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9월달에 우리 진여원의 불교동아리 모두
일본 대마도로 워크샵 간답니다.
일정표에 일본신사방문스케줄도 있지만
신사는 성지순례가 아니어서
우리는 성지순례가 아닌 워크샵이라고 한답니다.
근데 여권 만드는거...
우와 정말 복잡하였습니다.
요즘 간소화되어 간단하고 간단하다고 하는데...
이곳 우리아이들의특성상...
미성년자이고...보호자가 원장님이어서...
아이고 참말로
오후1시에 나가서 이제 막들어왔답니다.
여권만들기의 제 일단계~~~~!!!!!
여권사진 찍기!!
한창 멋내기하는 우리아이들 화장을 하지않은 사진이어야한다고하니...
어찌나 안타까워하던지...
사진인화하는데 한사람이면 20분 소요되는시간이..에효~~~
열명이 한꺼번에하니...차암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구요
자 이제 본격적인여권 만들기~~~~
ㅎㅎㅎ
전~~~~~부 원장님께서 하실일뿐이랍니다.
본인이가서 본인이 만들면
신청서한장과 사진한장이면 족할일이...
위임장부터..무슨 서약서...
무슨 동의서
무슨서류무슨서류...
아이고 정말 까다롭고 복잡하였답니다.
더군더나 열명의 서류를 한꺼번에 하니...
울원장님은 서류에 사인하시느라
옷이젖을정도로 바쁘고 복잡하였답니다.
만 18세가되어 생일이지난아동은 본인이직접 신청하고 서류제출하고...
덕분에 자립체험프로그램하나 만들어졌네요~~~^^
울 원장님 아직도 서류작성입니다.
소매를 둥둥걷어부치시고...
울아이들 여권만들어 주시기위하여
이 더위에 참말 구슬땀을 흘리이는...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대마도는 기까운듯하지만 먼나라 일본의 땅이라
우리 아이들이 다녀오면 아마 느끼는것이 많으리라 생각이된답니다.
그옛날에 진여원 전체식구 모두 비행기태워주고싶어서
제주도여행을 다녀오신 경력이 있으신 울 원장님~~^^
이번 불교동아리 회원의 대마도 여행도
아마 아동시설에서는 전무후무한 프로그램일것 같습니다.
그동안 설마설마 했던일이 오늘 여권만들기를 시작으로
대마도 여행이 표면위로 떠올랐습니다.
여권을신청하고 오는 차안에서
모두듵 선생님우리 진짜가요?
라고 하면서 자꾸 묻더라구요
*-*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모두가
울 아이들에게 올인하신 원장님과
그리고 후원자님
직접간접으로 관심가져주시는 자원봉사자님들의
덕분이라고 생각 한답니다.
늘~~~
항상~~~
감사한 마음 잊지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