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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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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 샘터 일의 기쁨..(들깨 추수)
어짐. 추천 1 조회 217 18.11.05 13:36 댓글 4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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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11.05 13:46

    첫댓글 구박이나 함지 엎어 놓고 털었었는데
    들깨 탈곡기가 있나 봅니다.

    아~~, 새참.
    허기질려고 할 때 나오는 젠노리(새참)야말로
    정말 꿀맛이지요~~ㅎㅎ

  • 작성자 18.11.05 13:49

    네..도리깨라는 걸로 때려서 털었었는데..
    요즘엔 전동 탈곡기가 있어요.
    조합에서 무료로 대여해주더라구요.
    올해 들깨가 풍년이라네요.ㅎ
    들기름 드시면 한병 올려드릴까요???

  • 18.11.05 13:52

    @어짐. 들기름 짜서 사진 찍어 올리세요.
    평생 보면서 먹게요~~ㅎㅎㅎㅎ

  • 작성자 18.11.05 13:53

    @永 義 들기름 은
    눈치 안보고 사진 얼마든지 찍을 수 있지요..ㅎㅎ

  • 18.11.05 14:41

    웃음이 납니다
    마지막 말에 ㅎㅎㅎ

  • 작성자 18.11.05 14:59

    게으름 피우느라...
    미안해서 '간식은 항상 제 담당예요..
    돈 제일 많이 들어가요..ㅋㅋ

  • 18.11.05 15:42

    @어짐. 저도 게으른 막내
    그래도 요즘은 식사 준비,
    제사준비등
    밥상 좀 차립니당 ㅎㅎㅎ

  • 작성자 18.11.05 15:51

    @첨 밀 결국은 막내에게 내려오두만유..ㅋㅋ
    그동안 응석만 부렸으니...그런가봐유..ㅋㅋ

  • 18.11.05 15:58

    @어짐. 집안에서 그래도
    제일 젊어서 그런거 아닐까요?ㅎㅎ
    어리다하려다 이젠 어린나인 아닌것 같아서요 ㅋ

  • 작성자 18.11.05 16:16

    @첨 밀 ㅋㅋㅋㅋ
    그리고 사랑 제일 많이 받고 자랐잖아요..
    사랑 받아본 사람이 사랑도 할 줄 안다고 해요^^

  • 18.11.05 15:33

    행복한 집에는 늘 깨 볶는 내음이 나네요ㅎㅎ

  • 작성자 18.11.05 15:52

    아..그른가유..~~??
    울집은 엄마 아부지가 매일 다투시는데...ㅋ
    자식들끼리는 아주 화기애애해요..ㅎㅎㅎ

  • 작성자 18.11.05 15:53

    우리집은 자식들은 아무탈이 없는데.....
    엄마아부지가 투닥거려요....^^
    엄마아부지 하소연 들어주느라..우리 자식들이 좀 ....ㅋㅋㅋㅋ

  • 18.11.05 16:28

    @어짐. 아부지 어무이는 그것이 사랑방식 이지요ㅎ
    엄마의 하소연~ 알믄서도 무른척 아버지만의
    해법이자 비결~ㅋ

  • 작성자 18.11.05 16:30

    @백라이언 아부지가 눈이 높아서 그래요...ㅋㅋ
    울엄니는 집착이 아직도 심하시구요...ㅠㅠ
    그래서

    집착 같은건 개나줘버려임다...ㅋ

  • 18.11.05 16:32

    @어짐. 그것은 삶의 열정이
    아직도 뜨끈뜨끈해서 그라지요~
    두분이 계시믄 안싸울걸요ㅋㅋ

  • 작성자 18.11.05 16:36

    @백라이언 우리 엄니의 끊임없는 집착이 넘 지겨웠었는데..
    지금 80넘어서까지 변함 없으심에 존경심이 들어요 이젠..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거의 포기상태지요..저두..ㅋㅋㅋ

  • 18.11.05 16:39

    @어짐. 엄니만 고유색깔 다홍빛이라 그래요
    우리처럼
    평화주의는 초록으로
    늘 깨지는 스퇄~ㅋ
    엄니 므찌시네요~~~

  • 작성자 18.11.05 16:41

    @백라이언 너무 집착하셔서 안쓰러울 정도 였는데...
    지금은
    아버지가 힘이 좀 빠지셔서ㅋ...집안에 계시는 일이 많아져서..
    엄마에겐 행복임다..ㅎㅎ

  • 18.11.05 16:44

    @어짐. 그니깐 겉으론 강한척 센 남편을
    만들기 위함일 수도...고단수 같아요ㅋ
    존경스런 어머니상~! 이지요

  • 작성자 18.11.05 17:07

    @백라이언 끝까지 건강한 사람이 승리임다..
    건강관리 잘하시고요..아셨죠??ㅎ

  • 18.11.05 17:11

    @어짐. 고맙슴돠~~~

  • 18.11.05 17:50


    그런모습 본지가 오래됐네요
    들께가오메가3가 많다잖아요 마이드세요
    부모님 살아계실때 자주모이게 되더라구요
    부러워ㅛ

  • 작성자 18.11.05 18:54

    시금치 콩나물 무칠때
    김치 찌개할때
    들이부어요..ㅋ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8.11.05 18:53

