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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요일 5:14-15
(14)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15)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그리스도인은 오직 하나님만을 경외하며 섬기는 사람들로서
하나님의 법도, 하나님의 뜻만을 따르는 피조물들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살아가는 존재들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우리 마음에 어떤 바람이나 소망을 품고 기도할 때에,
특히 고난 중에 있을 때에는 하나님의 뜻과는 다른 내용의 기도를 할 때가 있습니다.
자신이 하고 있는 기도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내용인지,
하나님의 뜻과는 반대되는 내용인지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별로 중요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는 것이 최우선인 사람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아보려는 시도조차 하질 않은 채
그저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하나님께 요구만 하며,
들어주시지 않으면 하나님을 원망하는 안타까운 경우도 있습니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당연히 옳은 내용이라고 착각하면서
근거 없는 확신을 가지고 하는 기도는 하나님의 뜻과 반대되는 기도,
더 나아가 (의도가 어떻든) 하나님께서 하시려는 일을 방해하려는 대적의 기도가
될 수도 있는 위험성을 품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을 구원의 길로 인도해주시기 위해,
옛 자아에 착 달라 붙어있는 고집스럽고도 그릇된 부분을 떼 내시어
이제는 완전히 깨끗하고 거룩한 자로 만들어 하나님의 나라로 데려가시기 위해,
또는 죄악으로부터 보호하셔서 안전하게 구원에 이르도록 이끌어주시기 위해
가난이나 질병과 같은 여러 종류의 고난을 허용해주셨는데
그 사람은 하나님의 깊은 뜻을 알려고도 하지 않은 채
그저 “하나님, 저를 가난에서 벗어나게 해주세요.”, “하나님, 제 질병을 고쳐주세요.”,
“제가 처한 고난들에서 빨리 좀 탈출하게 해주세요.
저도 남들처럼 복(?)을 주세요!”라고만 기도한다면
그 사람의 기도는 하나님의 의도와는 반대되는 기도가 되는 것입니다.
곤경에 처한 사람 옆에서 안쓰러운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과는 반대되는 내용의 중보기도를 하는 사람의 기도 역시
소용이 없는 기도입니다.
고후 12:7-10
(7)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8) 이것이 내게서 떠나가게 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하나님의 주권을 먼저 생각해보는 것은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실마리가 됩니다.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사람과는 달리) 조금의 실수도 없는 분으로서
완벽하시며, 유일한 신이십니다.
각 사람의 생사화복(生死禍福)은 물론이고,
특히 하나님께 속한 자녀들, 즉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사람들의 인생은
하나님의 특별한 관리 안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관, 혹은 허용하시어 우리가 겪고 있는 일들 가운데
우리가 싫어하는 것들이 있을 때 우리는 망설임 없이 이렇게 기도합니다.
“하나님, 저는 이것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잘못하지도 않았고, 순종하기를 애쓰기만 했던 제가
왜 이런 일을 당해야 하는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제 마음에 들도록) 상황과 환경을 바꿔주시기를 요청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이끄는 네 생명의 길이 잘못된 것이라 생각하느냐?
내가 손이 짧아 너를 구원하지 못하겠느냐?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겠느냐?
너를 건질 능력이 없겠느냐?“
사 50:2 상
(2) 내가 왔어도 사람이 없었으며 내가 불러도 대답하는 자가 없었음은 어찌 됨이냐
내 손이 어찌 짧아 구속하지 못하겠느냐 내게 어찌 건질 능력이 없겠느냐...
사 59:1-2
(1)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2)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며, 유일한 신이시며, 모든 곳에 계실 수 있는 무소부재한 분이심을,
그리고 우리를 정말로 많이 사랑해주고 계시며, 또한 선하신 분이심을
항상, 고난 중에서도 잊지 마십시다.
한 마디로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모든 일들은
그 누구보다도 하나님께서 가장 잘 알고 계시며,
단지 말씀 한 마디만으로 즉시 해결해주실 수도 있는 분이시라는 의미입니다.
그 하나님께서 가만히 지켜보고 계시는 데는 반드시 이유가 있습니다.
이 사실을 잊지 않은 상태에서 이렇게 기도하십시다.
“하나님 아버지, 제가 겪고 있는 이 일들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먼저 깨닫길 소망합니다.
