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성남에 사는 친구가 있어서 916버스를 타고 온적이 있었거든여
근데 강남역쯤와서 어떤 아저씨가 타는거에여 아주 멀쩡한(?)건 아니구 좀 좋게 말하면 얌전하고 나쁜게 말하면 진따(?)같은 아저씨가 타는거에염
하필 제옆에 앉길래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
자기 양복겉옷을 팔에다 걸구 있는거에여~
근데 자꾸 옆으루 오길래 내가 괜한 오해하나 싶어서 제가 그냥 힐끔 힐끔 쳐다봤거든여
근데 그넘이 제 허벅다리를 만지고 있는게 아니겠어여? 그래서 제가 평상시엔 숫기가 없는데 뵨태넘들을 보면 못참거든뎌
그래서 떨리는걸 참으면서 "아저씨~ 짐 뭐하시는거에여? 했더니만 아니 ~그냥 손한번만 잡아보자구여 이러면서 손을 내미는거에여~ 열받아서 확~ 뭐에여? 어서 지x이야 이랬거든여(순간 눈이 홱~ 해서뤼) 그랬더니 고속터미널 쯤와서 기사아저씨한테 차세워 달라구 해서는 내리는거 있져~(도로 한가운데서염~)
진짜 요즘 세상이 왜이러는지~ 참내~!!!좀 된이야긴데 쓰다보니 흥분했네염^^;;
제 칭구가 그러는데 그런 사람들은 꼭! 같은 버스타구 그런다데여~
좌석버스가 특히 많다구 공간이 좁아서...
뵨태들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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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변화시키는 인터넷①』
(≫≪) 미군 희생 여중생들의 죽음을 애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