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풍지를 바르고 아크릴 문을 덧붙이고
깨끗하게 치워진 저 문간방은
오늘의 창고
빼곡하게 화중연화 전집이 쌓여 있었어요.
아래 합장하고 계신 거사님이
열쇠를 가지고 있다가
청하시는 스님이 오시면
문을 열고
전집을 주문하신 숫자만큼 꺼내주셨어요.
방문 앞에 탁자도 있어서
거기에서
장대교망 녹인천지어 보자기에
전집을 싸서 주셨죠.
법화경 실사판 보는 줄 알았어요.
오늘의 행사 멋지게 마치고 오신
큰스님이 제일 먼저 눈마주치고 인사하시네요?
창고지기 잘했다고 칭찬하시는 듯한 웃음,
이제는 그 책을 펼쳐봐야 할 때^^
아...다이아몬드 그릇부터 준비하고요.
이 난간은 화엄전에 포토존을 만들어주었어요.
여기 서면 사진이 멋지게 나와요.
큰스님이 둘러보시는 동안
작은 침묵
기대에 찬 미소
말씀 대신
손을 번쩍 들어서
크게 흔들어주셨죠.
카페 게시글
*** 영상일기 여행후기
20241123 화중연화 봉정법회 끝나고 화엄전1
慧明華
추천 1
조회 59
24.11.26 13:14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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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랜만에 뵙는 분들 참 많으시네요. 역시 반갑고 기쁜 날입니다.
스님들, 염화실 법우님들.
웃으시면서 손 드시는 어른스님. 활짝 웃으시는 破顔大笑 모습이 명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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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_()()()_
왜 이렇게 눈물이 흐르는지~~
어른스님 강령하시옵소서...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