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안에 앉아서 오른쪽 엄지발톱을 보고 있어요.
언제 발톱이 빠졌는지...
새로나온 발톱이 4분의 1정도 보입니다.
"이것이 자라날 것인지 아님 죽은 것인지 알 수가 없네..."
의구심을 갖고 있는데...
갑자기 발톱이 두차례에 걸쳐 쑥~ 쑥 자라납니다.
제가 놀라는 소리... "어흐~ 어~ 어~!! 이게 뭐야~?"
순식간에 발톱이 발가락 끝까지 자랐어요.
발톱이 검은색 입니다.
일을 마치고? 오후 4시 경 어느 식당에 갑니다.
저는 파란색 작업복을 입었고,
왼쪽 가슴에 명찰(이름)이 있음을 의식합니다.
식장 여자에게 내 이름을 알려주고 싶은~?
식당 안에 여자 혼자 앉아 있었고
저는 쇼윈도 앞에서 장난치듯 왔다갔다 합니다.
왼쪽 벽에 숨었다~ 오른쪽 벽에 숨었다... 고개를 빼꼼. (18) 28
두 번인가 그렇게 하고 있는데... 동료가 오고 있어요.
이제 안으로 들어가는데, 무릎을 꿇고 기어서 들어갑니다.
`어... 아무것도 안차려놨네. 식탁도 안보이고...'
30대 후반의 그 여자를 좋아하는 감정이 있네요.
식당인지 가정집인지 헷갈리네요.
음 11. 19
첫댓글 발톱 9. 32
검정 32 . 33 (8.9 0 끝수들..)
중 어느것이 더 끌리시는지요? ^^
명찰...프로필에서 나오던 경험 있었는데...몽자님 경험수 있으신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