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뉴욕 증시 제약 지수 견조. 이는 빅파마가 코로나19의 실질 성과기업이기 때문이며 순수 바이오텍 ETF인 XBI, ARKG 수익률은 저조. 코로나 센티와 순수 바이오텍 주가의 디커플링이 제약바이오 저점 시그널
▶ ‘21년 뉴욕 증시 제약바이오 지수는 나쁘지 않았다
뉴욕증시 대표 제약/바이오 지수인 S&P500 헬스케어, 다우존스 미국 제약 지수의 YTD 수익률은 +15.2%, +11.5%. 나스닥 바이오텍 지수(NBI)는 -2.9%로 S&P, 다우 대비 저조하지만 코스피 의약품 -17.4%, 코스닥 제약 -22.2% 대비 견조. 임상, 딜 위축에도 뉴욕증시 제약 수익률이 견조할 수 있었던 것은 글로벌 제약사가 코로나19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냈고, 해당 빅파마가 지수를 견인했기 때문. NBI는 모더나, 바이오엔텍이 견인
▶ 미국 바이오테크 ETF에서 극명하게 나타나는 현상들
미국 바이오테크 ETF는 크게 2가지로 구분 가능. 1)비중 상위 기업에 모더나, 바이오엔텍을 포함한 ETF 2)순수 바이오테크 ETF. 자산기준 상위 3개 바이오 ETF의 YTD 수익률은 IBB +0.0%, XBI -18.6%, ARKG -34.2%. IBB 비중 1위기업은 역시 모더나(8.5%)이며, XBI와 ARKG 비중 상위 10위까지 코로나19 기업 부재. 즉, 코로나19 성과와 관련없는 순수 신약개발 바이오기업은 한국이나 글로벌이나 ‘21년 수익률은 매우 저조한 상황
▶ XBI 등 순수 바이오텍 ETF 상승이 저점 시그널일 것
코로나19 실질 성과기업은 빅파마. 국내 성과기업도 삼성바이오, SKBS 등 대형기업. 이로 인해 경구용 치료제 등 코로나 센티멘털 악화 시, 대형주 하락으로 지수 하락 및 순수 바이오텍까지 동반하락 경험. 오미크론 변이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임상과 딜 정상화를 통해 바이오텍 주가는 코로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있음. ‘20년 바이오 펀딩규모는 2,500억 달러(+50% y-y)로 사상 최대. 임상, 딜의 정상화 영향으로 XBI, ARKG 등 순수 바이오텍 ETF가 반등할 경우 ‘22년엔 제약바이오 아웃퍼폼 기대 가능. ‘22년 바이오테크 Top pick 기업으로 1)유한양행과 2)티앤알바이오팹 제시
NH 박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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