 같고 생년도 같은 분 글을 보니 반가워요^^
고들빼기 맛나 보이네요 노오란 조밥이 섞인 하얀밥에 고들빼기 하나 척 올려...
군침과 함께 추억들이 간질간질해 지네요~ ㅋ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갑장님^^
ㅎㅎㅎ이런 인연이 있네요.
반가워요~~
어제 오늘 혼자 먹는 점심이라 다른 반찬 필요없이 요 넘만 꺼내 넣고 한 공기 뚝딱 해 치웠답니다.
김희자님, 바리바리 싸주시고도,
만천하에 양심있단 소리까지 해 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헤헤~
맛든 고들빼기 김치.
역시 남이 해 주는 음식이 최고로 맛납니다. ㅎ
그리고 또다른 김희자님,
무지 반갑습니다. 갑장님^^
김희자님 고들빼기 뺏어가신 분이
김순예님 이시네요ㅋㅋㅋ
정말 꽃게 안사다 드렸으면 큰일 날뻔 했어요.호호호~~~
재밌고 보기 좋네요^^
두분 좋은 인연 만들어가세요^^
김치를 뺏어간 저 친구는 30년 된 친구랍니다.ㅎㅎㅎ
카페를 소개한 친구지요.
현화님 고맙습니다^^
요거에다 밥묵고싶어요 ~~
제가 좋아하는 고들빼기 내년에는 저도 조금 심어 봐야 할듯 합니다 맛나게 생겼습니다
솜씨가 좋으시네요.
나도 한번 도전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