    우리도 부모님 떠나심
    편리하게 지낸다고
    사서먹지...함서
    사라질것 같아요.
    내년엔
    동영상 남겨야겠어요.
    게으름피지말구요 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8.11.05 18:51

    ㅋㅋㅋ
    들어도 들어도
    웃껴요 ㅎㅎ

  • 18.11.05 18:54

    노동같이 신성한 것이 없죠.
    노동은 영혼까지 맑게 해 줍니다.
    그런데 나이들어 너무 심하게 노동하는 사람들 보면 조금은 안쓰러운 생각이 들더군요.
    몸에 무리가 가지 않을 만큼 쉬엄쉬엄 적당히 하시라고 그렇세요.

  • 작성자 18.11.05 18:57

    때가 있다하시면서
    철저하세요.
    누구말을 안들으세요.
    고집불통
    그게
    단점이면서도
    큰 매력이기도 해요 ㅋ

  • 18.11.06 07:58

    ㅋㅋㅋ
    글이 참 귀엽네요 ㅎ
    올여름 가뭄과 무더위 생각하면
    들깨농사 폭망할줄 알았는데
    올해 예상외로 들깨가 풍년입니다
    저도 텃밭에서 두말 넘게 ㅋ

    그렇게 아구탕 끓여주는 사람도
    있어야종
    사람은 다 쓰임이 있는것이니 ㅋㅋ
    들기름 들깨가루 많이 먹고
    피부도 반질반질 하시길요 ㅎ

  • 작성자 18.11.06 08:22

    ㅎ무더위에도
    들깨는
    잘 자라주네요..
    이제
    들깨. 들기름 각자 할당받아 팔아야 해요.
    파는 재주가 없어
    제가 다 먹어버리기도 하죠..ㅋㅋ

  • 18.11.06 08:54

    아직도 농사지으시는 부모님
    계시니
    부러운눈길들 느끼시죠?
    청도 아버님 계실때는
    마당이 들깨밭이었는데 ㅠ
    가시고나면 바로 그런광경들이
    저만치 멀어집니다
    내년에는 동영상 찍어두세요
    두분이서 투닥투닥
    의지하며 장수하시니 최고 축복입니다

  • 작성자 18.11.06 09:32

    저 학교다닐적부터
    우리 막내 신랑은 누가될꼬?
    결혼하는거 보고 죽어야할텐데...
    하시더니
    손녀딸 시집 가는거 볼수있을까...하시네요.
    막내라는 이유로만으로
    표시나게 사랑 많이 받고 자랐는데....~
    하루하루 다르게 숨차시고 걷기 힘들다하시네요.
    사랑받을날 얼마 남지 않았지요?ㅠㅠ

  • 작성자 18.11.06 12:50

    그나저나...정아님...
    너무 올만이신거 아녜요??
    자주 뵈어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8.11.06 10:09

    주인아줌마가 오죽했음 ㅋㅋㅋㅋ
    넘 욱껴요..
    오늘 허풍님덕에
    아침부터 웃어유 ㅋㅋㅋ

  • 18.11.06 11:27

    ㅋㅋㅋ~
    저도 어릴땐 또래에 비해
    일을 잘몬했는요
    지금은
    게으른 집사람 만나니깐
    일잘한다는 소리 듣고 삽니다 ㅎㅎ

  • 작성자 18.11.06 12:42

    @별빛쏘나타 일 못하는 대신
    무언가 잘하시는게 분명 있어요..
    유머가 많다든가....
    마음이 너그럽다든가...
    중국말을 잘한다든가...ㅋㅋ
    술을 잘 드시던가...ㅋㅋㅋㅋ

  • 18.11.06 17:57

    @어짐. 헉!!
    쪽집게시다
    쏘련말을 곧잘 했지요
    한잔드가면 ㅋㅋ

  • 작성자 18.11.06 21:25

    @별빛쏘나타 듣고싶네요
    쏘련말 ㅋ

  • 18.11.06 11:39

    열정적인 삶도 좋아 보이던데
    집에선 여전히 막내티를 내시나보군...하기사 그게 더 자연스러울수도 있겠네요.
    부모님 생전엔 아무리 나이를 먹고 늙어가도 막내일테니......ㅎ

  • 작성자 18.11.06 12:39

    네..
    가뜩이나 언니오빠들 어깨너머 공부도 잘하는데다가
    얌전해서 사랑을 엄청 받고 자라
    어릴땐 제가 왕공주인줄 알았어요..ㅋㅋ
    반가워요..곰바우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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