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더 넓어져 간다
막내 딸 유경이가 정성껏 준비한 누룽지와 반찬들을 보내왔다. 상자를 여는 순간 따뜻한 마음이 함께 전해져 가슴이 뭉클해진다. 아들 둘을 낳아 바쁘게 살아가면서도 이 아비를 향한 마음을 잊지 않는 모습을 보니, 저절로 축복의 기도가 나온다. 돌아보면 아내가 자식 교육을 참 바르게 시켰고, 그 위에 유경이의 타고난 성품이 더해져 지금의 따뜻한 사람이 된 것 같다.
무엇보다 어린 시절 할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란 기억이 그 마음속에 깊이 남아 있는 듯하다. 사람은 사랑을 받은 만큼 사랑할 줄 아는 법인데, 유경이를 보며 그 말이 참으로 맞다는 생각이 든다. 정성 가득한 음식보다 더 귀한 것은 그 안에 담긴 마음이다. 오늘도 그 사랑 덕분에 마음이 넉넉해지고, 감사가 차오른다. 부모로서 더 바랄 것이 없는 순간이다.
살갑게 다가오는 사위를 바라볼 때면 어느새 마음이 풀어지고, 친아들처럼 느껴진다. 형식적인 관계를 넘어 진심으로 정을 나누려는 그 마음이 고맙고 귀하다.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배려가 담겨 있어 함께하는 시간이 편안하고 따뜻하다. 가족이라는 울타리는 혈연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이어질 때 더욱 깊어진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그래서인지 사위를 대할 때도 멀게 느껴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아들처럼 품게 된다. 이런 관계 속에서 가정은 더 단단해지고, 사랑은 더 넓어져 간다.
(피켓전도 대명교회)
https://youtube.com/shorts/kCmx2gWWX0Y?si=yMBWOuKG8kYUSaue
첫댓글 사랑하는 내 딸아
작사 김종일
작곡 김종일
[Verse 1]
사랑하는 내 딸아
너는 내 기쁨이야
작은 손을 잡을 때
하나님 은혜가 보여
눈물 날 때도 기억해
주님이 널 안으셔
[Chorus]
사랑하는 내 딸아
주님이 널 지켜
사랑하는 내 딸아
끝까지 함께해
두려움 오면
주 이름 불러
사랑하는 내 딸아
넌 혼자 아니야 (아니야)
[Verse 2]
어두운 밤이 와도
네 앞을 비추실 분
작은 꿈 하나도
주님 품에 심으셔
너의 웃음, 너의 길
아버지께 맡길게
[Pre-Chorus]
넘어져도 괜찮아
주님이 널 지켜
길이 흔들려도
네 발걸음 붙드셔
[Chorus]
사랑하는 내 딸아
주님이 널 지켜
사랑하는 내 딸아
끝까지 함께해
두려움 오면
주 이름 불러
사랑하는 내 딸아
넌 혼자 아니야 (아니야)
[Bridge]
언제나 널 위해
무릎으로 기도해
네 삶의 모든 날
주님 손에 있네
(사랑하는 유경이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