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민주주의 전당 반드시 창원에 건립을” 정쌍학 창원시의원,
5분자유발언서 정계·행정 등 당위성 홍보 촉구
지난 18일 창원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5년 창원시의회 폐회연’에서 유원석 의장과 상임위원장들이 안상수 창원시장과 건배하
고 있다./전강용 기자/
속보= 창원시의회에서 한국 민주주의 전당을 반드시 창원에 건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4일자 4면) 민주주의 전당은 정부가 경기도 의왕시에 추진하다 최근 국회에서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되면서 원점으로 돌아갔다. 정쌍학 시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창원시의회 제53회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민주주의 전당은 3·15와 4·19, 부마 민주항쟁 등 한국 민주주의 역사에 큰 획을 그은 민주화운동과 직접 관련이 있는 마산지역에 반드시 건립돼야 한다”며 “정계와 행정, 모두 당위성을 알리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5분자유발언에는 김헌일 의원이 진해글로벌테마파크 유치, 박옥순 의원이 여성 경제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박춘덕 의원이 진해 외국인학교 설립, 김삼모 의원이 흡연자의 흡연권과 간접흡연피해 방지에 대한 대책, 강영희 의원이 팔용지역 내동천 범람대책 수립, 송순호 의원이 이은상·김동진 등 역사적 인물에 대해 객관적 자료를 통해 철저히 검증할 것을 각각 촉구했다.
김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