위대하신 하나님의 뜻을 제가 알길 바라며, 겸손한 자세로 감히 여쭙니다.
혹 죄로 인한 일이라면 저를 책망해주셔서 죄를 깨닫게 해주시어
제가 하나님 앞에 회개하여 돌이키기를 원합니다.
저를 긍휼히 여겨주셔서 부디 저를 버리지 말아주시기를 간청 드립니다.
잠깐 머무는 이 땅에서 겪는 이 모든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닮은 장성한 믿음이 되게 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의 권속으로 최종 확정되는 최고의 복을 제게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저를 죽기까지도 사랑해주신 당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올립니다. 아멘.“
마 26:39
(39)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마 7:7-11
(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8)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9)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10)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그래도 하나님의 뜻을 몰라서 답답할 때,
혹은 마음이 심히 상하여 기도조차 할 힘이 없을 때에는
예수님께서 기도하셨던 것처럼 우리 마음의 솔직한 심정을
친아버지이신 하나님께 숨김없이 다 말씀드리고 난 후 마지막에
“그러나 제 뜻대로 마시고, 하나님 뜻대로 저를 인도해주시길 소망합니다.”라고 기도하면 됩니다.
그리고 이어서 예수님께서 알려주셨던 방법을 이용하여
멈추지 말고 매일 하나님 앞에 나아가 구하고, 찾고, 두드리면 됩니다.
살후 3:5
(5)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약 5:10-11
(10)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을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으로 삼으라
(11)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히 10:36
(36)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히 10:38-11:2
(38)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39)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2)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때때로 하나님의 무응답이 가장 합당한 응답일 때가 있으며,
또한 하나님의 때가 이르면 밝히 깨달으며, 성장하는 귀한 일도 있기에
우리는 안심하고, 하나님을 의심할 필요도 없이
그저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운데 인내로서 열매를 맺으면 됩니다.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을 때에도 변함없이 하나님만을 경외하고, 사랑하며, 의지하는
그 믿음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인정해주실 만한 진짜 믿음인 것입니다.
힘들 때마다 돌변하여 하나님에 대한 경외와 믿음을 버리고,
자기 마음대로 될 때까지 원망과 불평만을 이어가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겪게 해주신 모든 일들이 다 지나가고 난 후에 부끄러울 것이며,
또한 자신의 어리석음을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부끄럽고, 후회되는 것도 깨달아 돌이킬 수 있는 기회를 얻었을 때뿐이고,
하나님을 원망만 하다가 끝내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다 지나버림으로
회개할 기회마저 다 놓친 사람들은 안타깝지만 영원한 지옥에 떨어지게 됩니다.
마 16:21-23
(21)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
(22)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여 이르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당신이 이루실 구원사역, 즉 하나님의 뜻에 관해 말씀하셨을 때
베드로는 예수님을 붙들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그래, 고맙구나. 네가 나를 이렇게까지 걱정해주니 내 마음이 기쁘구나.”하지 아니하시고,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라고 꾸중해주셨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내 머리로 생각하는 당연히 옳은 것’과
‘하나님께서 생각하시는 옮음과 그 의미’가 전혀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을 겸손히 인지함으로
하나님의 깊고, 넓은 뜻을 알기 위해 말씀을 묵상하고, 겸손한 자세로 기도하여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을 우리에게 알려주시기를,
또한 알려주신 것을 우리가 깨달을 수 있는 지혜를 주시기를 간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요 15:1-2
(1)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2)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고후 6:17-7:1
(17)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18)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
(1)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랑하시는 자녀들을 천국에 합당한 피조물로 확정하시기 위해
각 사람 안에 숨겨져 있는 부정한 모든 것들을 제거하시기를 작정하시고,
여러 가지 일들을 통해 우리를 완전히 깨끗하게 해주시는 일을 진행하시는 감사한 분이십니다.
우리 모두는 무지하고, 연약하며, 죄에 쉽게 이끌리는 성정을 가진 자들이기에
온갖 부정한 것들과 고집스러운 옛 자아로부터 갈라지고, 떼어져서
깨닫고, 변화되어 성장하려면 반드시 고난이 필요합니다.
