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부자는 필사적으로 인문학을 배우려 할까?
부자들에게 투자의 무기가 되어주는 철학 책부터 부의 과거와 미래를 조망하는 역사, 문학 책까지 부자의 생각과 시선이 태어나는 '부자의 세계'로 가다
부자가 재산을 자랑하더라도 그 부를 어떻게 쓰는가를 알기 전에는 칭찬하지 마라
1부 부자들의 서재에는 왜 인문학 서적이 꽃혀 있을까?
한국의 부자 - 10억 원 이상의 금융자산. 부동산 포함 100억 정도가 상위 1% 약 45만 명. 72퍼센트가 수도권에 살고, 이 중 45퍼센트가 강남 3구 거주. 상위 1퍼센트가 부의 41.1% 소유. 300억 이상 재산을 보유한 사람은 약 9,000명 정도
부자들은 부의 황금비율을 '금융 4, 부동산 5, 기타 1'로 보유
<세이노의 가르침> - 2023년도 최고의 베스트셀러. 돈을 버는 기술 그 이상의 가르침.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 사화와의 관계. 인문학적 가치. 다양한 분야의 지식.
부자들의 문해력이 뛰어난 이유 : 1) 양질의 독서 습관 2) 언어적 자극 3) 의사소통 능력 4) 사회적 네트워크
존 템플턴의 투자 철학 : 1) 더 좋은 주식이 나타나면 교체하라 2) 공공성이 강한 주식을 조심하라 3) 주가 공식만 믿어서는 안 된다 4) 주가의 바닥과 천장을 아는 능력은 누구에게도 없다 5) 전 세계를 대상으로 싼 주식을 찾아라 6) 인플레이션을 극복할 수 있는 기업을 사라 7) 투자자의 경험이 중요하다
부자들의 자녀교육 10계명 : 1) 너는 할 수 있어. 2)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3) 재능보다 노력이 더 중요해. 4) 돈보다 소중한 것은 많다 5) 꿈을 가지고 살자 6)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7)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라. 8) 자신을 믿어 9) 지금 이 순간을 즐겨 10) 세상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어라.
부자들은 서재에서 '자신감'이라는 세 글자를 발견한다 : 1) 자신감과 독립성 2) 책임감과 자율성 3) 리더십과 판단력
빌 게이츠가인용한 인문학 책들 ; 사피엔스, 호모 데우스, 팩트풀니스, 여섯 번째 대멸종.
부자들은 불황기에도 미술품 투자를 줄이지 않는다.
2부 부자들은 철학에서 투자의 무기를 찾는다
ㅇ 야마구치 슈의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 처세와 자기계발에 관한 이야기 - 철학과 경영학이 맞아떨어지는 순간. 불확실성에 끌리는 인간의 본성
ㅇ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에서 ETF의 힘을 읽다
ㅇ 공자의 가르침에서 인프라 투자의 중요성을 떠올리다
ㅇ 노자의 철학에 끌리는 사람이라면 미국의 중소형주를
ㅇ 성선설과 성악설로 들여다보는 ESG - 기후변화 리스크가 곧 투자 리스크. 자본주의가 살아남을 길에 선이 있다.
ㅇ 주식 투자에서 실패의 확률을 줄이는 회의론 - 성공한 투자자, 데카르트.
ㅇ 경제적 자유를 갈망하는 공리주의자들 - 자본주의와 공산주의가 공통으로 추구하는 하나의 가치
ㅇ 조지 소로스의 투자 철학에서 부가 나아갈 길을 보다 - 칼 포퍼의 저서 <열린사회와 그 적들>
ㅇ '무의식의 아버지' 프로이트도 권하지 않을 '무의식 투자'
ㅇ 행동 경제학이 말하는 투자자가 피해야 할 오류들 - 모든 주식 투자는 실패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3부 부자들은 역사에서 돈에 대한 투쟁을 읽는다
ㅇ 중세 전쟁학자 유발 하라리에 열광하는 이유 - 부자들의 독서 모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책 <사피엔스>
ㅇ 전쟁의 역사에서 세계 질서의 흐름을 읽다 - 아자 가트의 <문명과 전쟁> 번식하고 생존하기 위한 필연적 경쟁. 세계 질서의 변화를 감지하다.
ㅇ 서구의 부가 피어난 고대 그리스와 로마 이야기 -김현의 <그리스 로마 신화> 사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ㅇ 중국인들이 유비보다 관우를 더 좋아하는 이유 - 관우가 재물의 신이기 때문
ㅇ 중동 전쟁의 뿌리에서 발견하는 교훈 - 제임스 캐럴의 <예루살렘 광기>
ㅇ 자본주의가 태동한 대영제국에서 자본주의의 미래를 보다 - 스미스의 <국부론> <도덕감정론>
ㅇ 부자들은 미국 대통령보다 연준 의장의 말에 귀를 더 기울인다
ㅇ 에디슨보다 테슬라가 부자의 사재에 더 많이 보이는 이유 - <테슬라 자서전> 테슬라는 무선 전력 전송 같은 미래 기술을 예측하고 연구했던 반면에 에디슨은 당시 시장 수요에 맞는 실용적인 발명품 개발에 집중했다
ㅇ 피터 자이한의 지정학에 왜 주목해야 하는가? - 피터 자이한의 <붕괴하는 세계와 인구학>
ㅇ 중국은 왜 붕괴할 수밖에 없는가? - 중국 경제는 소비 경제도 아니고 수출 경제도 아니며, 융자 경제이다
ㅇ 준세계대전이었던 임진왜란을 통해 세계 패권의 이동을 읽는다
ㅇ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이미 100년 전에 예고됐다 - 멕코이의 <대전환>
4부 부자들은 문학에서 자본주의의 미래를 그린다
ㅇ 박경리의 소설에서 한국인의 토지에 대한 본능을 떠올리다
ㅇ 코인으로 '존비'하는 MZ세대의 심리를 담은 소설 - 장류진의 <달까지 가자>
ㅇ 미국의 유명한 CEO와 부자들은 왜 SF 소설을 선호할까? : 1) 미래에 대한 낙관주의 2) 기술에 대한 관심 3) 탈출주의
ㅇ 베이조스 - SF 문학의 광팬으로 그가 '내 인생 최고의 소설'이라고 극찬했던 가즈오 이시구로의 <남아 있는 나날>은 베이조스에게 '후회 최소화의 법칙'의 아이디어를 제공한 소설이기도 하다
ㅇ 빌 게이츠, 일론 머스크, 저커버그가 모두 읽고 반한 이 소설 - 더글러스 애덤스의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핸 안내서>- 평범한 영국인이 은하수를 여행하게 되면서 지구의 종말을 목격하고, 이를 막고자 시간을 되돌리려 노력하는 과정을 담은 소설
ㅇ ESG부터 미래 직업까지, 소설 속 상상력을 좇다 - 정보라의 <저주토끼>,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김초엽의 <파견자들>, <지구 끝의 온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