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장 좋아하는 취미는 책보기와 영화보기입니다.
물론 사람들 관찰하기, 맛집탐방도 빼놓을 수 없겠죠.
하나 더 요근래에 생긴취미는 예쁜 칵테일 마셔보기
입니다. 이건 강사생활하면서 생긴 고단한 삶을 위로하기 위한 특효약입니다.
아름다운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등장하는 칵테일 한 잔은누군가 고생했다며 등을 토닥여주는 느낌이랄까요^^
간을 보호하기 위해 자주 만나지 못하는 취미라 조금
아쉽습니다.
준혁님은 광고를 전공했다고 하셨는데요, 저는 대학생활때 광고에 빠져서 제 전공보다 더 많이 들었던 과목이
광고였고 실제로 광고회사에서 7년을 일했습니다. ㅠㅠ 월화수목금금금 지옥같은 생활을 버텨냈었죠. 준혁님이 애초에 생각과 달라 접었다면 저는 직접 겪어봐야 ㄸ인지 ㄷㅈ인지 아는 타입이라 그 불구덩이속을 뛰어들고야
말았답니다. 어찌어찌해서(3박 4일 썰 건너뛰고) 지금은 강사일을 하는데요 남들에게 늘 평가받고 선택받아야한다는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게 준혁님과 비슷한 상황입니다. 항상 노력해야하고 새로움을 줘야한다는 인생미션도요.
우리는 위로받기 보다는 위로해야 하는 사명을 타고난
사람인가봅니다. 힘내자구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_♥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