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늘 잔소리꾼♣
일주일째 시험을 보는 우리 아들
오늘도 어김없이 일찍 돌아와
전화를 받는다.
점심은 하니 먹었다며 지금
잠깐 컴퓨터를 하고 있다고
제발 그만하고 내일 볼 영어 공부좀
하라고 잔소리로 통화를 마치고
그러지 말아야지 했으면서도
어쩔 수 없는 엄마가 되고 만다.
시험 때문에 힘든 아이에게
되도록 잔소리 안하려 하지만
꼭 통화를 하면 자신도 모르게
좋은 말을 해준다는 것이
결국은 잔소리가 되고 만다.
그래 퇴근하면 자상한 엄마로 잘해줄께.
속으로 마음먹고 집에 오면 그 생각은 어디로
빨리 시험 공부해하고 마는
부족한 엄마가 되고 만다.
첫댓글 ㅎㅎ 아드님도 잘알거예요.. 사랑하는 마음에서 잘되라고 하는잔소리임을..^^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토론적 합리적 그리고 목소리에 있어 저음이면서도 정감이 넘치며 지적사항에 있어 명확하면 좋으리라고 생각합니다 ^^*
에이..그러시면 이 세상 엄마들 다 부족한 엄마다 모...ㅎㅎ 걍 평범한 엄마의 모습이세요...제 주위를 둘러봐도 다 그런 모습이던걸요...오히려 진선우님은 더 따뜻한 엄마이실거에요..분명..^^*
맞아요~저도 그러네요~모...나날이 목소리만 커지니~~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