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 3천여명 증가..제1지망 '시드니대' 19.4%
NSW주(캔버라 포함)의 2010년도 대입지원자가 전년보다 3200여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안정된 직장 선호 현상으로 간호학 및 교육학 지원이 강세를 보였다.
대입센터에 따르면 11월말 현재 대입지원자는 올해 졸업생 4만7806명과 비졸업생 3만3172명 등 8만978명으로 집계됐다.
제1지망 대학으로 가장 높은 지원율을 보인 대학은 시드니 대학으로 1만5579명(19.4%)이 지원한 가운데 법학, 약학, 치의학, 교육학, 사회복지학 및 과학 분야가 최고 인기를 끌었다.
전반적으로 간호학 등 보건 관련 분야와 교육학이 강세를 보였는데 간호 및 교육학과 졸업생은 전공분야 취업시 올해 1558불을 비롯해 5년간 물가상승률에 연동, 증액되는 인센티브를 받는다.
웨스턴 시드니 대학은 간호학과 1지망 학생이 1100여명에 달했으며 찰스 스터트 대학은 간호-구급학(paramedics) 이중학위 과정과 구급 임상진료 과정에 220명이 1지망 지원했다.
올해 대학지원자는 오는 17일 ATAR(호주대입순위, 옛 UAI)가 발표되면 약 2만명 정도가 지망대학 및 학과를 변경할 것으로 보인다.
대학별 인기학과
웨스턴 시드니: 경영학, 상학, 간호학
찰스 스터트: 경찰학, 간호학, 구급학, 교육학
시드니 대학: 법학, 약학, 치의학, 교육학
호주가톨릭대: 간호학, 교육학
UNSW: 검안학, 과학
뉴잉글랜드: 스포츠과학, 약학
서던 크로스: 초등교육, 간호학
UTS: 과학, 간호학
울릉공 : 크리에이티브 아츠, 공학, 법학
맥콰리: 상학, 법학
대학별 제1지망 지원율
(11월30일 현재, 괄호안은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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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대 19.4% (19.3%)
UNSW 14.9% (14.9%)
UTS 12.1% (12.9%)
웨스턴시드니 11.9% (11.8%)
뉴카슬대 10.9% (10.8%)
맥콰리대 7.9% (7.4%)
찰스 스터트 5.1% (5.1%)
호주국립대 4.7% (4.9%)
울릉공대 4.5% (4.6%)
호주가톨릭대 2.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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