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2006년 데뷔 후, 지금까지 총 5번 개막전 선발로 나섰습니다.
그 5경기에서의 성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2007년 : 5.2이닝 5안타 4볼넷 3삼진 4실점
2008년 : 5.0이닝 6안타 7볼넷 4삼진 5실점
2009년 : 5.1이닝 4안타 4볼넷 6삼진 2실점
2010년 : 개막전 선발 카페얀
2011년 : 4.1이닝 8안타 5볼넷 5삼진 5실점
2012년 : 6.0이닝 8안타 1볼넷 5삼진 3실점 (2자책)
류현진은 데뷔 후 등판한 개막전 중에서 오늘 가장 많은 이닝을 던졌고
볼넷 제일 적게 내주면서 삼진을 적당히 잡았으며 3점으로 막아 QS도 찍었습니다.
어수선한 분위기와 야수들의 실수
선제홈런 후 계속 쫓기는 분위기에서 이 정도로 막은 건 정말 잘 던진겁니다.
국제대회 없이 겨우내 몸만들기에 주력한 시즌이니까
올해는 좋은 성적을 기대해봅시다.
PS. 2010년에는 개막2연전에 카페얀-김혁민이 나오고 류현진은 대전 홈개막전에 선발로 등판합니다.
그날 7.0이닝 6안타 2볼넷 6삼진 3실점 했는데, 그 시즌은 류현진의 커리어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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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6] 류현진 역대 개막전 최고 성적입니다.
1번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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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07 23:32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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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주자 만루에서 진행이의 타구의 심판콜이 두고두고 아쉽네요. ㅠㅠ
ㅋㅋㅋ진짜 최고 성적이네요ㅎㅎ 딴건 몰라도 현진이는 올해 기대가 큽니다~^^
1볼넷이긴 하지만 제구가 너무 안되보였고 특히(어느 시점인지는 정확하게 기억은 안남) 조금씩 맞기 시작하면서 조금 무리하게 전력투구를 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 부상이 오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부디 저만의 기우이기를 바랍니다.
너무 열뻗치는 경기였고..그런데 류현진의 필살기인 체인지업이 잘 안떨어지는게 가장 큰 걱정이네요. 작년 시즌부터 체인지업 실투가 너무 잦습니다. 작년에도 본인이 체인지업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고 인터뷰한게 기억나는데..참 출발부터 찜찜하네요
앞으로 연승 할거에요~~ 10연승정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