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아우디 A6 2.0 콰트로 오너입니다.
지난 주 고속도로 주행 중 EPC 경고등이 들어오면서 차량의 엑셀레이터가 말을 듣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140정도의 속도로 주행 중 이었는데 급하게 비상깜박이를 켜고 갓길에 정차를 하고 시동을 껐다가 다시켜니
경고등이 없어지면서 다시 주행이 가능했습니다.
가까운 휴게소에 주차를 하고 A/S(고객센터)센터로 전화를 하니 가까운 정비소로 들어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지금 휴가 첫 날이라서 짐도많고 와이프와 아이셋이 타고있어서 센터로 들어 갈 상황이 아니니 차량 견인 부탁드리고,
대차를 해 줄 수 있으면 대차를 해달라고 했습니다.
휴가를 망치고 싶은 생각이 없었으며, 기대하고있던 휴가였기때문입니다.
그런데 대차는 해 줄수가 없으며, 택시로 이동하면 입고시 택시비10만원 출고시 택시비 10만원을 지급해주겠다고 하더군요.
정말 황당했습니다.
이정도밖에 고객에게 응대해줄수 없는가??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고속 중행중 경고등이 들어오면서 엔진이 멈추는 상황이었습니다.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던 상황이지요.
분명 경고등이 들어왔으니 체크하는 기계를 연결하면 기록이 남아있을테고, 블랙박스에 그 상황이 담겨져 있을테고,
통화내용도 모두 녹음을 해 둔 상황입니다.
수요일 차량견인하여 정비센터에 입고예정입니다.
상당히 불만이 많은 상태이며, 소송을 할 수 있다면 소송을 하고싶습니다.
참고로 차량은 2015년 12월 20일 경 신차로 구매 하였고 약 1년 8개월 탔습니다.
누적 키로수는 33,000 KM 조금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 카페에 아우디 오너분들도 많으실테고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한 분들도 많을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위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여러분의 고귀한 답변 하나하나가 저에게는 정말 소중합니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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