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156.4cm 58kg→158cm 49.1kg ㅎ..아직 멀엇찌만 사츈기소녀의 1차다여트~(덴마크나 원푸드하시는분들 필독!)

[탑춘기]

1. 비포사진 : 언제쩍 사진인가:     57.9~58.5 kg    (우람하니 보기 좋네^^ㅎㅎ..)

     에프터사진 :언제 찍은 사진인가:     49.1~50 kg    (허벅지는 아직 우람해요잉..ㅎㅎ~)

  산타할아부지랑..

흔든흔들의 美

운동하고ㅎㅎ!!

얍!! 뾰족턱 공격을 받아라!!

2. 운동은 어떻게 하였나:      
진짜.. 운동을 징글징글하게 싫어했는데, 어쩌다 보니 엄마가 사준 스텝퍼!! 열나게 햇심더~

학교도 왕복 40분인데 열심히 둘러 둘러 가서 1시간 걸리도록 걸었구요 (방학 때는 못해서 아쉬웟던..ㅠㅠ)

좀 많이 먹은 날에는 등산+스텝퍼1시간, 좀 배가 부르다 싶으면 스텝퍼 1시간, 평소에 먹던대로 먹은 날에는 30분

그리고 과외를 다녔는데 학교 다닐때는 과외 하는 곳이 학교에서 버스 9정거장 쯤 돼요.. 물논 다 걸어 갔습니다!!

방학때는 과외가 저희 집에서 왕복 1시간 거린데 당근 강바람까지 맞아가면서 열나게 걸었답니다.. 휴..

때로는 산도 넘어 갔어요^^ (아.. 이 넘쳐흐르는 시간ㅋ)

그러다가!! 스텝퍼가 좀 쿵쿵 거리잖아요.. 아랫집이랑 한바탕(^^;)하고 스텝퍼를 버렸습니다!! 어흑.. 흑흐어억헝

결국 그.. 독한 것들의 진짜 다이어트 책 사면 주는 cd!! 거기에 있는 데일리 운동 꼬박꼬박 따라하고, 날씨 괜찮으면 아파트 1시간 걷고~

그러다가 또 질려서.. ㅋㅋ게다가 날씨도 추워져서 등산도 잘 안 가고 밖에서 운동도 안 하다보니.. 살이 조금씩 붙길래

싸이클을 사서 하루에 500~1000칼로리 달렸구요 (물론 진짜 소비 되는 건 300~400칼로리 정도겠지요^^?)

또 질려서..(언제 쯤 안 질릴 날이 오려나^^;;)

조혜련 태보, 이소라 다이어트 비디오, 옥주현 요가, 다이어트 댄스, 휘타구, 배드민턴, 15분에 150칼로리 소비하는 유산소 운동 동영상

하핫! 전 한 운동을 계속 할 수 없는 체질이라.. 이런 운동들 다 했씁니다.

지금은 2차 다이어트 (45kg까지 빼려고!!)를 위해서 다이어트 복싱을 다니고 있어요~ 싸이클이랑 휘타구도 같이!!

※ 혹시나 마땅한 운동기구가 없으시면 집안일 강추 d⊙▽⊙b (설거지나 청소기, 걸레로 닦기)

3. 식이요법은 어떻게 하였나:   

처음에는 잘못된 다이어트만 골라서 했어요!! (덴마크, 원푸드..)

그러다가 빵과 시리얼을 너무 좋아해서 빵과 시리얼을 밥 대신 먹는 지경까지!! (그때는 나름 식이요법 잘한다고 생각했어요)

결국 생리가 5개월 정도 끊겼어요.. 살은 살대로 잘 안 빠지고; 얼굴도 완전 해골?ㅎㅎ..

엄마가 그렇게 먹어서는 안 된다고.. 그래서! 닭가슴살, 고구마, 달걀 흰자, 어린 잎 새싹, 토마토.. 뭐 이런 비타빈 단백질 덩어리!!

엄마의 도움으로 꼬박꼬박 챙겨 먹었습니다. 그리고 워낙에 먹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아주 포기할 수는 없었고

아침 새벽부터 일어나서(주말이든 뭐든^^) 먹고 싶은 거 다 먹었습니다..

