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시상식에서 천만 돌파 영화 '서울의 봄'으로 감독상을 수상 후
- 무대에 오른 김성수 감독은 '서울의 봄'이 누적 관객 1,312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한 것에 대해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봐서 큰 행복감을 느꼈다"면서도 "개봉 후 1년이 지나고 12월 3일, 정신 나간 대통령이 갑자기 어처구니없는 친위 쿠데타를 벌이고, 시민들이 국회로 달려가는 모습을 보면서 요즘 관객들이 어떤 사람들이고, 왜 우리 영화를 많이 봐줬는지 깨달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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