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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윤리교육과를사랑하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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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산주의운동사] 발표자료 제 9장 1절 김일성 발표자료입니다.
국교04최경희 추천 0 조회 452 06.11.06 11:36 댓글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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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11.13 23:54

    다른 한편 만 17년간 장기 집권하였던 박정희는 일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관동군에서 활동했던 자신의 과거를 숨기기 위해 김일성에 대한 역사 왜곡 작업을 실시합니다. 김일성에 비해 박정희는 지도자로서 부끄러운 과거를 갖고 있었으니까요. 이러한 많은 요인들로 인하여 그동안 우리의 현대사는 너무도 많이 일그러져 있었습니다. 우리는 김일성에 대한 객관적 평가와 연안파, 갑산파, 소련파 등의 여러 파벌을 숙청하고 김정일을 후계자로 확정짓는 일련의 과정들을 왜곡됨 없이 살펴야 할 것입니다. 통일이라는 민족적 과제를 해결하기 이전에 일그러진 역사를 바로잡아야 할 것입니다.

  • 작성자 06.11.11 11:17

    네. 저도 발표 후에 본 영상물을 통해 이 절의 내용이 그의 소년시절이나 청년시절의 활동에 대해 단순히 논란거리를 지적하는 것 같으면서도 그의 경력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지는 않았는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영상물에서 본 것처럼 그는 1931년에 안도에서 항일유격별동대를 조직하는가 하면 32년에 공산당에 입당하여 조선혁명당과의 연합을 꾀하거나, 왕청유격대와 합류하여 게릴라전 펴는 등 매우 적극적인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책에서는 그의 나이와 입당시기, 거주지역 등을 들어 그가 게릴라 활동을 시작하고 부대를 조직하였다는 것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입니다.

  • 작성자 06.11.11 11:39

    조국광복회와 관련된 그의 활동도 다른 책에서는 갑산파와 연관되어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지만 이 책에서는 조국광복회와 관련해 그가 활약하였다는 것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입니다. 따라서 어쩌면 이 절의 내용도 그에 대한 객관적 평가가 부족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이 절에서는 단순히 그의 과거 경력으로 주장되는 자료의 문제점을 지적하려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선 그동안의 한국공산주의자들 활동에서 그가 등장하지 않았던 사실에서 김일성은 주류가 아니라는 것을 밝히고, 엇갈리는 과거 사실들이 존재하는 것은 성공을 거둔 혁명적 사적을 1945년 이전의 매우 짧은 그의 경력에 짜넣고

  • 작성자 06.11.11 11:47

    그를 신격화하려는 데에서 발생 되었음을 지적합니다. 또 그가 한국에 있어서 공산주의의 확산과 한국의 해방에 기여한 인물임은 분명하지만, 남한의 반공역사가들이 그를 부당하게 깎아내리는 것은 그가 권력의 자리에 위치해 있기 때문임을 지적하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점에서 저자는 김일성에 대한 비교적 객관적 평가를 위해 노력하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그에 대한 우리들의 인식은 부정적인 것이 사실이지요. 이번 영상물로 그의 활동에 대해 많은 사실들을 알게 되면서 우리의 평가와 인식이 먼저 변화되어야 왜곡된 사실들에 대해서도 비판적으로 접근할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학우님의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06.11.11 21:59

    4) 그리고 만 17년간의 장기 정권을 잡았던 -> 다른 한편 만 17년간 장기 집권하였던

  • 06.11.11 21:52

    1) 소년시절이나 청년시절의 -> 소년 시절이나 청년 시절의 2) 게릴라전 펴는 -> 게릴라전을 펴는 3) 입당시기, 거주지역 -> 입당 시기, 거주 지역

  • 06.11.13 23:55

    교수님, 수정하였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

  • 06.11.11 11:02

    발표 잘 들었습니다. 한국공산주의운동사에서 드디어 김일성이 등장했습니다. 그동안 김일성의 과거가 대부분 조작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절의 내용을 통해 조작되고 과장되었지만 우리가 믿어왔던 것과는 달리 김일성이 항일운동에 참여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김일성이 만주지역에서 항일운동을 했지만 그는 정통성과 경력이 부족하였고 한국공산주의운동의 주류, 즉 토착공산주의자가 아니었습니다. 이러한 김일성이 한국공산주의운동의 주도권을 잡고 힘의 결집을 이루기 위해서는 그의 위대성을 강조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 06.11.11 22:05