평생 자기 생각이라고 생각했던 것들, 너무나도 옳다고 믿어왔던 고정된 관념들이
하나님의 뜻과는 다른 경우가 너무 많았다는 사실을 깨닫기까지는,
더불어 사실은 그동안 마귀에게 속아 오염되어버린 세속적인 가치관이라는 사실을 깨닫기까지는
반드시 힘겨운 일들을 통과해야만 하는 경우가 많다는 내용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반드시 통과해야 할 고난에 대해 강조하면
‘고난에 대한 내용은 그만 좀 말하고, 복 얘기를 좀 많이 하지..’라며
듣기 싫어하는 이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에도 여러 차례 강조했던 것처럼
그리스도인이 가는 좁은 문과 협착한 길에는 반드시 고난이 있기에,
그 길은 예수님과 고난도 함께 받는 십자가의 길, 영광의 길이기에,
또한 고난이 유익한 복이라는 사실이야말로 구원으로 인도하는 진리이기에
신앙생활에 대해 언급할 때는, 아니 인생에 대한 얘기를 할 때는
고난을 빼놓고 설명할 수가 없다는 사실을 우선적으로 인지해야 여러분들의 인생이 수월해집니다.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여러분들의 인생에도 끊임없이 고난들이 찾아오고 있다는 사실만 봐도
이 내용은 성경적인 사실임을 이해하실 것입니다.)
히 12:2-3
(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3)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벧전 5:9 하-10
(9)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10)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
우리뿐만 아니라 성경에 등장하는 믿음의 선배들,
그리고 오늘날 동시대의 참 그리스도인들 모두
한 명도 빠짐없이 다 경험했던, 그리고 경험하고 있는 일들입니다.
죄가 없으신 예수님께서 온갖 수난을 당해주신 것은
단지 우리를 위해서 대신 당해주신 일들이었지만
성경에 등장하는 믿음의 선배들, 우리가 만났던 신앙의 선배들은 전부
하나님의 뜻 안에서 고난 중에 자신을 성찰하고,
크게 변화되어 성장하는 과정의 인생을 살았습니다.
전 5:2
(2) 너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음이니라 그런즉 마땅히 말을 적게 할 것이라
마 6:7
(7)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그러므로 앞으로 우리에게 무엇이 더 몰려오든지
절망하면서 괴로움 가운데 하나님의 뜻과는 전혀 다른 기도를 하는 것을 멈추고,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을 의심 없이 믿으면서 의지하면
우리는 기도를 해도 도무지 해결되질 않는 답답한 마음 상태에서 벗어날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앞으로 어떤 일을 만나든지 절망하지 않을 수 있고, 오히려 기뻐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여전히 하나님 안에 있다는 부동의 사실을 늘 인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우리의 모습을 주변 사람들이 보면 이렇게 의아해 할 것입니다.
‘어? 저 사람 진심으로 기뻐하고 있네? 지금 이 상황에?!
심지어 얼굴에서 빛이 나네? 저 사람 대체 뭐지?’
그렇게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지 예수님의 빛을 비추는 참된 제자가 되어갑니다.
잠 15:29
(29) 여호와는 악인을 멀리 하시고 의인의 기도를 들으시느니라
시 66:18
(18) 내가 나의 마음에 죄악을 품었더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사 1:15
(15)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내 눈을 너희에게서 가리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라
미 3:4
(4) 그 때에 그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을지라도 응답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의 행위가 악했던 만큼 그들 앞에 얼굴을 가리시리라
신 3:26
(26) 여호와께서 너희 때문에 내게 진노하사 내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내게 이르시기를 그만해도 족하니 이 일로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
슥 7:13
(13) 내가 불러도 그들이 듣지 아니한 것처럼 그들이 불러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겔 20:3
(3) 인자야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말하여 이르라 주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느니라
너희가 내게 물으려고 왔느냐 내가 나의 목숨을 걸고 맹세하거니와
너희가 내게 묻기를 내가 용납하지 아니하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약 1:6-7
(6)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7)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약 4:3
(3)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행 8:22
(22) 그러므로 너의 이 악함을 회개하고 주께 기도하라
혹 마음에 품은 것을 사하여 주시리라
우리는 기도의 응답과 관련된 말씀을 묵상하고, 기억하며, 자신에게 적용함으로
하나님께서는 악인을 멀리 하시고, 의인의 기도를 들어주신다는 사실을 기억함으로서
우리의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 것 같을 때에
혹 어느새 내가 마음에 죄악을 품고 죄에 물들어 악인이 된 것은 아닌지,
세상을 향해 눈을 돌려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미지근한 신앙이 되어버렸던 것은 아닌지,
하나님과 끊어진 상태가 된 것은 아닌지, 하나님을 진노하게 해드린 일은 없는지,
불가능이 없는 하나님의 능력과 부소부재와 사랑과 선하심 등을 의심하면서 기도해온 것은 아닌지,
하나님을 가장 사랑했던 마음이 이제는 차갑게 식어버린 채
그저 육신적인 정욕과 만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사랑하게 된 마음으로
세상의 것들을 달라고, 내 마음대로 해주시라고 요구만 하는 기도를 한 것은 아닌지 등
한 마디로 지옥으로 연결되어 있는 길을 걷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를 점검해봐야 합니다.
