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히남편은 99년도에 교통사고가나서 머리를 많이다치셔서 중환자실에서 4일만에 께어나셨거든요
병원중환자실에서 께어나셨을떼 식구들을 아무도 못알아보셨어요 ?
오로지 같이 살을 맞대고산 마누라만 알아 보시더라구요 ?
우리남편은 평생을 생업으로 운전을 해오셨는데
이져버릴만하면 또 교통사고로 여러번의 사고를 당하셨어요
그러면서 여러번 반복해서 교통사고를 당하다보니
이력이낮는데도 외그리 운명이 비켜 가주질않는건지
여러번 죽음의문턱까지 같다가오시기를 반복해오곤 했거든요
오랜 세월 지나고보니 이제는 그후휴증 오셔서 이제는
식구들도 못알아보시고 ?
99년사고를 크게 나시고난후에 그해 3월에 그증세가 나타나기시작하는데요
큰병원가서 검사를하셨는데 파킨슨환자 병명을 받고
지속적으로 파킨슨약 복용을 해오셨고
아주오렌세월 지나고보니 언젠가부터
정신이 깜박거리는 증세가 나타나셔서 그냥
저러다말겟지 하고 생각헷는데
어느날인가 내가 잠깐 시장에같다 들어와보니
까스불을 틀어놓으시고 딴일에 몰두를하고 게시더라구요
이미 까스레인지에서는 빨간불이 달구어져서 시커멋게
냄비는 타고 있고 온집안이 연기로 날리가 나있더라구요
에고 내가슴이 완전히 터져버리는줄 알앗어요 에휴
창문을열어놓고 환기시키며 까스불켜놓으면 어떡게해
남편을 나무렛더니 아차 내가 아니 .까스불 안틀엇는데 .이러시는거예요
그순간 .나는.아차.올것이왓구나 . 다음날 다니느느 던 병원을 방문헷지요
병원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제검진하자고해서
제검진을 받은 결과 .파킨슨.치매.라고 진단을 내려주시더라구요
이제 올것이왓구나 .가슴이 철컥내려않는데
너무 기가막히고 어이가없더라구요
지금은요 밖에 혼자 운동하시러 나가시는데
어쩔뗀 집방향을 이져버리시곤 해요
제가요 .당신 옷속에. 주민증.핸드폰.착용해주거든요 ~만약을 대비해서
그렛더니 .집방향을 이져버렸을떼 행인이나.경찰분들께.도움요청을하면
집까지 바래다주시곤 하는데요
이제는 아예. 치매팔찌를. 보건소에다 .치매팔찌.신청을했어요
요줌은 .치매팔찌착용.하시고 밖에 혼자 밖에나가셨다 못찼으면 한참있다가
생각이 떠얼려지 면 찾아오시곤 합니다 . 저로서는 ,불안합니다
위태 위태 하고 불안해요
집방향을 이져버렸을떼는 지나가는 행인이나 경찰분들에게 도움을 받곤합니다
치매떼문에 어린애가 되어버린 남편 어쩔뗀 불쌍하고 애처러워요
첫댓글 저는 아내가 3년차 치매와 파킨근 병명으로 치료 받고 있는 중입니다. 환자는 환자일 뿐입니다. 보호자가 힘내셔야지요...힘 내십시요.
파킨슨에 치매라 힘드시겠네요
어이쿠! 남편분을 얼마나 사랑하고 존경하고 애처러웠으면 존대말을.....!!!
그렇지만 글을 쓰실 때는 존대말을 삼가해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가끔 wife가 환자라는 사실을 잊고 화를 낼 때가 있는데 순간 아차!하죠.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하는 말이고 행동이니 우리가 환자를 이해하고 사랑해야죠.
곁에서 보기에 답답하고 힘드시더라도 용기를 잃지 말고 힘내서 보다 더 많은 많은 관심과 사랑을~~~
사랑초님, 닉네임 그대로 정말 사랑초시네요. 남편분의 상황이 힘드신것 때문에 마음 고생이 많으시지요?
알고보면 참 많은 사람들이 고통의 색깔은 달라도 무게는 각자에게 버거울 정도로 지고 사시더라고요.
하지만 생명은 온 우주와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것이기에 그 자체로서 존귀합니다.
건강하신 분은 당연히 도움이 필요한 덜 건강한 사람의 버팀목이 되어주셔야겠지요?
힘 내시고요. 화이팅 하시게요.
사랑초님. 힘내세요 그래도 옆에있어서 얼마나 행복한사람인가요 배려하는마음 치매중이여도 곁에서 느끼실거에요그손놓지마시고 꼭 붙들고계세요.
힘내세요 ^-^ 사랑초님의 글속에 남편에 대한 깊은 애정이 묻어있고 그런 가족들의 따뜻한 간병을 받으시니 정말 행복한 분이라 생각됩니다
힘드시ㅣ겠네요 남편을 사랑하시는 그마음이 여실히 나타나는군요
그러나 남편에 대한 존대말은 좀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글을 쓸때는 존대말을 쓰지않는것으로 ...........
가족 사랑에 감동을 받았습니다...애절하고 간절하면 분명 방법이 나타납니다...쾌유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