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와이트 요크의 축구인생 황금기였던 맨처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모든 골과 어시스트 하이라이트.
슈퍼스타들로 가득찬 맨유 스쿼드에 아주 잘맞는 공격 자원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솔리드한 스트라이커.
영혼의 듀오 앤디 콜과 보여준 환상적인 호흡은 아직까지 맨유 팬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안겨주죠.
어린 시절 지독한 가난속에 바닷가에서 게를 잡아 판 돈으로 축구화를 사서 신고 심각한 교통사고로 양다리가 완전 박살이나서
의사로부터 영영 축구를 못할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지만 불굴의 의지로 피나는 재활을 이겨내고 축구선수로 성공한 인생 승리자.
아스톤 빌라에서의 활약을 눈여겨 본 퍼거슨 감독에게 발탁되어 승승장구하였으나 리그와 국대에서의 혹사로 인한 부상과
성공에 도취하여 점점 나태해지던 모습에 퍼거슨에게 찍혀서 마지막 작별은 아름답지가 못했죠.
그래도 은퇴 후 맨유 홍보대사로 활동 할정도로 팀에 대한 애정이 상당한 드와이트 요크입니다.
첫댓글 06년인가 월드컵에 요크란 선수가 나오길래 설마 그 요크? 했었는데, 진짜 그 요크여서 ㅎㄷㄷ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런데 그 때는 전성기가 완전 지났고 트리니다드 토바고도 그냥 수비만 하더라고요. 그래도 스웨덴에게 무승부를 거뒀죠.
출전국중 최약체였죠. 월드컵 처녀출전에 요크도 전성기가 훌쩍 지난 이후고 포지션도 수미로 나왔었죠.
@Dennis Johnson 드와이트 요크가 수미였다니ㅋㅋㅋ
공격수로 날리는것만 봤는데 수미하는거 보면 상당히 어색했을거 같네요.
@넌나만의TOP ㅎㅎ 굉장히 잘 소하해서 스웨덴전 경기 mom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