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중 태권도 전국최강 또한번 입증
회장기 금1, 은1, 동 2 등 총 4개 메달 획득
광주체육중학교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구례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0회 한국중고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금1, 은1, 동2개를 획득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
남중부 라이트급 1위 이현준 선수는 64강부터 8강까지 1회전도 내주지 않은 완벽한 경기운영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천안 성정중 조민우 선수에게 아쉽게 2회전을 내주었지만 나머지를 모두 승리해 결승을 결정지었다. 이어 결승 상대인 청주중 이준혁 선수를 상대로 연이은 얼굴 내려차기로 상대를 압도하며 1, 2회전 승리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현준 선수는 올해 1월 제주도에서 열린 ‘제18회 제주평화기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연이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하면서 명실상부한 이 체급의 최강자로 자리메김하게 됐다.
남중부 밴텀급 2위 안성민 선수는 128강부터 준결승까지 특유의 강한 압박과 체력을 앞세운 난타전으로 순식간에 결승에 나갔다.
결승 상대인 서원중 김하량 선수와 대결은 경기 중반까지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하지만 경기운영에서 아쉽게 밀리며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중부 라이트급 3위 강한별 선수는 준결승전에서 전주 기린중 박수연 선수에게 아쉽게 패하면서 동메달을 얻었다. 또 여중부 미들급 백승연 선수도 준결승 경기에서 달천중 김도연 선수와의 신장 차를 극복하지 못하면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라운드시스템으로 3회전 중 2회전을 선취하면 승리하는 회전 승패제로 진행됐다.
광주체중 태권도부는 남중부 종합 3위를 차지해 태권도 명가로서의 자존심을 지켜나갔다.
이준재 교장은 “다른 종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메달획득이 어려운 태권도에서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이는 지도자와 선수가 혼연일체가 돼 정진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좋은 팀분위기를 유지해 올해 울산에서 열리는 52회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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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선수 시상식 광주체육중학교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구례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0회 한국중고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금1, 은1, 동2개를 획득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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