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둘레산길 4구간 *식장산길* 우중산행 (24.07.02)

[허총무]

대전시 동구 삼괴동 덕산마을-닭재-성재산-망덕봉-곤룡재-만경대-식장산-해돋이전망대 (정상석)-세천공원

덕산마을 하차 (오전 09시04분)

장마로 인해 연일 비가 내렸고 현재는 비를 잔뜩 머금고 있는 구름과 안개만... 일단 떨어지는 비는 없었습니다.

작은 계곡엔 물이 폭포를 이루고 흘러갑니다

약 20분 후 닭재 통과

출발은 우의를 입고 갔었는데 높은 습도로 넘 더워서 벗었습니다.

성재산  정상 (325m)

급내리막

쳐다만 봐도 어마무시 해 보이죠?

332봉

간간히 볼 수 있는 조망

355봉

망덕봉 오르막 시작 (오전 9시57분)

거의 수직 (90도) 오르막 이었습니다.

망덕봉 도착 (약 15분간 수직 오르막길 이었답니다.)

망덕봉 정상 (439m)

올라갈수록 안개도 짙어지고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 하더라구요..(출발 후 약 1시간 경과) 

계단 징하게 길고 많습니다. (시야는 안개)

당겨본 식장산 송신.통신탑들

곤룡재 통과

여기서 다시 우의를 입고 진행

점점 강해지는 빗줄기

산바래~~아직 우의 입지 않겠답니다.(넘 더워서 비를 맞는게 낫다고...)

낭월임도 종점

아직도 식장산 정상 (3km) 남았답니다. (빗줄기는 점점 더 강해지는데 ...)

산바래님 더 이상 참을수 없다고 비옷 장착

사진도 찍을 수 없을 만큼 강해진 빗줄기

580.6봉

식장산 정상은 통제구역 이므로 삼각점으로 대신하고 정상석 만나러 먼길 더 갔습니다.

등로도 물이 차고 미끌미끌 최악의 산길

만경대는 안개중

현시간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중

해돋이전망대

식장산 정상석 도착 

식장산 (598m)

폭우가 와도 정상석 만났으니 웃자?

여기까지 살짝 빽으로 (세천공원 방향으로 하산)

엉청 급한 목계단 하산 (미끄럽더라구요)

미군부대끼고 갑니다.

군부대 헬기장

식장루 (옛 활공장)

식장루 (빗줄기가 너무 강해서 잠시 피하려고 했는데 이젠 추워서 시간 지체를 할 수 가 없었습니다.)

도로따라 가려다가 지맥길 (산길) 로... (세천공원 약 4.3km)

여기서 다시 좋은길 도로 따라서 갔습니다.

윤대장님은 추워서 우의 입었습니다.(늦게 나마...)

우리 주차는 세천근린공원 근처로...

종점 입니다.(오후 1시40분)

총거리 약 13km 4시간35분 소요

올 여름 장맛비 요리조리 운좋게 잘 피해 다녔다고 자랑하고 다니다가 오늘 완전 당했습니다.

그나마 처음 하차시는 비가 잠시 소강 상태라 좋으면서도 노심초사 했는데 약 1시간 쯤 지난 후 고도를 높여 가니까

비 뿌리기 시작...시간이 갈수록 완전 폭우로 돌변 강하게 내렸습니다.

식장산 가기전 막바지부터 식장루 까지 오는데 머리에서 신발 밑창까지 흠뻑 젖셔 주더라구요.

오늘 종주하신 회원님들 무지무지 고생들 많이 하셨습니다. 글구 장창기님 외 1명 먼길 돌아오시느라 더 힘든 고생 하셨구요 덕분에? 시원한 아이스크림 맛있게 잘 먹긴 했지만 좀 미안 했답니다. 감사합니다.

**제발 담 주엔 비가 내리지 않길 바라나이다.**

점심식사 는 대별동 한식뷔페 연 4주간 잘 먹었는데 담 부텀 새로운 식당을 찾으로 가야하네요...(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강산 정병훈]

고르지못한 일기속 미끄러운 산길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럼에도 하나 불상사없이 무사히 마치게되어 무엇보다 다행이고 기쁨이었습니다.
적은 회원으로 운영의 어려움도 많았지만 슬기롭게 리딩해 항상 고맙고 감사합니다.

[허총무]

올 장마 자알 피해가는 듯? 산행시 마다 맘 조리고 있다가 한방에 갔습니다.
그나마 다행은....
바람 동반하지 않았기에 덜 고생스러웠습니다.
여름 장마비 한번쯤 동반 해 주는것이 경우에 맞겠지요??
이 날 함께 하셨던 모든분들 정말 고생 하셨습니다
비가 개이고 난 담엔 깨끗하고 맑은날 반듯이 오더라구요...
만산도 그런날 오리라 큰 기대 해 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해리]

우중산행 너무너무 고생하셨습니다.
동행하지못해 죄송합니다.
함께 할날을 기대해 봅니다.

[허총무]

해리님!!
얼굴 못 뵌지 오래된것 같습니다.
개인사 빨리 해결 되시어 담 주 쯤 한번 참석 해 주심은 어떠신지요?
모처럼 (약 6개월) 만에 차여사 참석 하셨는데 해리님 안 보이신다고 서운 해 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자성]

비오는날 악천후에도 고난의 여정 무사 안주 축하 드립니다
수고 많았어요 난 오랫만에B조 끼어 호강 했습니다

[허총무]

담주엔 꼭 A코스
복귀 해 주십시요...(막걸리 드실 분 부족합닏당..)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