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7기 챔버입니다 꾸벅(__)
자소서를 쓰려고 게시판에 들어와보니
뭐...뭐야... 이 쓸데없는 고퀄의 자소서는............
(왼쪽이 쓸데없이 고퀄의 자소서를 쓴 40대 중년 Za모씨)
그렇다면 어쩔수없다..
강행 돌파닷!
<별로 안궁금한 기본프로필>
이름: 박상열
거주지: 천호동
B형
나이 : 올해 40살된 차가운 도시 미중년
하는일 : 체인점 하나 운영중 ( 곧 망할예정 )
<취미>
탱고추기전에 살사를 한 11년 정도 추긴했는데...실력은 2년1개월차수준 -_-
(자칸이 2년차라고해서 난 1개월 더붙임.... 쓰고보니 초딩같아...)
(살사 추고 놀때 사진들~ 왼쪽에 40대중년 Za모씨도 보이는군요 )
<특기>
요리를 제법합니다 후훗 -_-+
(고사리같은 중년의 손으로 아채도 다듬고)
(몸에 좋다는건 이것 저것 마구 넣어준다음)
으라차차~~
휘끼휘끼~~
팬을 돌리며 볶아주고..
잘먹겠습니다~
(정말 혼자서 이말 하고 먹음.... 아.. 미친놈같아..)
여튼 거의 매일같이 요리를 해먹지요....
<감명깊게 본영화>
번지점프를하다 , 초속5센티미터
<주량>
소주2병
<이상형>
만나주면 업고다녀도 모자랄판에 이상형이라니....
<좋아하는음식>
고기
<탱고를 배우게된 계기>
글쎄요... 왜 시작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잘한 일이라 생각하고있습니다
<처음 아브라소 세라르를 했을때의 기분>
어렵고..
어색하고..
불편하고..
숨쉬기 힘들고....
한마디로 요약하면..
<인생의 좌우명>
나나 잘하자
<현재 삶의 만족도>
허허 그냥살지요~ 세상살이 내뜻대로 될리있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술값을 벌기위해 명동한복판에서 텔레토비 나나인형 뒤집어쓰고
알바하다가 기절할뻔했던 긴박했던 하루
<수업때나 쁘락때 언제나 열심히인 우리 동기들께 하고싶은 얘기>
농담이구요... ^^;
언제까지일지는 모르겠지만 만남이 이어지는 그순간까지 유쾌하고 즐거웠으면 합니다
인생 350년 정도 사는것도 아니고
이왕 시작한거 재밌어서 미칠정도로 열심히 해보죠~~
77기 화이팅!!!!
첫댓글 앗싸 일빠 ㅋㅋㅋ 우리오빠들 최고!!!!! 안그래두 챔버오빠꺼 기다리구 있었다규^^ 요리하는 남자 짱 멋짐
오우~~ 미미찡~~~ ㅋㅋㅋ 앞으로도 자알부탁해~~ ^^
형님 외국나이로 아직 30대 아닙니까 크크 인생좌우명 끌리는 데요~~! 77기 화이팅~~!
그렇게 생각할수도있구만 ㅋㅋㅋㅋ 항상 고생이 많아~ 화이팅~~
챔버님도 겁나 재밌는 분이셨군요!!! 자칸님과 참으로 잘 어울리신다는^^ 체인점=홍가인가요? 홍합 완죤 좋아라하는데 절대 문닫지 않게 해드릴게요!!! ㅋㅋㅋ
홍가 아시나보네요? ㅋㅋ 뭐 망해서 닫는다기보단 다른거 슬슬 해보려구요 ㅎㅎ
챔버 반가워... 자칸이랑 더불어 주머니 속 바늘 같은 존재...ㅎㅎ
바일라스 행님이십니까? ㅋㅋㅋ 앞으로 잘부탁드립니다~~ 탱고 생각보다 엄청어렵네요 ㅠ
반가워요 챔버님~~ 초속 5cmㅋㅋㅋㅋㅋㅋㅋ 혹시 신카이 마코토 좋아하시나요?
오오~ 토요반 싸부님도 초속5cm 아시는군요 ㅎㅎ 이 감독 작품 '언어의 정원'도 다운은 받아놨는데 비오는 감성충만한날 볼라고 남겨두고있죠 ㅎㅎ
먹고싶다 홍합..
홍합 좋아하시나봐요~
ㅋㅋㅋ 두분 진짜!!저의 떼지정을 흔쾌히 받아주신것도 모자라 이런 센스넘치는 자소서!! 자칸님과 만담(?)하실때 너무 잼나요 ㅎㅎ
싸부님이 쓰라하면 바로 써야죠 ㅎㅎㅎ 앞으로도 잘부탁드립니다~
자소서가 위트 있으시네요.ㅎㅎ
감사합니다~ 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넵~ 담에 문닫기전에 벙개한번 칠께요~ 술과 안주 모두 무료로~ ㅎ
ㅋㅋ두분다 넘웃겨요 ㅋㅋㅋ 아주내공이장난아니심
감사합니다~ ㅎ
자칸과 챔버 이양반들 자소서 쓰라고 안했으면 울면서 따질뻔했겠는걸~~
멋진 챔버야~~^^
후후 그러고보니 내심 기다렸던 사람들같군요 ㅋㅋ 싸부님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살사 괜히 오래한거 아니야...
자소서 부터가 남달라...ㅋㅋㅋ
챔버옵~~~ㅋㅋㅋ
그냥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만웃어 정들어 ㅋㅋㅋㅋㅋㅋㅋ
어머!! 멋있어요~~ 요리도 잘하시구 ^^ 언제 한번 맛 보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ㅎㅎ 요리를 잘하지는 못하지만............ 먹고 토하지 않을정도로는 만들어요 ㅎㅎ
포기하면 편해 하지마
퉤~
ㅋㅋ 이오빠들 진짜 센스쟁이네~
어케든 살아남아보려는 중년들의 몸부림이랄까 ㅋㅋㅋ
챔버옵~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요!! 우리 옵들~ 넘 쪼아^^ 살사 벙개 해주세용~
도시적인 외모와 전혀 다른 자소서...완전 반전이네요..넘 웃겨서..ㅋㅋㅋ..참 재밌게 ,인생 즐기며 사시는듯..
진짜 알콩달콩한... 센쑤만땅 자소서네요~ㅎㅎ 밀롱에서 뵈었던듯한데 인사못드렸네요~~엠티때 꼭뵈어요^^
ㅋㅋ차가운 도시 미중년은 만나본 적이 없어서 어떤 분인지 궁금하네요.ㅎㅎ유쾌한 소개 잘 봤습니다. 담에 한딴따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