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공간 속에서 일정한 부피 이상의 물질이 들어올수 없다는 겁니다. 우리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뱃속의 공간 역시 공기(산소 등의 대기)로 가득 차있어요.
이러한 기체는 액체 고체에 비해서 분자 이동이 자유롭기때문에 크기의 이동이 자유로운 편이구요. 거기에 물이 들어오게 됐을때 공기가 차지하던 부피 때문에 물이 가득차진 않게됩니다.
캐리비안 해적 1편에 잭스패러우가 배훔치려고 조각배를 뒤집어서 머리만 내놓고 물속으로 걷는게 나오죠. 그게 그원리를 이용한겁니다.(좀 오바한게 있지만..)
그 잭스패로우가 머리만 내놓고 다니는 그 공간, 즉 물이 들어올수없는공간이 에어포켓이구요.
근데 윗부분을 잘라버리면 압력이 큰쪽에서 작은쪽으로 갈려는 성질때문에 기체는 전부 위로 날아가버리고 그공간에 물이들어오게됩니다.
(에어포켓이 사라지겠죠)
그래서 머릿부분을 자르지 못하는거에요. 물이 밀려들면서 에어포켓이 사라지면 물이 없는곳에서 생존하고 있던 학생들이 물에 잠기게될 뿐더러. 공기에 의해서 부력으로 떠있는 배가 완전히 침몰해 가라앉게됩니다.
쉽게 설명됐으려나 저도 짧은 지식으로 말씀드리려니 어렵네요.. 틀린거있으면 피드백받아요
아무튼 잘 해결됐으면 좋겠어요.. 제발 기적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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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근데 대기는 산소 질소 외에도 여러 분자로 이루어져있으니까.. 녹지않는만큼 물이 그공간을 차지하지 못해요. 그래서 지금 아파트처럼 큰 배같은 경우는 그 대기의 양만큼 에어포켓이 생성되어 있구요.
물이 분자를 녹일수 있는 최대치 외에는 산소가 모두 대기에 존재하게됩니다. 아마 꽤나 많은 양의 에어포켓이 있지 않나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