약 1:5
(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시 10:17
(17) 여호와여 주는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셨사오니
그들의 마음을 준비하시며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
단 10:12
(12) 그가 내게 이르되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깨달으려 하여 네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하게 하기로 결심하던 첫날부터
네 말이 응답 받았으므로 내가 네 말로 말미암아 왔느니라
지혜가 부족한 우리 모두는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만을 경외하면서
‘모든 사람에게 후하게 주시고, 사랑하는 하나님 앞에 계속해서 나아가는 자를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간구해야 합니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깨달으며, 순종하기를 최우선적으로 소망하면서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하게 하기로 결심하면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에게 해주셨던 것처럼 우리의 기도도 귀 기울여 들어주실 것이며,
우리의 모든 기도는 유일한 주권자이신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식으로 응답 받게 될 것이고,
결국 하나님을 직접 대면하는 놀라운 영광을 얻게 될 것입니다.
골 4:12 하
(12) ...너희로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서기를 구하나니
벧전 4:12-13
(12)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13)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 진리의성령교회 가족 여러분
고통스러운 고난 중에 있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해야 한다.
혹 죄를 품은 것은 아닌지 고민해봐야 한다.
하나님을 진노케 해드린 것은 없는지 점검해봐야 한다.“ 등의 말을 하면
그 말은 결코 좋게 들리지 않으며, 듣기에 매우 거북하고,
심지어 화를 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많이 지쳐서 포기하기 직전에까지 이른 사람은
자신의 감정에서 벗어나기가 심히 어렵고, 누구의 말도 들리질 않으며,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옳은 말을 듣더라도 그것을 수용하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이끌어주시는 그리스도인의 삶, 그 구원의 길에는
힘든 일들을 통한 영적 성장의 과정이 반드시 따른다는 사실,
그리고 그 일들은 예상치 못할 정도로,
견디기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고통스럽다는 사실,
진심으로 힘들어야지만 딱딱하게 굳은 옛 자아와
단단히 붙은 부정한 것들이 떨어져 나오게 된다는 사실,
그 모든 일들을 통과하고 난 이후에는 정금과 같이 나오게 된다는 사실,
더불어 이 모든 내용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다 기록되어 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의 감정이나 기분이나 처해진 상황에 관계없이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기준이며, 진리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정말로 많이 사랑해주고 계시며,
만물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모든 것들은
선한 것들뿐이라는 진리 역시 영원히 변치 않습니다.
그러므로 현재 여러 가지 힘겨운 일들을 통과하면서 성장하고 있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현재의 기분이 어떻든지 상관없이 늘 말씀의 반석 위에서
흔들림 없이 하나님을 향한 자신의 신앙을 지키며,
말씀의 진리를 겸손하게 받아 생명의 길에서 벗어나지 말고, 끝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인생이 아무리 힘들어도 우리가 하나님을 저버릴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조금만 더 기운을 내시기를 축복하며, 위로를 보냅니다.
