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언론자유 세계 64위 : '언론자유국' 지위 회복 실패

[울트라-노마드]

(지도: Freedom House) 세계 각국별 언론자유도 현황. '프리덤 하우스'는 이 지도의 하단부에서 "2012년 세계 인구 6명 중 1명만이 언론자유 국가에서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 녹색: 언론자유 국가 (Free)

   - 노랑: 부분적 언론자유 국가 (Partly Free)

   - 회색: 언론자유가 없는 국가 (Not Free)

   - 검정: 언론자유 최악인 국가 (Worst of the Worst)

동아시아 및 서태평양 지역에서는 일본, 대만, 호주, 뉴질랜드, 파푸아 뉴 기니가 '언론자유 국가'로 분류됐다.

(보도) 연합뉴스 2013-5-2

한국, 언론자유 평가 순위 4단계 상승

프리덤하우스 보고서…북한은 올해도 '꼴찌'

(워싱턴=연합뉴스) 이승관 특파원 = 한국이 국제언론감시단체인 '프리덤하우스'가 조사하는 언론자유 평가에서 올해 순위가 다소 올랐으나 '언론자유국' 지위를 회복하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북한은 조사 대상 국가들 가운에 올해도 꼴찌에 머물러 세계 최악의 언론자유 탄압국으로 지목됐다.

프리덤하우스가 1일(현지시간) 발표한 '2013 언론자유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언론자유 지수가 31점으로 세계 197개국 가운데 칠레와 이스라엘, 나미비아와 함게 공동 64위에 자리했다.

지난 2011년 홍콩과 함께 공동 70위(32점), 지난해 나미비아와 함께 공동 68위(32위)였다. 해마다 순위가 계속 오른 셈이다.

그러나 '부분적 언론자유국'으로 분류돼 지난 2011년 상실했던 언론자유국(free) 지위를 되찾는 데 실패했다.

총 23개 항목을 평가해 산정되는 언론자유지수는 0~100점으로 평가되며, 점수가 낮을수록 자유가 보장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가별로는 노르웨이와 스웨덴이 각각 10점으로 세계에서 가장 언론자유가 잘 보장되는 국가로 꼽혔다. 벨기에와 핀란드, 네덜란드가 각각 11점으로 공동 3위에 올랐다.

미국과 일본은 각각 18점(23위)과 24점(40위)을 차지하면서 '자유국'으로 분류됐다. 이탈리아(33점, 68위)와 인도(38점, 79위), 쿠웨이트(59점, 128위) 등은 `부분적 자유국'에 올랐다.

또 중국(83점, 179위)과 사우디아라비아(84점, 182위), 이란(92점, 192위) 등은 `비자유국'의 불명예를 안았다.

96점을 받은 북한은 투르크메니스탄과 함께 꼴찌인 공동 196위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북한은 프리덤하우스가 언론자유 보고서를 발표하기 시작한 1980년부터 현재까지 매해 최악의 언론 탄압국으로 지목돼왔다.

프리덤하우스는 보고서에서 "북한을 비롯한 하위 10개국에서는 독립적 언론이 존재하지 않거나 거의 활동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언론은 정권의 대변인 역할을 하고, 주민들이 편향되지 않은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극히 제한된다"고 지적했다.

다만 북한에 대해 "점수가 작년(97점)에 비해 나아졌다"면서 "이는 검열을 피하려는 시도가 늘고 뉴스와 정보를 확산하는 밀수 DVD 등의 이용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첨부자료 : 세계 언론자유도 표시 지도의 변천사 

(지도: 프리덤하우스) 1980년 언론자유 지도. 한국은 '부분적 언론자유국'(노란색)으로 표시돼있다. 초록: 언론 자유국가. 노랑: 부분 자유국가. 청회색: 언론자유가 없는 국가. 밝은 회색: 자료 없음.

(지도: 프리덤하우스) 1990년 언론자유 지도. 한국은 이때부터 '언론자유국'(녹색)으로 표시되고 있다.

(지도: 프리덤하우스) 2000년 언론자유 지도. 한국은 '언론자유국'(녹색)으로 표시돼있다.

(지도: 프리덤하우스) 2010년 언론자유 지도. 한국은 여전히 '언론자유국'(녹색)으로 표시돼있다.

(지도: 프리덤하우스) 2011년 언론자유 지도. 한국이 '부분적 언론자유국'(노란색)으로 강등되면서 30년 전으로 되돌아갔다. 태국도 왕실모독 처벌법의 영향으로 '부분적 언론자유국'에서 '언론자유가 없는 국가'로 강등됐다.

  * 카페 내 관련 게시물 :

       - "'프리덤 하우스' 2013년 보고서 : 캄보디아 언론자유 6년 연속 하락"(프놈펜포스트 2013-5-3)

       - "CCIM 캄보디아 미디어 현황 보고서 : "언론 독립성 결여 심각""(2013년 3월)

       - "프리덤하우스 2011년 언론자유 보고서 : 한국은 30년 후퇴"(한겨레 2011-5-3)

       - "프리덤 하우스 2011년 보고서 : 아시아의 언론자유 어둡다"(RFA 2011-5-2)

[울트라-노마드]

이명박이란 자는 말이죠..
프리덤 하우스의 언론자유 평가.. 이거 딱 한가지만으로도..
1987년 민주화 이후의
한국 현대사에서 역사적 및 형사상 중죄인임이 분명하죠..

아주 쌍욕이 나오는 걸 참습니다..

그런데 이 인간이 대통령으로 재임하는 기간 중에 말이죠..
프리덤 하우스가 한국을 "부분적 언론자유국"으로 강등시켰는데..

심지어는 그 소식조차 제대로 보도한 언론사가
한겨레 등 소수를 제외하곤 없을 정도였으니 말이죠..

그러니 이명박 이 친구는 말이죠..
말끝마다 "국격 상승" 운운했었는데..
실제로는 "국격"이 "쪽팔리는 단계"로 추락한거죠..

[울트라-노마드]

하여간 이런 중죄인인 이명박이가
4월23일 무슨 놈의 공식일정 운운하면서..
부부동반 해서 미국으로 발랐는데요...

이 친구가 갈때는 4월29일날 귀국할거라고
분명히 예고를 하고 갔는데..

아직도 귀국했다는 보도가 나오질 않고 있습니다..

이명박, 이 친구..
언제 귀국하는지 우리가 잘 감시해야 하겠습니다..

이 인간 이름만 나오면
욕 나올라고 해서리...