그리고 회도 무지 좋아하는데, 회는 막 살찌는 음식이 아니라서 적당히 상추나 간장이랑 같이 저녁이라도 먹었습니다^^;ㅎㅎ..

지금은 아침 든든 점심 살짝 배고픔 저녁 300~400kcal 이렇게 먹고 있어요~ 아참 전 간식을 절대로 입에 대지 않습니다

아무리 칼로리가 낮고 좋은 음식이라도 너무 많이 먹으면 안되는데.. 전 한 번 입에대면 청소기보다 더한 흡입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어.. 그리고 저처럼 시험기간이 있는 학생들은 독서실에서 식이요법 챙기기가 힘들잖아요.. 체력도 부족하고 전 선식을 먹었습니다!

언니 오빠 동생들 셤기간에 다이어트 하고 있을때 도움되었으면 해요~

여튼 1년동안 이렇게 먹었더니 익숙해져서 배고 안 고프고 요요도 가끔 가족들이랑 외식갈때 1~2kg쪘다가 돌아오는 것 외엔 없습니다!ㅎㅎ 생리불순도 없어지고 키크려고 비타민이랑 칼슘영양제 꼬박꼬박 3알씩 챙겨먹고 있어요!!ㅎㅎㅎ..

4. 다이어트 전과 후 달라진 나의 모습은?:    
우선 다이어트 하려고 했던 동기가 친구랑 싸워서거든요; (아, 이건 좀 어이가 없나요^^?;;ㅎㅎ)

그 친구가 저보고 돼지라고.. 진짜 어디 가려고하면 돼지 간다!!! 막 이러고 사물함 정리하면 돼지가 사물함 정리한다!! 이러고..

진짜 많이 울고 대인 공포증까지 생겼었는데.. 9kg정도 빼고 나니까 그 친구ㅋㅋ 이젠 저한테 암 말도 못해요 당연하죠~

고백도 많이 받았어요! 흐아아ㅏ하 좋아라.. 반바지도 자유롭게 입고.. 밖에서 뭐 먹어도 아무도 뭐라 안하고 안쳐다보고..ㅎㅎ

별명도 돼지가 아니에요!! 아참 저 다이어트 하고 자신감이 생기고 자신감이 생기니까 공부도 열심히 하게되서 전교 2등했어요!! 게다가 전 지금 저희 학교 공식 칼로리 박사임당~ 거의 모든 음식의 칼로리를 외우고 있어서 주변 사람들도 다이어트의 늪에 빠져들게 한다는..ㅎㅎㅎㅎ 그리고 매일 매일 몸무게랑 일주일에 한번씩 허리, 엉덩이, 허벅지 둘레를 재고, 한달에 한번씩 체지방 검사도 한답니다^^; (이래야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자극이 되기때문!) 쿡,, 학교 신체검사? 두렵지 않아!!

5. 기타 하실 말씀 / 비법 등 :   (싸이주소 / 사이트 등 링크 금지)   

진짜 잘못된 다이어트 하면 안 돼요.. (저처럼?ㅎㅎ)

요요 짱 쉽게 오고 온 몸의 수분이 다 빠져나가는 느낌이라는.. 뼈에 구멍이 슝슝뚫려서 바람이 통하는 느낌이랄까~.~

진짜 살빠져도 안예뻐요 절대 하지 마세요 (면접? 뭐.. 이렇게 급하게 필요하시면 뭐라 말릴수는 없지만..)

그리고 폭식? 걱정마세요 운동도 그만큼 열심히 하면 살 안쪄요

전 굽네치킨 한마리 혼자서 다 먹고 걱정할 시간에 운동 진짜 많이 하니까 오히려 0.6kg 빠졌었어요!!

주변 사람들한테 항상 도움을 받고, 제일 중요한 건 자기 의지!! 자기가 뚱뚱했을때 들은 안좋은 욕들과, 몰래 흘렸던 눈물(소설임?ㅎㅎ)다 기억 하셔야 합니다..