머지않아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시는 평안과 안식에까지 도달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기록되어 있듯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기도는
반드시 (언젠가는) 응답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최우선적으로 기도해야 할 것은
‘나를 향한 하나님의 깊으신 뜻’이 무엇인지 알려주시기를 간청하는 내용입니다.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을 진노하게 해드린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에 관해 겸손히 스스로를 돌아보고,
우리가 반드시 깨닫고 돌이켜 성장해야 할 부분이 있는지에 관해서도 고민해봐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항상 담대함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으며,
하나님께 구하는 모든 것들을 믿음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전혀 알지 못하면,
또한 알고 싶은 마음도 없는 상태로 내내 불평과 원망만 하고 있다면
우리는 계속해서 이어지는 고통 속에 갈피를 잡지 못한 채
앞으로도 꾸준히 힘들게만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나의 뜻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이 부분이 해결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대로 되는 인생이어야지만 평안할 수 있는 마음은
낮은 수준의 신앙, 혹은 불신앙(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이고,
내 인생이 하나님의 뜻대로 되어갈 때 안심하며,
감사 가운데 평안할 수 있는 것은 장성한 신앙입니다.
한 번 사는 짧은 인생, 내 뜻대로 살고 싶은 욕심과 야망을
하나님 앞에 내밀면서 발버둥치지 말고,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의 깊고 넓은 뜻이 무엇인지 알기를 힘쓰며,
하나님의 뜻이라면 무엇이든지 순종하고, 기뻐하는 생을 보내십시다.
그렇게 하나님과 매우 친밀한 순종의 자녀로서 각자에게 남은 시간을 보냄으로서
어떤 의문도 없이, 믿음이 시들어버리는 일도 없이
하나님만을 경외하며,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준비를 잘 마치십시다.
한 번 사는 짧은 이 땅에서의 인생에서
언제 갑자기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해도 아무런 후회가 남지 않을
성공의 인생을 부디 완성해보십시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저와 여러분들이 마음에 깊이 새기고 즉시 삶에 적용함으로서
우리를 너무나도 사랑하시어 구원의 길로 인도해주고 계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깊고 넓은 뜻을 깨닫기를 힘쓰고,
앞으로 또 어떤 일이 닥쳐왔을 때에 이리저리 흔들리게 될 희미한 신앙의 모습을 버리며,
하나님을 의심하지 않고 확실히 믿기에
항상 하나님께 나아가 안심하며 기도하는 자녀들로서 절대적인 안정감을 얻고,
하나님의 뜻이라면 그것이 무엇이든지 기쁘게 감당하기를 다짐하여
세상이 끝나는 날까지, 각자의 시간이 끝나는 그 순간까지
순한 양처럼 하나님께서 이끌어주시는 대로만 잘 따라가서
모든 부정한 것들을 제하고, 이제는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정말로 닮은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어
하나님의 영원한 가족으로 확정되는 최고의 복을 누리는
우리 진리의성령교회의 모두가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눅 22:40
(40) 그 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마 26:41
(41)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약 4:12-16
(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15)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16) 이제도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하니 그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골 1:9-14
(9)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10) 주께 합당하게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11) 그의 영광의 힘을 따라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12)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13)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14)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예수님의 사랑안에서 진리의성령교회 윤경훈 목사 올림
진리의성령교회 2025.06.01. 주일설교
감사와 다짐의 노래
489장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1.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약한 마음 낙심하게 될 때에
내려주신 주의 복을 세어라 주의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2. 세상 근심 걱정 너를 누르고 십자가를 등에 지고 나갈 때
주가 네게 주신 복을 세어라 두렴 없이 항상 찬송하리라
3. 세상 권세 너의 앞길 막을 때 주만 믿고 낙심하지 말아라
천사들이 너를 보호하리니 염려 없이 앞만 보고 나가라
[후렴]
받은 복을 세어 보아라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받은 복을 세어 보아라 주의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첫댓글 아멘 ! 큰 위로와 감격이 되는 설교에 감사드립니다.
받은 말씀 명심하여 하나님께 불평불만 하는 죄를 범하지 않고
뜻을 분별하여 하나님 뜻대로 기도하겠습니다.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올립니다.
하나님의 깊고 넓으신 뜻을 잘 깨닫게 해주시기를 늘 간구하시고,
그 어떤 상황에서든 하나님께는 항상 감사하시며,
끝까지 행복하게 구원의 길을 걸으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앞으로나 변화 없이 동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