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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단소 소금 [단소 산조 관련 질문01] 계면 단소, 개량 단소, 산조 단소 사진(2009. 4. 29 수정)
어돌 추천 0 조회 616 09.02.05 10:26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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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09.02.05 18:36

    제가 단소, 소금, 대금에 관심을 갖고 열심히 불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웠고 아쉬운 점은, 요즈음 청음 능력이 뛰어난 청소년들이 많은데, 청음이 따라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향'이라는 곡을 열심히 단소로도 불어보고, 대금으로도 불어본 나는 단소보와 대금보의 도움을 계속 받고 있는데 아들녀석은 나의 연주 소리를 여러번 듣다보니까 계명, 율명으로 외우네요.

  • 09.02.06 07:05

    질문1번에 대한 저의 경험입니다. 물론 산조 단소를 만들어 보지는 않았지만 계면단소(?)를 만들때 그런 현상이 더러 나타나는 대나무가 있습니다. 원인을 보면 길이가 협음을 낮추려고 길이를 약간 길게 한단소에서 그런현상이 많이 발생하고 2,4,5공을 많이 다듬은 경우 특히 4공을 많이 다듬은경우가 그런현상이 발생합니다. 내경이 균일하게 잘나오는 대나무더라도 살이 두껍다거나 지공위치를 약간 잘못잡아 음정이 맞지않아 지공을 다듬어서 음정을 맞추어 나가는데 어느정도 다듬다보면 그런현상이 발생합니다. 해결법은 간단합니다 길이를 약간 짧게 자르고 지공에 순간접착제를 사용하여 지공크기를 줄여주면 되지요. 하지만 단

  • 작성자 09.02.06 10:47

    장용재님의 노하우가 묻어나는 답변 고맙습니다. 이런저런 자료를 통해서 지공 안쪽을 넓히면 소리가 좋아진다(?)는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지공 안쪽을 넓힌 계면 단소를 변형해 개량 단소로 만들어보면서 장용재님이 말씀하신 내용을 확인하고 밀랍을 조금 붙여 4공의 지공 안쪽을 좁혔더니 효과가 있더라구요. 개량 단소(두 개 만듦)로 제가 찾아낸 역취 임종음의 운지법(계면 단소로는 불가능)으로 소리를 내려고 하면 역취 임음보다 훨씬 높은 음정이 나와서 제나름대로 생각한 이유는 제4공을 통해서 쉽게 공기가 많이 빠져나가기 때문이 아닐까였습니다.

  • 09.02.06 07:11

    하지만 단소의 음정이 여러가지로 엉망이 되어 버리겠지요, 단소를 버리는것이 되지요. 처음부터 지공위치와 길이를 잘 잡아서 뚫는 방법이 가장 좋겠지요... 현재 음정이 잘맞는 단소라면 수정이 거의 불가능하고요 음정이 평균적이지 않다면 약간 손봐서 다듬는 방법이 있지만 단소장인이 만드신거라면 나름대로 음정을 맞추어 놓은것이라 지공이나 길이를 조절하면 여러가지로 단소가 엉망이 되어 버릴것이라 생각됩니다.

  • 작성자 09.02.06 08:18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 09.02.06 07:47

    마지막으로 묘하게도 재질도 좋고 특별하게 나쁜점이 없는데 괜히 그런???????????? 해결 안되는 대나무도 있습니다. 많이 다듬지도 길이가 길지도.....그렇다고 재질이 아주 나쁘지도 않은데......마음만 답답할뿐이지요....내경이나 재질, 지공이 알수 없는 어떤 반응을 한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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