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보고 있어요. 이 영화는 제가 극장이란곳을 처음 가서 본 영화에요.
사실 이 영화를 딱히 보려고 했던건 아닌데... ㅋㅋ .
중학교 2학년때 소풍을 갔었는데 그때 다른 고등학교에서 온 오빠 한명이 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불러줬어요. 그 오빠가 넘 멋져서 그 오빠 포함 그 친구들 제 친구들하고 연락을 계속 했거든요.
그러면서 나는 이 오빠 제 친구는 저 오빠 이럼서 막 나눠서 좋아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그 오빠들이 저희 말고 다른 그룹의 친구들과 영화를 보러간다는거에요.
그 영화가 터미네이터 2인데 그래서 저희도 욱해서 그 영화를 같은 영화관으로 보러갔어요.
그때 영화관에 나타난 우리를 보고 얼마나 난감해 하던지. ㅋㅋ 영화는 참 재미있었어요.
존코너도 넘 잘생겼고 알비백하는 터미네이터도 넘 감동적이었는데 지금 생각나니 참 흑역사네요. 왜 그랬을까요 ㅋㅋ 아 부끄러워.
첫댓글 나눠주신 추억을 보니 저도 좋아했던 성당오빠들과 흑역사들이 떠오르네요. 다 그런거죠 뭐 ^^ㅋㅋㅋ
저는 아마 뒷북으로 TV에서 봤던 것 같은데 너무 흥미진진해서 쇼킹했었어요. ^^ 얽힌 얘기도 재밌어요. 오빠들 어허 쉬운 남자들이네 ㅋㅋㅋ
추억이 깃든 영화네요^^
저도 일병 휴가나온 남자친구랑 보러갔는데요, 에드워드펄롱 머리 찰랑이며 나타난 등장신에서 소리를 지르며 "와~잘생겼지?''하고 옆을 돌아보니 빡빡이 오징어가 ㅋㅋㅋ
재밌네요.ㅎㅎ
시리즈 중에 터미네이터2, 에이리언2 가 제일 재미있었어요.
영화 얘기 나오니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옛추억 이야기 재미나요.
2편의 존 코너 멋졌어요
아일 비 백 👍
이 영화는 다시봐도 재밌어요.
내용 다 알고봐도 재밌는 영화중에 하나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