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녁 에
저렇게 많은 중에서
별 하나가 나를 내려다 본다
이렇게 많은 사람 중에서
그 별 하나를 쳐다본다
밤이 깊을수록
별은 밝음 속에 사라지고
나는 어둠 속에 사라진다
이렇게 정다운
너하나 나하나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리
金光燮「저녁에」
음악:F Lai - Treize Jours En France
출처: keb 원문보기 글쓴이: 山艸水
첫댓글 싱그러운 가을의 문턱에서 하늘이 높게만 느껴집니다. 회원님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주말 즐겁게 보내십시요.소생은 이번 주말 홍천강 쪽으로 천렵을 따라 가볼 생각입니다.
아주 좋은 생각입니다. 누구와 함께 가는지 ? 본인의 9월 둘째주 약속이 취소되어 프리한데.... 우리도 몇몇이 함께 천렵이나 떠나볼까요? 지난 번 비로 인해 하지 못했던 그 야간 천렵 말입니다.
9/10에 선약이 있어요 11일날은 가능한데 1박2일은 곤란 할듯 싶네요./내일은 소가리 잡으로 가는사람을 따라가서 얻어먹는 스캐쥴입니다. 못잡으면 굶는 거죠.
재미있고 즐겁게 사시는구만, 소생은 아직 시간 여유가 없어서 항상 빠듯하게 살다보니 그런데도 못가 보네요.
첫댓글 싱그러운 가을의 문턱에서 하늘이 높게만 느껴집니다. 회원님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주말 즐겁게 보내십시요.소생은 이번 주말 홍천강 쪽으로 천렵을 따라 가볼 생각입니다.
아주 좋은 생각입니다. 누구와 함께 가는지 ? 본인의 9월 둘째주 약속이 취소되어 프리한데.... 우리도 몇몇이 함께 천렵이나 떠나볼까요? 지난 번 비로 인해 하지 못했던 그 야간 천렵 말입니다.
9/10에 선약이 있어요 11일날은 가능한데 1박2일은 곤란 할듯 싶네요./내일은 소가리 잡으로 가는사람을 따라가서 얻어먹는 스캐쥴입니다. 못잡으면 굶는 거죠.
재미있고 즐겁게 사시는구만, 소생은 아직 시간 여유가 없어서 항상 빠듯하게 살다보니 그런데도 못가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