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에 코레일 앱을 열고 기차를 조회하다 무심코 예약 버튼을 누른 목적지가 원주에 있는 "소금산 그랜드밸리" 였다. 그리고 촐발 시간은 11시 48분 KTX이음(양평~서원주)이고, 귀가 시간은 18시 50분 무궁화(서원주~덕소) 열차다.
예정에 없던 갑작스런 일정으로 별
준비도 없이 집을 나섰다. 소나기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어 우산과 약간의 간식, 핸드폰 충전기, 저녁식사 후 먹을 약을 준비하여
전철을 타고 양평역으로 가서 기다리다 KTX 이음으로 서원주에 도착, 택시를 타고 간현 관광지로 향했다. 현재 간현 관광지에서는 소금산 출렁다리까지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공사와 울렁다리에서 내려오는 에스컬레이터 설치 공사가 한창이다.
도착하여 조금 걷다가 갑자기 소나기가 내려 쉼터를 찾아 준비해간
음식을 먹으며 비를 피하였다.
조금 내리는 비를 맞으며 걷다보니
햇빛이 쨍쨍 내리 쬐었으나 우산이
있어 시원하였다.
입장권(경로 6,000원,신분증 필참)을 사고 소금산 그랜드벨리
578계단을 올라 출렁다리를 건너니
공사중이었던 하늘공원이 잘 조성되어 스카이워크길을 따라 구경하였다. 갖가지 꽃들이 만발하고 폭포와 함께 개울물도 흐르고 여러 가지 조형물들을 설치해 놓아 볼거리를 제공해 주었다. 쉬엄쉬엄 오르니 잔도가 나왔고, 전망대와 울렁다리를 즐겁게 구경한 후 집으로 돌아왔다. 아직까지 크게 달라진건 없지만 내일이 기대되는 즐거운 "소금산 그랜드벨리" 여행이었다. 영상을 통해 소개해드리니 즐겁게 감상하시고 행복한 하루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생명의 근원 조형물
(원주 닥나무로 만든 오색한지 사용)
❤️공사중인 케이블카
❤️소금산 출렁다리에서
❤️출렁다리에서 본 삼산천과 저멀리 보이는 전망대와 울렁다리 모습!!
❤️하늘정원(50m 스카이워크)
❤️그네 의자와 풍차
❤️스카이타워와 주변 경치
❤️울렁다리에서 바라 본 출렁다리
❤️거의 완성된 에스컬레이터
❤️소금산교
❤️나오라 쇼 광장에서 본 출렁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