 음.. 혹시나 저 아시는 분!! 아는 척하지 말아주세요..ㅠㅠ 창피함을 무릅쓰고 올리는 거니까!!ㅎㅎ (아돈라이크눈팅!!빠밤)

    -*-지우지 마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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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춘기]

감사합니당!! 그리고 수지랑 저랑은.. 7번째 속눈썹이 닮았나요??ㅋㅋㅋ

[166cm / 48kg]

걸스데이 민아 닮았어요ㅎㅎ 귀염상! 저도 열심히 다이어트 해야겟어요ㅠㅠ!

[NOAH]

와 귀엽게 생기셨다^^ 저도 열심히 본받아서 화이팅!!하겠습니다

[긔여운악마a]

저도 스키니 입고 저렇게 말랐으면 ㅋㅋㅋㅋ 몸매 이쁘시네용 ㅋㅋㅋㅋㅋㅋ

[뽈록뽈록♥]

아 저도 간식을 먹으면 안되겠군요 ㅠ

[43고고씽!]

와;; 운동 먹은만치 하는게 정말 힘들던데;ㅠㅠ 대단하세요 ~

[족전증]

너무잘뺴셧어요ㅠㅠ

[naughty-]

대단하thㅔ요!!

[gimjean]

우왕..

[대건안드레아수지]

축하드려요.....

[립헬렌]

와 성적오른거 대박축하여 살빠지시니까 동호닮았네요 유키스

[Mondhasen]

우와 ㅋㅋ 공부하시기도 힘드실텐데, 이렇게 살까지...근데 그렇게 걷고 나시면.....힘들지 않으세요?ㅠㅠㅠㅠ 그럼 공부할떄 졸리지 않으세요?ㅠㅠㅠㅠㅠㅠㅠ

[기본이죠]

대박나셧어여 ㅋㅋㅋㅋㅋㅋㅋ

[라스봉봉]

안녕하세요^^ 저는 sbs<출발!모닝와이드> 작가입니다. 저희 다이어트 코너 출연자로 모시고 싶은데요. 연락 꼭 부탁드립니다. 핸폰번호: 010-2623-8336 / 이멜주소: fkfk204@hanmail.net / 전화, 문자, 쪽지, 답글 -> 모두모두 환영합니다!!

[158/60☞48]

2006년에 처음 가입하고 제대로 둘러보지도않고 잘 들어오지도 않았던 카페엿는데 오늘 이 글읽고 첨으로 댓글달아보네요 어린친구인데 자기목표도이루고 공부도열심히하는 모습이 너무 대견하고 ....그러네요 ㅠㅠ 본받고 앞으로 노력할게요 이 글을 계기로 진짜 노력하겠습니다 ^^

[그린티라떼o]

우와 진짜 부럽네요ㅠ_ㅜ 저도 같은 학생으로서 공부하면서 다이어트 한다는게 참 쉽지 않던데;
정말 대단하십니다 ㅠㅠㅠ

[애플민트향기]

저랑 키랑 몸무게가 대략 비슷하네요.ㅠㅠ
저는 155에 59인데 지금 다이어트 5일째 싸이클 운동하면서 훌라후프 이렇게 각각 2시간씩 하고 있는데 몸무게가 그닥 변화가 없거나 빠졌다 쪘다해서 .ㅠㅠ 저랑 목표체중도 비슷하시구..ㅠㅠ 저두 화이팅해서 잘해봐야겠어요.ㅠㅠ45Kg되면 저도 후기올릴라구요.ㅋ

[꼬마형]

저도 한버 도전해 보겠습니다!
먹고싶은건 아침에!

[여ㅋ신]

우와 저랑 스펙이 비슷해여ㅠㅠㅠ 저도 열심히 해야겠어요ㅠㅠ

[빛날빈]

진짜 콧대가 살아났다 이뻐요~!

[내허벅지는말뒷다리근육]

우와 진짜 많이 빼셨네요 ㅠㅠ부럽부럽 전 핸드폰 즐찾해놓고 맘이 헤이해질때마다 보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