    1) 믿어왔던 -> 2) 항일운동에 -> 3) 만주지역에서 항일운동을 -> 만주 지역에서 항일 운동을 4) 한국공산주의운동의 주류, 즉 토착공산주의자가 -> 한국 공산주의운동의 주류, 즉 토착 공산주의자가 5) 한국공산주의운동의 주도권을 잡고 힘의 결집을 이루기 위해서는 -> 한국 공산주의운동의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해서는

  • 06.11.11 11:02

    많이 우상화되긴 했지만 김일성은 나름의 공산주의운동을 펼쳤고 그로 인해 현재 북한이 존재하게 되었다는 사실은 잊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 06.11.13 19:53

    이번 절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김일성이라는 인물이 등장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는 나름대로 항일운동에 참여했지만, 현재 북한에서 주장하고 있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러한 그의 과장된 행적은 그의 신격화와 관련되었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힘의 집중이라는 공산주의 특성의 극단화를 보여주는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 06.11.12 19:10

    발표 잘 들었습니다. ^^ 김일성의 성장과정을 살펴보는 이유는 김일성이라는 인물이 지금까지 한국공산주의운동사를 집약하고 새로운 물꼬를 트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초기 공산주의자들이 이룩하고자 했던 공산주의의 진리는 피와 희생이 어린 노력에도 불구하고 좌절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김일성은 그러한 공산주의 진리관을 현실로 만들어간 인물로써 지도자의 역할을 강조하는 공산주의 입장에서 볼 때 중요한 인물입니다. 그러므로 해방이후 한국공산주의운동사를 살펴보는데 선행적인 이해가 요구된다고 생각합니다.

  • 06.11.11 22:08

    1) 성장과정을 -> 2) 한국 공산주의 운동사를 -> 한국공산주의운동사를 3) 해방이후한국 공산주의 운동사를 -> 해방이후 한국공산주의운동사를

  • 06.11.12 19:11

    수정했습니다.

  • 06.11.12 19:11

    우리가 배우는 책에서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 될 부분이 있습니다. 이데올로기와 국제적 이해관계 속에서 발발한 6.25에 대한 부분입니다. 한민족의 최대 비극으로서 김일성과 한국 공산주의 흐름에 큰 의의를 가지는 사건이므로 수업을 들을 때 ‘왜, 6.25가 발발할 수밖에 없었는가?’ ‘김일성 혼자만의 단순한 침략 야욕에 의해서인가?’를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 06.11.11 22:13

    4) 비극으로써 -> 비극으로서

  • 06.11.12 19:11

    수정했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

  • 06.11.11 13:51

    발표 잘 들었습니다. 수업을 시작할 때 머리말에서부터 언급되던 김일성이 드디어 본격적으로 나오는군요.^-^ 그의 과거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것은 김일성에 대한 북측의 미화가 섞였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김일성에 대한 거의 종교적인 추앙이 원인일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김일성’이라는 이름이 그의 본명이 아니고, 그 이름을 쓴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그로 인해서도 혼란이 있습니다. 김일성은 만주에서 중국인 학교를 다녔습니다. 이것은 그의 이후 활동과도 연관이 있다고 봅니다. 중국과의 연관은 토착공산주의자들과 다른 방향으로 나가는 것에 영향을 준 게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 06.11.12 11:00

    1) 토착공산주의자들과 -> 토착 공산주의자들과

  • 06.11.18 20:15

    1절 제목이 김일성인데 제목에 인물 이름이 등장한다는 것만 보아도 그만큼 공산주의사에서 김일성이란 인물은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에 대한 논란이 많은데 북측 입장에서는 북한의 역사는 김일성에서 시작하여 김일성에서 끝난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가 권력을 장악하기 이전의 그에 관한 사실들은 약간은 과장되어지고 부풀려진게 아닌가라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 06.11.11 22:12

    1) 김일성 인데 -> 김일성인데 2) 끝난다 라고 -> 끝난다라고

  • 06.11.18 20:16

    수정하였습니다.

  • 06.12.08 19:09

    해방 이후에 토착공산주의자들은 공산주의운동에 있어서 그 주도권을 새로운 공산주의자 집단에게 넘겨주게 된다. 새로운 공산주의 세력과 김일성이 등장하게 되는데, 김일성은 토착공산주의 세력과 전혀 관계가 없을뿐더러 공산주의 운동의 핵심인물도 아니었다. 그러나 그가 중심인물로 등장할 수 있었던 상황과 그의 노력에 관해 알아볼 일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 06.12.14 17:59

    김일성이라는 인물이 참 머리가 좋은 것 같네요.. 항일 운동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런 이름을 씀으로써 얻을 수 있는 많은 이익들까지 고려했다는 건 참... 그런데 역시 많은 조작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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